앵그리 버드를 3D로 즐긴다? 스마트폰에서 3D로 즐기는 게임의 세계 옵티머스 3D(LG-SU760)

스마트폰의 보급이 크게 늘고 사람들의 삶이 스마트해 지는데 일조를 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으로 하는일중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많이 선호 하는 분야가 게임 분야 입니다. 어디서든 간단히 즐길수 있으니 시간 때우기에도 좋으니까요. 덕분에 약속시간에 조금 늦더라도 싫은 소리를 듣는 일이 조금은 줄었습니다...ㅋㅋ

옵티머스 3D는 기본적으로 3D로 즐길수 있는 게임로프트사의 3D게임을 3종 탑제 하고 있습니다. 렛츠골프, 아스팔트6, 노바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데 모두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계열에서 사랑받고 있는 게임들 입니다.

노바는 FPS게임으로 옵티머스 3D가 시장에 나오기전 세계 가전 전시회인 CES에 처음 선을 보였을때 취재 가셨던 분이 1시간 정도 놓지 못하고 플레이 하셨을 정도로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플레이하는 FPS게임이지만 3D로 즐기는것이 꾀 매력적인 녀석이죠.

아스팔트6나 렛츠 골프도 각각 매력적인 게임이고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게임들 입니다.

3D게임의 플레이 중에도 사진이나 동영상을 볼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눈에 피로를 적게 줄수 있도록 3D의 댑스를 조절 할수 있도록 되어 있고 3D효과를 완전히 제거하고 2D로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의 3D게임도 지속적으로 LG의 기업 차원에서 지원 할 예정이고 LG의 글로벌 통합 컨텐츠 마켓인 LG WORLD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서 즐길 수 있습니다. LG월드에서는 기본 탑제된 게임외에 3D게임이 무료로 올라오고 있으니 다양한 게임들을 즐길수 있습니다.

LG World는 이상하게 옵티머스3D에는 기본어플로 되어 있지 않더군요. SKT의 요구 였겠지만..ㅎㅎ
LG World는 LG 모바일(http://www.lgmobile.co.kr) 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LG 모바일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음악이나 영화등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 옵티머스 계열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서비스 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검색이 되니 꼭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서 사용해 보세요. 마켓을 통하지 않아도 위의 QR코드를 이용하면 접속이 가능 합니다.

LG World에는 3D존이 따로 카테고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3D관련 컨텐츠만 모아서 볼 수도 있습니다. 게임 뿐만 아니라 eBook이나 동영상등도 이곳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편리하더군요. 

3D 전용게임만 플레이 하기에는 옵티머스 3D의 활용도가 너무 떨어지겠죠? 지난 7월 옵티머스 3D의 발표가 있었을때 7월말에 2D게임을 3D로 변환해서 플렝 할 수 있도록 해 주겠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7월을을 조금 넘긴 8월 초에 옵티머스3D의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펌웨어 업그래이드를 하지 않으면 2D게임의 3D컨버팅 기능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옵티머스 3D의 업그레이드는 상당히 간편 합니다. 케이블도 필요 없이 네트워크에 연결만 되어 있다면 무선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 할 수 있으니까요. 간단히 버튼만 한두번 터치해 주면 된다는 말씀~

이번 옵티머스3D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2가지의 큰 변화가 있었는데 하나는 2D게임을 3D게임으로 변환해서 플레이 할 수 3D게임 컨버터라는 메뉴가 생겼고 다른 하나는 앱가이드의 출현 입니다.

앱가이드는 수없이 많이 나와 있는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꼭 필요하고 추천할 만한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등을 소개하는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인데, 이미 시중에 이런 애플리케이션 추천 앱드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기본 탭재영역으로 확장 하면서 초보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찾는데 더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 QR코드 리더의 역활도 하고 있어서 QR코드를 통해서 간단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기도 합니다. 근대 기본 애플리케이션이라서 삭제는 되지 않내요.  

3D게임 컨버터를 처음 접속하면 2D게임을 3D로 컨버팅 했을 때 좀더 실감나게 할 수 있는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소개 합니다. 이 리스트 중의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하면 3D로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플레이 가능 한 게임 중에서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다운로드 후 설치하면 다음번에 3D게임 컨버터를 실행하면 안내 화면 대신 플레이 가능한 게임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할것은 모든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는 게임들이 되는것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T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앵그리버드는 목록에 추가가 안되더군요. LG월드에서 다운로드 받은 애플리케이션들만 추가가 됩니다. 이 부분은 LG측에 문의를 정확히 해 봐야 겠습니다만 아무래도 LG월드에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보니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하내요.

그리고 2D게임을 3D게임으로 컨버팅 했을 경우에는 3D의 깊이감을 조절할수 있는 메뉴는 없습니다. 원래 3D를 고려 하지 않은 게임들이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눈의 피로가 그리 큰편은 아니 지만 게임에 따라서는 차이가 조금씩 나고 3D효과가 적은 게임도 있습니다. 하지만 3D로 즐기는 게임은 역시 재미나더군요.ㅋㅋ

HDMI단자가 있기 때문에 3D TV를 가지고 있다면 더욱 활용도가 높은데 옵티머스 3D에서 그래픽이 좋았어도 TV로 옮겨서 보면 그다지 좋지 못한 경우도 발생 합니다. 아무래도 큰 화면이니까 픽셀의 크기가 그만큼 크기 때문에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듯 하내요.

옵티머스 3D가 출시되고 제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면서 옵티머스에 관한 이야기를 이것 저것 물어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그중에 게임 분야에 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았는데 역시 사용패턴상 게임을 하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이겠죠? 3D모니터를 연결하면 PC에서도 3D로 게임을 즐길수 있지만 아직은 사용성이 영화감상이나 사진감상등에 머무르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스마트폰도 다르지는 않을것 같은데 사용성이 PC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경우감 많고 요즘은 집에가도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스마트 기기로 처리하고 남는 시간에는 스마트폰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서 옵티머스 3D로 즐기는 게임의 세계는 그야말로 신세계라 할 수 있더군요.ㅎ
옵티머스 3D가 완벽한 기기는 아니지만 3D를 즐기기에는 크게 부족함이 없는 기능들과 더 나아가 2D 부분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런 퍼포먼스와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3D만을 염두하면서 구입을 고려하지 않아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물론 단점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LG의 스마트폰 사업부가 항상 한박자 늦은 대응과 뭔가 아쉬운 기기들을 내어 놓는것이 항상 아쉬운데 옵티머스 3D에서도 2%부족한 면이 있더군요. 다음 포스트에는 이런 부분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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