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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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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옥토끼우주센터, 추운겨울도 문제없는 체험형 테마파크 우주에 관심이 많다면 꼭 한번 들러보자 찬바람이 불면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가 참 어렵습니다. 추운 날씨에 밖을 돌아 다니는것은 아이들도 힘들고 어른들도 힘들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조금만 무리하면 감기에 금방 걸려 버리기 때문에 이래저래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주말 무작정 길을 나섰다 우연히 옥토끼 우주센터를 가 봤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은 시설에 만족스런 방문을 하고 왔습니다. 비록 시설이 좀 낡긴했어도 가볼만은 하더라구요. 강화도에 오면 한번 꼭 가봐야지~ 생각만하고 있다가 우연치않게 가게 된 옥토끼 박물관. 주차장이 아주 크진 않지만 입구쪽에도 마련되어 있고, 조금 밑에 제2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그다지 붐비지는 않더라구요. 이용요금이 그다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나중..
대부도 여행중에 들린 솔밭횟집 나름 합격점 나름 합격점을 주고 싶은 솔밭회집, 대부도 여행에 참고 대부도는 서울과 가깝고 길이 잘 뚤려 있는 편이라 1년 내내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주 붐비는 때만 아니라면 대부도와 선재도 그리고 영흥도를 잊는 코스가 당일치기로도 꽤 근사한 장소들이 많아서 나들이 나가 봄직한 곳이죠. 해마다 이때쯤에는 새우먹으러 많이들 나서곤 합니다. 대부도 뿐만 아니라 근처는 바다와 가깝게 지어진 횟집들이 아주 많습니다. 사실 어디가 좋더라~ 이런 이야기를 꺼내기도 무색하게 다들 비슷비슷한 경향도 많구요. 정말 못해주는 집 아니면 어딜가도 나쁘지 않은 식사를 할수 있는데, 이번에는 평소 다니던곳이 아니라 무작정 찾아갔던 솔밭회집으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상호는 회집으로 되어 있긴한데, 원래 횟집이 맞는 표현이..
티라이트 휴게소 에이원 스테이크하우스, 전망 때문에 맛이 더 좋나? 특별한 데이트 코스 하루쯤은 특별한곳에서 저녁을 먹는것도 나쁘지 않네 이제 가을이라 여기저기 나들이 나가는 사람들이 눈에띄이게 많아 졌습니다. 대부분 산으로 가지만 가까운 대부도쪽으로도 새우를 먹으러 많이들 나가죠. 서울에서 1시간이면 나가는거리라 바다를 보고 싶다면 대부도쪽도 많이 나가는데 대부도를 가려면 시화 방조제를 지나가게 됩니다. 시화 방조제 중간에는 티라이트라는 이름의 휴게소가 있습니다. 휴게소 자체도 공원처럼 꾸며 놓아서 참 좋고, 거기에서 보는 풍광이 좋아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입니다. 또 달 전망대라는 이름의 전망대가 있어서 가족단위 혹은 연인과 함께 많이 찾는 명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가끔 바람쐬러 여기 가거든요. 집에서 1시간 내외라는것도 있지만 길이 잘 되어 있고 그리 막히..
강화도 여행길에 들린 아수라 고기말이 집, 맛은 좋은데 가성비는 그닥 강화도 맛집검색으로 찾아간 강화도 아수라 고기말이집 연휴를 맞이해 강화도에 놀러 갔다가... 차가 너무 밀려서 밥만먹고 오고야 말았습니다. 원래는 옥토끼 우주센터를 가려고 나섰는데 1시간 반 거리를 4시간 가까이 걸려서 아이들 밥을 먹여야 겠다 생각하고 강화도 맛집검색을 했더니 아수라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원래 맛집은 잘 믿지 않지만 딱히 갈만한곳도 없고 특이한것이 제 입맛에 잘 맞을것 같아서 와이프의 컨택으로 아수라로 목적지를 정하고 출발~ 위치가 좀 애매한대 뭐 이런대 밥집이 있을까? 싶은곳에 아수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들어갈 때는 사진을 못찍어서 나올 때 찎었는데 밤이 되서 밥만먹고 그냥 집으로...ㅎㅎㅎ 아수라가 언제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던 모양이더라구요. 인테리어도 ..
대전 호텔 인터시티, 깔끔하게 하루 묵을수 있는 비즈니스 호텔 호텔인터시티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모텔가격이 되는 듯? 어디든 여행을 갈 때면 숙소가 가장 고민됩니다. 사실 전에 아무 생각없이 여행을 나섰다가 아주 허름한곳에서 아주 비싼 가격을 주고 하룻밤을 보냈던 기억이 있어서 숙소만큼은 항상 열심히 알아보고 길을 나서곤 합니다. 대전지역에 호텔이 몇개 없는데 호텔인터시티는 비즈니스 호텔로 그래도 모텔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여기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에전에도 한번 여길 가려고 했는데, 그 때는 별도로 예약은 하지 않고 당일에 가서 방 있냐고 했더니 좀 비싸게 불러서 안갔거든요. 근대 요번에 호텔사이트에서 예약하니까 모텔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가격대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 자체가 아주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라서 그런지 추석연휴 기간에 임박해서 예..
