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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드론&RC

달리고, 뛰고, 구르는 재롱동이 패럿 미니드론, 점핑스모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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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한 미니 드론 JUMPING SUMO

 

패럿의 미니드론 점핑스모 입니다. CES 2014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제품이고 출시 전부터 상당히 관심을 받은 모델이죠. 얼마전 소개해 드린 롤링스파이더 보다 이녀석이 더 인기가 많았으니까요.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구르고 달리면서 재롱도 부리는 재롱동이 랍니다.

 

 

두툼한 박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이녀석 크기가 좀 크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롤링스파이더 보다는 가격대가 좀 더 나가는 녀석이니, 받아 봤을 때 좀 더 뿌듯함을 느끼겠네요...ㅋㅋㅋ

 

 

점핑 스파이더와 비교하면 박스의 크기는 비슷하지만 두께가 더 두껍습니다. 이로써 패럿의 미니드론을 모두 만져 보았네요.

 

 

 

점핑스모도 FreeFlight 3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조정합니다. 연결 된 드론에 따라서 컨트롤 화면이나 설정이 바뀌게 되어 있더라구요. 애플 앱스트오와 구글 플레이에서 모두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즉 안드로이드나 ios모두 사용이 가능 한거죠.

 

 

롤링스파이더와 차별되는 가장 큰 점 중에 하나는 바로 실시간 동영상과 사진 촬영이 가능 하다는 점 입니다.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롤링스파이더와는 다르게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수신거리도 더 길고 영상 전송도 빠른 편 입니다.

 

 

박스 측면에 나와 있는 점핑스모의 간단한 특징들. 생각보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성능이 꽤 좋습니다. 이름이 왜 점핑스모 일까? 생각해 봤느는데, 스모 선수들처럼 체격이 좋아서 그런가 봅니다.

 

드디어 박스오픈~ 예상대로 존제감 확실한 점핑스모가 박스안에 곱게 담겨져 있습니다. 바닥을 달리는 RC형태의 드론이라 그런지 커다란 바퀴가 인상적이네요.

 

 

박스에는 점핑스모의 얼굴을 만들어 줄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양면 테잎으로 살짝 붙어 있으니 떼어내면 쉽게 뗴어 집니다. 헌대 이것을 붙이는게 좀 어렵더라구요. 점핑스모의 재질이 맨들맨들해서 잘 떼어져서 여러번 떼었다가 붙였다 하면서 시도할 수 있긴 한데... 고난이도 작업 이었습니다...ㅠㅠ

 

 

스티커를 제외한 박스 구성품 입니다. 점핑스모도 롤링스파이더와 마찬가지로 배터리만 넣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완제품 형태로 오기 때문에 초기 세팅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정식 출시가 된 제품이라 설명서에도 한글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부품 중에 정체 모를 2개의 플라스틱이 있는데, 요건 점핑스모 뒷쪾에 있는 스프링 장치의 완충 및 지지 역활을 하는 부분의 여분 부속품 입니다. 항상 바닥에 닿아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바닥에 가장 많이 닿는 부분이라 여분의 부속이 필요 할듯.

 

 

배터리는 롤링스파이더처럼 패럿의 미니드론 공용 배터리가 들어 있습니다. 550mAh의 용량이고 1시간 30분정도면 완충이 가능 합니다. 완충 시 20분정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구요. 롤링 스파이더는 고작 5~8분인데 요것은 그나마 좀 났네요.

 

 

배터리는 상단에 있는 슬롯에 슬쩍 밀어 넣기만 하면 됩니다. 초기에는 배터리가 그리 많지 않으니 일단 완충해서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충전은 Micro USB단자를 이용합니다. 보통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같은 단자라 스마트폰 충전기를 이용해도 됩니다. 제품이 따라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USB 케이블을 꼭 써야 하거나 노트북 같이 전압이 낮은 USB단자로 충전해야 하는경우도 있는데 점핑스모나 롤링스파이더는 그냥 스마트폰 케이블에 연결하면 노트북이나 아니면 가정용 콘센트에 연결되어 있는 경우나 모두 충전이 가능 합니다.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상단 우측에 녹색불이 들어오면서 충전중임을 알려 줍니다. 롤링 스파이더는 눈에서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롤링스모는 별도의 LED가 있네요. 물론 충전 상태에서는 연결이 끊어지고 조정할 수 없습니다. 손 가락 부분에 있는 버튼은 점핑스모를 ON/OFF할 수 있는 버튼 입니다.

