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D설치 부터 나스 시작을 위한 OS인 DSM(DS Manager) 설치하기


데이터가 디지털화되고 개인의 디지털 데이터가 많아지면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나 스토리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용 서버라 할 수 있는 나스(NAS)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진지하게 도입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나스를 안써본 사람들은 선듯 구입을 권하지는 않지만 한번 써본 사람들은 나스가 주는 편리함에 상당히 만족해 합니다.


나스라는 공간에대한 정리는 이전 포스트에서 다뤄 두었으니 이제는 실전에 들어가야겠죠? 나스와 HDD를 구입했다면 실제로 나스에 장착하고 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사실 시놀로지 나스는 상당히 이쪽에 노하우가 있고 개선이 많이 진행되면서 아주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도 상당히 발전 했더라구요.



김군이 구입한 나스는 DS(Disk Station) 216+ii 입니다. 2개의 베이를 가진 16년 모델이라는 뜻이죠. +는 고급모델이고 그 중 mak2 버전이라는 뜻 입니다. 네이밍 규칙을 알면 시놀로지 나스는 모델명으로 대충 성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나스와 함께 구입해야 할 것이 HDD 입니다. DS216+ii는 3.5인치와 2.5인치 하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3.5인치가 적당 합니다. 저는 나스용 HDD인 WD의 RED라인을 구입 했는데, 꼭 이게 정답이진 않습니다. 다만 1년 365일 돌아가는 나스의 특성상 속칭 뻑이나는 경우가 생기니 보증기간이 긴게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스와 HDD를 따로 구입했는데, 구입할 때 알아보다 보니까 나스 구입하면서 옵션으로 같이 구입하면 더 비싸더라구요. 따로 따로 구입하는게 그나마 몇만원이라도 저렴하고 WD RED가 요즘 행사를 많이해서 사은품을 빵빵하게 챙겨주니 1석 2조 입니다.



215 모델은 전면 커버가 없었던것 같은데 216은 전면 커버가 있습니다. 요걸 벗겨내면 안에 2개의 베이가 들어나는 구조라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기도 하죠. 탈착은 적은 힘만으로 쉽게 할 수 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상단 가이드 버튼을 살짝 밀어 올리면서 가이드를 꺼내면 됩니다. 아래로 내리면 부러질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 저런 방식이면 아래로 밀어내는 방식이 많아서 헷갈리기 쉽거든요.



HDD를 가이드에 맞게 끼우고 고정 구멍에 측면 고정대를 끼워 넣으면 별도로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도 쉽게 고정 됩니다. 2.5인치 HDD는 고정대에 맞지 않아서 별도로 제공되는 나사로 고정해야 합니다.



가이드에 장착 했으면 나스에 슬쩍 밀어 넣으면 아주 쉽게 장착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과정이 크게 힘이 들지 않게 진행되서 여성분들도 쉽게 장착할 수 있을만큼 편하더라구요.



저는 4TB의 HDD 2개를 레이드1로 구성하려고 2개를 준비 했습니다. 별도로 세팅하지 않으면 RAID 0가 기본 세팅인데, 시놀로지 나스는 기본적으로 시놀로지 하이브리드 레이드(SHR)로 레이드를 세팅 합니다. 계속 시놀로지 나스를 사용한다고 생각 했을 때 SHR이 저장공간 확보나 확장 등에서 유리하니 SHR을 사용하는게 편한것 같더라구요. DSM 설치후 별도로 세팅값을 변경하지 않으면 SHR로 사용 됩니다.


저처럼 2개의 HDD를 레이드로 묶지 않고 각각 단일 볼륨으로 사용하고 싶은 경우가 있을텐데, 그럴 때는 2개의 HDD를 먼저 연결하지 말고 1개의 HDD만 장착해서 DSM설치 후 옵션에서 볼륨설정을 해준 뒤 추가로 HDD를 연결하면 됩니다.


레이드 혹은 볼륨 설정이나 외부접속 등의 세팅은 좀 복잡하고 생소한 용어들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나스라는 물건이 원래 개인용 서버 같은 개념이라 기본적인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 종종 있습니다. 나스를 산다고 내가 생각하는것처럼 아주 쉽게 모든것을 다 할 수는 없더라구요.

 


HDD 설치를 했으면 나스의 자리를 잡아 줘야 겠죠? 저는 집안 전체의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무선 공유기에 연결 합니다. 그래야 TV나 다른 노트북에서도 쉽게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지고 간단히 네트워크 스토리지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별도로 무선 공유기를 구입하진 않고 KT에서 제공하는 기가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에 물려 봤는데 생각보다 속도나 안정성이 괜찮은 편입니다. 더 높은 속도를 내기 위해선 무선 공유기를 따로 구입하는게 좋겠지만 아직은 괜찮네요. 공유기와 전원을 연결하면 기본 설치는 끝~



저는 거실에 공유기가 있어서 거실 한켠에 자리를 잡았는데, 어디든 장소는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자주 만지는 물건이 아니라서 안보이는 곳에 살짝 가려놔도 됩니다. 아직 데이터 이전이 다 안끝나서 TV옆에 올려 두었는데, 데이터 정리가 끝나면 안보이는 곳에 내려 놓을 생각 입니다.



