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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갤럭시 S8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알칸타라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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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촉감으로 기분까지 좋아지는 알칸타라 케이스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면 데이터 이전에 대한 부담과 동시에 케이스와 필름 선택에 대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케이스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꽤 신중한 고민의 시간이 필요하게 되죠. 특히나 케이스는 스마트폰의 활용을 돕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악세서리인지라 고민이 깊어지게 됩니다.

 


조금 더 특별한 케이스를 찾는다면 알칸타라 케이스를 한번 눈여겨볼 수 있습니다. 삼성 몰에서 판매중인 정품 악세서리인 알칸타라 케이스는 갤럭시S8의 핏에 꼭 맞는 슬림함과 함께 알칸타라의 고급스러움을 한껏 전해 주거든요.



알칸타라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부드러운 촉감과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커스텀이 가능해서 우리가 흔히 보는 자동차의 내장재부터 의류나 악세서리 같은 패션 제품 그리고 헤드폰이나 태블릿의 커버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됩니다.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고 향균성도 뛰어나다고 하내요.


이런 알칸타라 소재를 케이스로 만들게 된 배경에는 아무래도 고급스러움이라는 것이 갤럭시에도 묻어나게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네요.

 


제가 리뷰하는 색상은 민트 색상이지만 여성분들이 좋아할 핑크나 중후한 다크 그레이 그리고 캐주얼한 느낌의 블루까지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별다른 설명서는 없지만 케이스 안쪽에 필름지에 인쇄 된 장착 가이드가 있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지라 고급스럽다고 느껴질 수 있도록 꽤 신경을 많이 쓴 느낌입니다. 케이스는 겉은 물론 안쪽까지 알칸타라로 부드럽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혹시 모를 스크래치도 방지해 줍니다.

 


케이스의 장착도 힘들지 않게 되고 분리도 쉬운 편이지만, 단단하게 갤럭시 S8을 잘 잡아 줍니다. 젤리케이스만큼의 유연함은 아니지만 베이스가 유연한 플라스틱인지 움직임이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손에 잡아보니 보들보들한 감촉이 매우 특이한대 차가운 플라스틱이나 고무 재질의 케이스를 잡는 것과는 달리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자동차 핸들에도 사용되는 재질이니 내구성도 좋지만 촉감도 상당히 좋더라구요.



소재 자체가 가벼우니 케이스가 상당히 가볍고 슬림핏까진 아니지만 슬림한 타입이라서 부피가 크게 늘어나지 않아서, 갤럭시S8의 미끈한 디자인을 잘 살려 줍니다.



전체적으로 이음새 없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에 곡선의 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특히나 좋아할 만하지 않을까 싶은데, 알칸타라 소재는 자동차에도 시트나 내장재에도 많이 사용되는 소재라 남자들 취향에도 문제없습니다.



저는 원래 좀 두툼한 범퍼형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런 케이스는 보호는 잘 되지만 부피가 너무 커져서 슬림한 디자인을 완전히 느낄 수가 없더라구요. 부피의 차이가 조금만 나도 손에서 느껴지는 크기의 체감은 상당히 달라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완벽한 보호는 범퍼형이 좋은데 일장일단이 있죠.

 


상단은 커버가 덮이지만 하단은 넓게 오픈 된 스타일입니다. 스피커와 여러 단자가 하단에 있어서 그런 부분을 고려한것 같은데, 거리적거리지 않고 나름 괜찮네요.



버튼까지 감싸는 스타일이라 깔끔하고 일체감 있게 디자인을 유지 합니다. 버튼 부분은 표시가 되어 있어서 보지 않아도 쉽게 찾을 수 있고 버튼 눌림도 이질감이 들거나 하진 않고 알칸타라의 보들한 느낌이 전해지는게 나쁘지 않습니다.

 


측면은 엣지 부분이 드러나지만 상하단은 디스플레이보다 살짝 튀어나와 있어서 뒤집어 놓아도 디스플레이에 오염물질이 묻거나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방지해 주고 있습니다. 전면으로 떨어트리더라도 어느 정도는 보호가 되겠죠?



갤럭시S8은 카메라 렌즈와 지문인식 센서가 같은 선상에 있어서 자꾸만 헷갈리기도 하는데, 카메라 홀을 보면 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를 나눠 놓아서 그런 혼란이 좀 덜한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카메라 렌즈를 좀 덜 건드리게 되더라구요.

 

가이드가 있지만 지문인식에 영향을 주지도 않고 오히려 가이드 덕분에 지문인식 센서를 찾기가 더 편합니다.

 


알칸타라는 우리가 흔히 새무라고 말하는 스웨이드 가죽과 비슷하지만 느낌이나 재질이 좀 다릅니다. 케이스의 뒷면이 바닥에 닿기 때문에 케이스도 스크레치가 생기거나 오염되기 쉽지만, 알칸타라는 내구성이 좋고 잘 변하지 않아서 새것 같은 느낌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손이 자주 닿는 자동차 핸들에도 사용될 만큼 내구성이 우수하고 얼룩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밝은 색을 사용해도 생각보단 깔끔함이 오래가는듯하네요.

 


보기와는 다르게 방수도 되는 재질이라 오염이나 이물질이 묻으면 물로 씻어도 될 것 같구요. 아예 물이 스며들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수건 같은 것으로 닦아내면 금세 사라집니다. 어차피 갤럭시 S8도 방수가 지원되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보통 케이스라고 하면 플라스틱이나 고무 같은 재질의 제품이 많은데, 알칸타라 케이스는 조금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만한 케이스입니다. 여름에는 좀 덥게 보일수도 있는데, 겨울철에는 이런 보드라운 케이스를 해 두면 정말 느낌이 좋을 것 같네요. 알칸타라가 방수도 돼서 땀에 큰 걱정은 없겠지만 어차피 케이스라는 게 소모품이니 분위기에 따라 혹은 날씨나 기분에 따라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전 그렇게 사용하거든요...ㅎㅎㅎ


글로벌 5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갤럭시 S8, 자신의 갤럭시 S8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면, 알칸타라 케이스를 눈여겨 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 이 글은 해당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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