 

 

자~ 이녀석이 오늘의 주인공 점핑스모 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깜짝 놀랐네요. 육중한 굴곡진 몸매가 프로스모 선수 같습니다. 컬러는 블랙뿐만 아니라 화이트도 있는데 화이트 색상이 예쁜것 같아요. 때는 많이 타겠지만~

 

 

롤링스파이더 처럼 눈 모양의 역활을 하는 상태 표시 LED가 전면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페어링 가능 상태 혹은 충전상태 등등 각각의 상태를 LED색상으로 알수 있습니다.

 

 

전면에 있는 카메라로 스냅샷을 찍거나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실시간으로 보이는 화면을 통해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때에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광각(Wide Angle)카메라가 장착돼 있고, 사진 해상도는 640X480 픽셀, 초당 15프레임 입이다.

 

 

 

바퀴의 휠 부분이 연질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바퀴를 접어 넣을 수가 있습니다. 바퀴를 좁게 하면 좀 더 빠르게 움직일수 있고 좁은 공간도 잘 돌아 다닐 수 있습니다. 헌대 바퀴를 접어 놓으면 점프는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요건 좀 더 테스트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바퀴를 접으면 한층 슬림한 모습으로 변신~ 합니다. 처음 점핑스모를 박스에서 꺼냈을 때 요것 참 보관이 쉽지 않겠구나 했는데, 이렇게 접어 놓으면 공간을 덜 차지해서 좋더라구요.

 

 

바퀴는 스펀지 같은 재질이라 충격흡수에 탁월 합니다. 느낌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이어폰의 폼팁 같은 느낌입니다. 무척 가볍지만 내구성은 좋겠죠?^^

 

 

배터리까지 장착한 무게가 185g 입니다. 배터리를 빼면 175g정도 되겠네요. 생각보다는 무겁지 않던데 아무래도 이런저런 모듈이 다 들어가 있으니 롤링스파이더 보다는 무섭습니다.

 

 

배터리를 장착하면 눈에 붉은 불이 들어오면서 살아나기 시작 합니다. 페어링이 되거나 페어링 가능 상태가 되면 눈의 LED 색상이 초록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앞서 언급했듯 이녀석은 Wi-Fi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 됩니다. 덕분에 최고 50m의 거리 에서도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리에 대한 부담감은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초기 구동은 블루투스 스마트 커넥트 기술을 이용하는 롤링스파이더가 더 빠르긴 하네요.

 

 

FreeFlight3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되면 홈 화면에서도 점핑스모를 통해 들어오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롤링스모의 전면에 스티커를 붙여 봤습니다. 좀 멋있어 진것 같나요? 박스에 나와 있는 모양대로 만들려고 붙여 봤는데 나쁘지 않네요. 붙이기가 좀 힘든것만 빼면...

 

간단히 개봉기를 전해 드렸는데, 조금 조종해 보니까 상당히 재밋습니다. 최고시속이 7Km정도 이니까 산책 나갔을 때 마치 애완동물처럼 가지고 다니도 좋을것 같습니다. 최고 속도나 스핀속도 등을 어플리케이션에서 다 설정하고 바꿀 수가 있으니 아주 편하게 조정이 가능 합니다.

실시간으로 와이파이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기 떄문에 재미난 앵글의 사진을 많이 만들수가 있습니다.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그런지 반응속도도 빠르고 최고 속도와 점프 높이 등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해서 자신에게 맞게 커스텀 할 수 있어서 조작이 편하더라구요. 롤링 스파이더 보다 점핑스모가 역시 조작이 더 쉽습니다. 나르는것들은 역시 조작이 쉽지 않네요...ㅎㅎㅎ

 

이제 겨울도 다가 오는데 집안에서 아이들과 즐길거리로 이런 미니드론 하나 장만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 이글은 점핑스모의 홍보를 위해 Parrot에서 점핑스모를 무상증정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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