연결이 끝나면 전원 버튼을 살짝 눌러주면 LED가 들어오면서 작동을 시작 합니다. 짧게 눌러주면 전원이 들어오고 4초정도 눌러주면 나스의 전원이 꺼집니다. 강제로 끄는게 아니라 4초 정도 누르면 정지 프로세스가 동작하면서 일정 시간후에 스스로 작동을 멈춥니다.



나스의 하드웨어 설치가 끝났다면 이제 DS216을 움직일 OS인 DSM을 설치해야 합니다. 마치 우리가 PC에 윈도우를 설치하듯 DS216을 활용할 OS를 설치하는거죠. 하지만 DS216+ii를 구입해도 별도로 CD를 주거나 하진 않는데, 거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 해 놓아서 어렵지 않습니다.


나스와 같은 네트워크 상에 있는 PC나 노트북에서 웹 브라우저를 열고 find.synology.com을 입력하면 시놀로지 웹 어시스트를 통해 DSM설치를 시작 할 수 있으니 별도로 찾아 헤멜 필요도 없습니다.



제대로 나스를 설치하고 찾아 들어 갔다면 위와같은 설치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시놀로지가 대만에 있는 회사고 그들의 서버를 거치는것이라 좀 느릴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더라구요. 설정 버튼을 누르면 다음 단계로 진행 됩니다.



자 이제 DSM(DiskStation Manager)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이 Step by Step으로 진행되고 크게 설정할게 없이 거의 자동화 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단! 기존에 설치 된 HDD는 기본적으로 데이터가 삭제가되니 이점은 유의 하는게 좋습니다. 보통 새로 구입한 HDD를 사용하겠지만 기존 하드를 사용하려고 한다면 데이터를 꼭 백업 해 두세요.



DSM 설치가 시작되면 자동으로 모든것을 설정하고 진행 됩니다. 기본 세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DSM설치가 끝난 후 바로 세팅을 바꿔주면 됩니다. 그래야 데이터 손실이 있지 않겠죠? 10분정도 소요 된다고 안내 되는데 저는 5~6분정도 걸린것 같네요.



설치가 완료되면 관리자 계정을 설정하게 됩니다. 서버이름은 네트워크 상에서 보여지는 DS216+ii의 이름이고 사용자 이름이 사용자 식별자 입니다. 사용자 이름은 한글로 입력해도 되니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정하면 됩니다.


다음으론 퀵커넥트를 설정하게 되는데, 퀵 커넥트는 별도로 DNS설정같은 복잡한 설정을 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나 외부 PC에서 시놀로지 나스로 접속할 수 있는 개인 계정 입니다. 시놀로지 서버를 한번 거치기 때문에 직접 접속보다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네트워크에 관한 지식이 없어도 쉽게 나스를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퀵 커넥트 ID를 설정하면 웹 브라우저에서 쉽게 자신의 나스로 접근 가능하고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DS 앱들도 퀵 커넥트 ID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퀵 커넥트 ID 설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해두면 편해요. DSM 설치할 때 설정하지 않아도 나중에 옵션 메뉴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시놀로지 권장 패키지 설치 안내를 만나게 되는데, 권장 패키지는 나스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기능들이니 설치해 두는게 좋습니다. 아마 나스를 구입하고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그에 부합하려면 결국 다 설치하게 될 것 같네요. 윈도우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생각 하면 됩니다.



자~ 모든 설치를 마치고 이런 화면을 만나게 된다면 기본적인 설치는 잘 마무리 된 것입니다. 여기에 원하는 패키지(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우측에 보이는 리소스 모니터를 통해 나스의 상태도 확인할 수 있으니 편하더라구요.


PC에서 자주 사용하게되는 윈도우를 사용하듯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사용 자체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저런 세팅을 하는게 네트워크를 사용해야 하는지라 좀 불편하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생깁니다.


자 이렇게 DS216+ii를 사용하기위한 기본적인 세팅이 끝났습니다. 여기까진 아주 쉽죠? 그런대 저는 이렇게 세팅을 하고나니 어떻게 파일을 옮겨야하지? 하는 아주 원초적인 의문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물론 해답은 아주 쉽긴 하지만 나스라는 기기의 특성상 꽤 복잡하게 느껴지기도하고 불편하점도 있긴 합니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은 다음 포스트에서 풀어 보도록 해야겠네요.

나스라는 물건이 사용하기에 따라선 아주 편하긴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아주 쉽게 모든것을 휙휙 세팅하고 사용하긴 힘든데, 각 가정마다 네트워크 환경이 다르고 나스라는 물건이 작은 서버라는 개념이니 서버와 네트워크에 대한 공부가 좀 필요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나스 사용자들이 많아서 조금만 검색해도 쉽게 답을 찾을 수 있고 커뮤니티도 많이 활성화되어 있으니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무조건 나스사용을 강추 하니까요~ 저와 함께 하나씩 공부해 나가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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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놀로지 아무래도 최강이죠 잘 보고 갑니다

    2017.04.20 07:53 신고
  2. 희준^^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봣습니다. 오늘 주문했는데, 파일 옮기는 것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04.25 1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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