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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자동차

쉐보레 트랙스(TRAX)를 기대하게 만드는 6가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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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는 디자인만 멋지지 않다! 트랙스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6가지 매력


도심형 ULV 트랙스가 20일 공개 된 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GM에서도 이번 발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행사와 함께 트랙스를 알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외관은 덩치 큰 스파크와 비슷하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그릴 부가 비슷한 점을 제외하면 상당히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미지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면 느낌 자체가 많이 다릅니다.



트랙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SUV의 무거움을 벗고 컴팩트하며 날렵한 ULV를 표방하면서 가볍고 컴팩트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엑스에서 실제로 만나 본 트랙스는 생각보다 덩치가 커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해 줄 것 같더라구요. 아직 실내 쪽은 확인 하지 못해서 정확한 이야기를 풀수는 없지만 발표 된 트랙스의 편의 장비를 보니 맘에 쏙 드는 기능들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나의 똑똑한 운전 비서 SiRi


트랙스는 아이폰의 대화형 음성인식 시스템인 Siri(이하 시리)를 적용하여 트랙스의 마이크를 통해 간단히 아이폰을 제어하고 간단한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스트어링 휠에 장착 된 마이크를 이용하여 명령을 전달하고 날씨 확인이나 문자전송, 주변 음식점 검색, 영화정보나 연락처 검색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 할 수 있습니다. 참 편리한 세상이 되었죠?^^


마치 전격 Z작전에 나오던 키트처럼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시절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무척 재미난 드라이빙이 가능해 질것 같은데 말이죠. 제 아들녀석도 아이폰의 시리는 아니지만 다른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시스템을 무척 좋아해서 하루종일 대화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리만 적용 되어 있는게 좀 아쉬운데 나중에는 다른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해서 할 수 있도록 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완벽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쉐보레 마이링크


2013년 쉐보레의 아심작 쉐보레 마이링크가 트랙스에도 물론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마이링크는 기존 풀옵션으로 자리하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좀 더 스마트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좀 쉽겠습니다. 하나의 기능 정의로는 좀 애매한게 USB나 AUX연결은 물론 블루투스와 스트리밍까지 다양한 연결 방식을 지원해서 영상이나 음악 같은 멀티미디어 파일을 즐길 수 있고, 스마트폰 링크를 통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시리의 연동도 마이링크의 한 부분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싼 내비게이션 대신 전용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하게 즐기자


트랙스는 내비게이션을 장착 하는 대신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브링고와 연동해서 더욱 스마트한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기존의 값비싼 내비게이션을 대체할 브링고는 제네럴모터스와 한국 엔지스가 공동 개발 했고 SK플래닛의 맵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하고 스마트폰용은 무료이며 쉐보레 마이링크와 연동 가능한 브링앱은 $49.00달러에 구입(2년 사용기준) 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구글서치를 지원해서 목적데이터가 맵에 내장되어 있지 않아도 구글검색을 통해 연동해서 목적지를 찾아 갈 수도 있고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해서 빠른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물론 인터넷 사용시에는 스마트폰에 적용된 데이터 요금제에 따라 요금이 부과 될 수도 있습니다. 트랙스 외에도 크루즈, 아베오에 확대 적용 된다고 합니다.


깔끔하게 즐기는 마이링크, 듀얼 글로브 박스

트랙스에는 IP상단과 하단에 듀얼 글로브 박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AUX나 USB단자 등이 센터페시아 하단 시거젝 부분에 보통 자리하게 되면서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수납이 애매한 경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트랙스는 상단 글로브박스에 AUX와 USB단자를 적용해 놓아서 MP3플레이어나 스마트폰 같은 기기를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이링크를 사용하기 위해서 다양한 외부기기들을 사용하게 될 텐데 깔끔하게 정리해 넣을 수 있으니 너무 좋아 보입니다.



집에서 사용하던 콘센트가 트랙스 안에? 200V 인버터 


트랙스의 많은 기능 중 보면서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던 바로 그 기능 200V 인버터 적용 입니다. 기존에는 자동차의 시거잭을 이용해서 전기 장치를 사용해야 했지만 트랙스에는 가저용 콘센트와 같은 200V 인버터가 기본 장착 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집에서 사용하던 가전 장비들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요것 참 간단한 건데 다른 제조사들은 잘 적용하지 않고 있죠. 따로 자동차용 휴대폰 충전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집에서 사용하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한 기능 입니다. 저는 캠핑을 자주 나가는데 전기가 아쉬울 때가 종종 있거든요. 배터리 방전의 걱정이 좀 있긴 하지만 캠핑장에서도 어느정도는 전기를 끌어다 사용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을것 같아요. 제 윈스톰에도 이식해 넣고 싶어요...^^;;




Bose 사운드 시스템으로 즐기는 최고 품질의 사운드


트랙스에는 보스의 최고급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스피커 시스템이 적용이 되어 있어서 음악이나 영화등 멀티미디어 파일을 감상할 때 최고의 음향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총7개의 스피커로 구성이 되어 있는 보스 시스템은, 6개의 스피커 시스템과 트렁크 하단에 설치 된 커스텀 5.25인치 Richbass®서브우퍼, 그리고 BOSE®파워앰프까지 장착이 되어서 완벽한 사운드 시스템을 경험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사운드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도로 우퍼랑 파워앰프를 장착하곤 하는데, 순정으로 이런 시스템이 갖춰지게 되니 더욱 일체감 있고 멋진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갖고 싶은 사운드 시스템이죠?^^


트랙스는 알면 알수록 참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차량에서 불편하다고 생각 했던 부분들을 많이 개선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많은 편의 장비를 적용하고 있기도 하구요. 이제 대세는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동차의 활용에 관한 이슈인데, 쉐보레 마이링크는 이런 부분을 상당히 깔끔하게 개선하고 활용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기존의 1차원적인 연결에서 벗어나 직접 스마트폰과 대화하고 활용하는 단계까지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자동차는 이제 단순히 드라이빙을 즐기는 수준을 넘어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고 안락한 여행을 도와주는 동반자의 위치까지 와 있습니다. 트랙스의 다양한 편의장비와 안전장비는 우리가족을 위한 패밀리카로서도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어서 트랙스를 직접 보고 싶어서 근질근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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