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트랙스다! By The City Trax!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가 많은 관심속에 출시일만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현/기차만이 가지고 있던 소형 SUV세그먼트를 쉐보레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는데 드디어 모습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발표행사는 이미 있었고 이제 23일이 되면 본격적인 출시가 시작 되는데 출시를 앞두고 트랙스를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람처럼 달려 갔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엑스 밀레니엄 홀 그리고 신사동 ROYS 카페의 세곳에서 동시에 트랙스를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8시까지 진행이 되는데, 김군은 회사와 가까운 코엑스 밀레니엄홀을 찾았습니다. 퇴근 해야만 움직일수 있는 직장인 인지라 ... 조금 늦게 도착 했는데 늦은 시간에 가니 더 여유롭게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메인 이벤트는 트랙스의 시크릿 박스를 열어라라는 이벤트 입니다. 아주 간단히 스크릿박스 안에서 공을 꺼내면 희비가 결정되는 50:50 확률의 이벤트~ ㅋㅋ
밤이 되서 좀 추웠는데도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시크릿 박스안에 있는 자신의 행운을 잡기 위해 여념이 없습니다. 낮시간에는 더욱 사람이 많았다고 하던데, 밤이되니 그나마 여유로운 모습. 여기말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는 밤에도 사람이 많던데, 거긴 실내이다 보니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코엑스의 시크릿 박스는 붉은색이고 타임스퀘어쪽에는 화이트 색상의 시크릿 박스가 준비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시크릿 볼의 색상도 박스에 따라 다르겠죠? 트랙스의 로고가 세겨진 소프트볼이 들어 있는데, 럭키라고 세겨진 공을 뽑으면 당첨 ~ 입니다.
김군도 뒤질세라 시크릿박스 안에 있는 저의 행운을 잡기 위해 손을 뻣어 보았습니다. 과연 저는 어떤 볼을 뽑앗을까요? 두두두두둥~
김군은 꽝... 이군요...ㅠㅠ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들어 있지만 안에 있는 공은 소프트볼 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척 좋아 할듯 합니다. 마치 볼풀에 들어 있는 공 같아요. 꽝이 되어 아쉽지만 꽝이 되도 시크릿볼은 기념으로 가져가면 됩니다.
트랙스 출시 전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가까이서, 직접 타보거나 인테리어를 확인 할 수는 없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일반인에게는 아직 공식적인 판매 전인만큼 조금은 조심스런 모습 입니다. 미디어 시승도 한 마당에 좀 더 팍팍 보여 주시지...ㅎㅎ
그래도 운이 좋게 트랙스의 외부 익스테리어를 직접 보고 느껴볼 수 있었는데, 낮에는 이렇게 시크릿 볼로 가려져 있고, 이벤트가 진행이 되면서 점점 볼이 빠지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 많은 시크릿볼을 다 가져 간거죠. 그래도 가까이 가서 보면 시크릿볼 안쪽에 가려진 모습을 볼 수는 있었다고 하네요.
비록 유리관 밖이지만 트랙스의 모습을 직접 보고 크기와 느낌을 가늠 할 수 있었습니다. 김군은 윈스톰을 타고 다니는데 윈스톰 보다는 작지만, 확실히 투싼이나 스포티지 보다는 덩치가 있어 보입니다. 투싼이나 스포티지는 좀 작다는 느낌인데 근육질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더 커보이더라구요. 원래 윈스톰이 질리지 않는 디자인인데 이것도 비슷하게 질리지 않고 오래 만족할 만한 디자인 입니다. 안에 타보지 않아서 인테리어의 느낌은 아직 전할 수 없는게 아쉽군요.
시크릿 볼에 당첨되지 못했다고 해도 전혀 아쉬워 하지 않아도 됩니다. 캐논의 미러리스와 보스헤드폰, 아이패드 마니등의 경품이 기다리는 행운권 추첨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요렇게 생긴 경품 추첨권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추첨함에 넣으면 끝~ 트랙스를 주면 완전 대박 이었을 텐데.. 트랙스를 주지는 않더군요..ㅋㅋ 어쨋든 보스 헤드폰에 눈이 멀어 김군도 참여 완료!
코엑스 행사장의 아리따운~ 여성 스탭분~ 낮에는 날이 따뜻했는데, 밤이 되고 해가 떨어지니까 좀 춥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무척 추워 하던데...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 드리고 올것을 그랬습니다.
낮시간의 행사장도 멋지지만 밤에 찾는 행사장도 썩 느낌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더 여유롭게 진행을 할 수 있으니 괜찮은것 같아요.
트랙스의 제원표! 인터넷을 통해 가격과 제원이 모두 공개 된 상태라 벌써 관심 있는 사람들은 다 보셨을 텐데요. 1.4 가솔린 터보 엔진인데 연비도 괜찮은 편이고 토크도 좋아 보입니다. 실제로 타보면 어떤 느낌일지가 너무나 궁금해요~
트랙스의 모델로 로이킴과 정준영씨가 활동 중인것은 많이 알고 계실텐데요. 행사장 여기저기 설치된 스크린과 스피커로 로이킴과 정준영이 소개하는 트랙스의 멋진 영상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하나! 트랙스에는 보스의 시스템이 적용되어 사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보스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얼마나 잘 살려 놓았는지 들어보고 싶죠? SUV가 차량 중에서는 가장 사운드에 집중하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보스의 프리미엄 사운드까지 적용 되었으니 아주 멋스런 사운드를 감상 할 수 있겠습니다.
직접 타 볼 수는 없지만, 보스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간접적으로나 나마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부스 양쪽으로 각각 4개씩 보스의 사운드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갤럭시노트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로이킴과 박준영의 홍보영상을 보스의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이곳에서 트랙스 구입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 날이 춥고 이벤트가 끝날 시간이 다 되어서 그런지 설명해 주시는 분은 안계시더라구요. 야외 무대인지라 해가 없으니 정말 많이 춥더라구요. 카메라를 잡고 있는 제 손이 덜덜덜 떨릴 정도 였으니까요.
트랙스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리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출시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글이 발행 될 때 쯤엔 누군가는 트랙스를 받는 기쁨을 누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독점은 매우 좋지 않은 현상 이므로 트랙스의 출시는 매우 반길만한 일 입니다. 미디어 시승기를 보니 소형 SUV이지만 승차감이나 실내 공간의 활용도도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것 같더라구요. 1.4 엔진이라서 출력을 걱정 했는데 그 또한 나쁘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쉐보레에서도 트랙스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 크게 신경쓰는 모습이구요.
트랙스 시크릿 박스 이벤트는 2월 22일까지 계속 진행이 되고,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사동 ROYS카페에서 참여 할 수 있습니다. 트랙스도 만나보고 덤으로 경품까지 챙길 수 있는 트랙스 출시 행사 ~ 서둘러 참여해 보세요~ 오늘은 게릴라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