금산 하늘물빛정원, 대전근교 가볼만한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코스 허브향 가득한 금산 하늘물빛정원 지역마다 아주 이름난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가볼만한 관광지는 한두곳쯤 있습니다. 대전에도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금산 하늘물빛정원은 꽤 낭만적이면서도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그런 곳이더라구요. 대전에서 30분 남짓 달려가면 되는 거리니까 그리 멀지도 않고 가족단위 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 지난 추석 연휴를 맞이에 대전을 방문해 달려간 물빛하늘정원~ 근교에서는 꽤 이름난 관광지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입니다. 추석이라 사람이 별로 없다고 했는데 그래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주차장이 널찍해서 주차스트레스가 심하지는 않은데 들어오는 길이 좀 좁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시원하니 참 멋지죠? 장산저수지 근처에 자릴 잡고 있고 글램핑장과 숯가마 찜질방을 함께..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만나는 도심속 힐링, 자연을 따라 걷다 경기도권 나들이 혹은 데이트 코스로 아주 좋은 갯골 생태공원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여름내 바다를 떠돌던 김군내 가족도 여기저기 나들이를 다녀오고 있습니다. 근대 집 주변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집에서 아주 가까운곳은 아니지만 여름 내내 바다를 찾아갈 때 지나던 길인데 시흥에 위치한 갯골 생태공원으로 나가 봤는데, 한적하고 아주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라면 돗자리나 그늘막 하나 들고 하루를 보내기도 딱 좋은것 같구요. 갯골이 뭔지 아시나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갯벌로 바닷길이 지나는 계곡과 같은 곳입니다. 특히나 이곳 시흥 갯골은 드물게 내륙으로 인접해 있는 갯골이라고 하네요. 인천 바닷물이 여기까지 들어온다고 하니 꽤나 독특한 곳이죠? ..
덕산 스파캐슬 워터파크 천천향, 따뜻한 스파가 좋은 가족형 워터파크 천천향 많이 좋아 졌네, 아이들과 가기에도 좋은곳 비가 오고나서 더위가 한풀 꺽였지만 아직까지는 물놀이가 좋은 계절 입니다. 요즘은 워터파크들이 시설이 좋고 스파를 겸하는 경우가 많아서 4계절 모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졌습니다. 덕산 리솜스파캐슬은 온천수를 이용한 스파겸 워터파크 입니다. 보통 캐러비안 베이나 오션월드 같은 큰 워터파크를 좋아 하지만 저는 사람이 바글거리는것도 좀 별로고 아이들이 있다보니 저런대 가도 재대로 놀기가 힘들어서 스파를 겸하는 곳이 좋더라구요. 뭐... 덕산도 사람이 많기는 합니다. 단체가 많이 오더라구요. 덕산 스파캐슬에 있는 워터파크는 천천향(Chun Chun Hyang)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상에 펼쳐진 천상의 세계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뭐 ...
덕산 리솜스파캐슬, 테마동에서 보낸 여름휴가 리솜리조트, 덕산 스파캐슬~ 오션캐슬과 헷갈리면 안되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속에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간간히 뿌려주는 비가 더위를 식혀 주기도 하지만 그도 잠시뿐 아직은 여름의 중심에 있다고 봐야 겠죠. 해마다 여름이면 휴가를 어디로 갈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올해는 덕산스파캐슬로 다녀 왔습니다. 리솜리조트는 리솜포레스트, 리솜스파캐슬, 리솜오션캐슬 이렇게 3곳의 콘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처음 가는 사람은 좀 헷갈리더라구요. 꽃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것이 오션캐슬이고 워터파크인 천천향이 있는곳이 스파캐슬 입니다. 넓고 깨끗한 프론트 데스크에서 안내를 받으면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사람이 별로 없는데, 제가 갔을 때는 줄을 한참 서야 할 정도로 바쁜 시간대 이더라구요. 일찍가서 ..
한적하고 여유로운 해수욕장, 포항 칠포 해변 칠포 해수욕장 아님! 칠포 해변 입니다. 여유롭게 깨끗~ 해마다 여름이면 해변가를 많이들 찾습니다. 여름 하면 낭만과 여유가 있는 해변이 이뜸이죠. 워터파크도 종종 다니고 수영장도 여럿 가긴 하지만, 아직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워터파크 보다는 이런 해변이 더 좋아 해변가를 자주 찾아가게 되더라구요. 워터파크는 너무 비싸서....ㅠㅠ 처가가 포항이라 종종 포항에 있는 해변가를 찾아 다니는데, 이번에는 칠포 해변을 나가 보았습니다. 바로 옆이 칠포 해수욕장인데, 해수욕장은 사람도 많고 물도 그닥 깨끗한편이 아니지만 여긴 정말 청정해역에 아는 사람도 많이 없는곳이라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칠포 해수욕장에서 약 500m~1km정도 떨어진 칠포 해변, 사실 이름도 없는 마을 해변가 입니다. 원래는 다른곳을 찾아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