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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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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만난 오리지널 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 우리나라에 인앤아웃버거가 시식 행사를 했다고 해서 불현듯 생각난 인앤아웃 버거. 올해 초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2012에 취재를 위해서 이동하던 중 그렇게 유명한 집인줄도 모르고 끌려(응?)가서 맛본 인앤아웃버거는 생각보다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라스베가스로 직항으로 이동 했으면 좋았겠지만 CES기간에는 항상 비행기편 잡기가 녹녹하지 않은 관계로 (혹은 비용적인 문제로..ㅋㅋ) 불가피하게 차로 갈아 타고 다시 5시간을 달려가야 했습니다. 우리를 픽업해준 가이드 분이 추천해준 버거 집인데 미국인들도 잘 먹지 못한다며 칭찬 하던 곳이었지만 저는 이날 인앤아웃 버거라는 것을 처음 들었던 터라 당시에는 크게 감흥이 없었내요. 라스베가스라기 보다는 라스베가를 가는 길에 있는 작은 아웃렛 한켠에 인앤아웃버거의..
그랜드캐년(Grand Canyon)의 사막에는 눈이 내린다?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투어 평생 가봐야 할 여행지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전체를 제대로 다 둘러 보려면 일주일 정도는 렌트해서 여유있게 봐야 비로소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을 다 보았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쁜 여정중에 그래도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은 꼭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하여 선택 된 것이 단시간에 그랜드캐년을 돌아 볼 수 있는 경비행기 투어 입니다. 물론 전체를 다 둘러 보는것은 어렵지만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의 맛을 볼 수는 있는 귀중 한 시간 이었죠. 경비행기 투어는 하루 두차례 출발 한다고 합니다. 낮에는 전시회를 둘러 보아야 했기 때문에 새벽에 출발하는 패키지를 선택했구요. 새벽 4시에 버스가 데리러 온다는 말에 밤을 뜬눈으로 세우며 붉게 충혈된눈으로 스테이션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라스베가스 트레저 아일렌드(Treasure Island) 사이렌 오브 티아이, 사이렌의 특별한 유혹 트레저 아일렌드(Treasure Island) 사이렌 오브 티아이 무료지만 멋진 공연 라스베가스는 밤의 도시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런 도시 입니다. 낮에는 정말 한가롭고 여유로워서 라스베가스 특유의 활기찬 모습은 찾아 보기 어렵지만 밤만 되면 깨어나는 그런 도시 이죠. 라스베가스의 다운타운에 위치한 호텔들은 각각 특색있는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호텔안에서 하는 쇼들은 입장료도 비싸고 그만큼 멋지기도 하지만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공연을 하고 있는데 사이렌도 그 중에 하나 입니다. 무료이지만 결코 허접하지 않습니다. 사이렌 오브 티아이는 트레저 아일렌드 야외에 마련된 무대에서 진행이 됩니다. 하루에 4번 공연이 이루어지고 대략 20분정도 공연을 합니다. 공연은 일몰이후인 오..
[변산반도 여행]의외로 괜찮았던 관광지,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 얼마전 변산반도로 가족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특별히 정해 놓은 관광지가 있는것은 아니라서 주변을 돌아 다니다가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세트장이라고 해서 크게 기대 하지 않았는대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보이는 낙조도 괜찮고 사람이 없어서 상단히 여유롭게 돌아 다닐 수 있습니다. 불멸의 이순신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75에 위치하고 있고 세트장바로 앞까지 차로 들어 올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구요. 대형버스는 들어 올 수 없기 때문에 관광버스로 오면 좀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 들어와야 합니다. 차로 들어오는 길이 좀 좁은편 입니다. 비포장 길도 좀 있구요. 그리고 세트장으로 들어오는 길이 좀 애매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잘 찾아 와야 합니다.ㅋㅋ세트장의 대 부분은 ..
가을에 떠난 유쾌한 강화도 보문사 여행, 공정여행은 즐겁다. 공정여행을 아시내요? 여행을 하면서 현지인들의 문화와 생활을 이해하고 여행하는 여행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여행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여행 문화가 공정여행 입니다. 꼭 해외여행에 국한되지 않고 국내여행에도 상관없이 행할 수 있는 여행문화 인거죠. 착한여행! 공정여행을 떠나 보자는 취지에 따라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가을 정취를 한껏 느껴 볼 수 있는 광화도의 보문사로 공정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한껏 기온이 떨어지던 지난 주! 갑자기 기온이 오르고 따뜻해 지면서 주말 나들이를 나온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원래 강화도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 했으나.. 개인사정으로 인해 출발이 늦어버린 김군은 강화도 까지는 차로이동.. 했습니다..ㅎ 차로 가시는 분들이 주의 해야 할것은 30분 정도 차이로 ..
가을이 묻어난 변산반도 가족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며 서서히 추워지고 있는 요즘.. 가족들과 시간을 잘 보내지 못한것이 아쉽기도 하고 집안 행사도 있고 해서 가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여름 휴가도 가지 못해서 모처럼 주말에 붙여 연차를 내고 이제 곧 환갑이 되시는 장모님과 장인어른 그리고 처남 식구와 이제는 셋이 된 우리부부 까지 모두 모이니 제법 사람이 많아 졌습니다. 쓸쓸 할것 같던 바다도, 낙엽으로 물들어가는 산의 단풍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더군요.때로는 일상의 짐을 벗어 놓고 아무런 미션(?)도 가지지 말고, 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출발하는 여행이라도 떠나는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항상 어딜가도 사진을 찍고 기록해야 한다는 압박(?) 때..
독일 현지인이 추천해준 파스타와 피자 전문점, VAPiANO - 베를린 맛집 김군의 짧은 독일여행 이었지만 독일여행기가 빠지면 섭섭합니다.ㅋㅋ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독일에 관한 여행기를 조금씩 올려 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는 독일 현지의 블로거 분이 추천해준 맛집 VAPiANO입니다. FIEDRICHSTR.에서 S반 정류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만날수 있는 VAPiANO, 100번 버스를 타면 베를린의 주요 관광지를 거쳐 가기 때문에 여행자들에게 인기 만점의 코스 입니다. 다행이 우리숙소가 100번 버스 회차 지점 이었기 때문에 100번 버스를 타고 가다 브란덴브르크 문을 잠시 구경하고 VAPiANO를 향해 걷다 만난 특이한 버스. 독일의 버스는 대게가 2층 버스 이거나 우리나라에서 가끔 볼수 있는 굉장히 긴 버스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 버스는 2층 버스 중에서도 좀 특이..
사진작가 김중만 씨에게 듣는 여행과 사진 이야기 김중만 씨를 아시나요?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김중만씨의 이름을 한두번은 들어 보셨을것 같습니다. 항상 새로운 시각의 사진을 보여 주셔서 김군이 사진을 찍을 때 많은 영감을 받는 분 이기도 하구요. 특이한 헤어스타일과 온몸을 휘감고 있는 악세서리들은 예술가 다운 자유로움을 가진분 이란것을 온몸으로 표현 하시는 듯 합니다. 사실 전 김중만씨가 무척 부럽거든요.. 웹디자이너로써 내 머릿속에 들어 있는 생각들을 웹으로 옮기는것도 좋지만 사진작가가 되는것도 한때는 로망이 되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역시 일로써 가지게 되면 좀 힘든 부분도 분명 있겠죠?ㅎㅎ 우연히 김중만씨의 페이스북을 발견 하게 되었습니다. 연예인들 중에 싸이월드를 쓰시는 분들이 참 많았는데 요즘은 모바일 프로세스와 잘 맞는 페이스북을 쓰시는..
안마도 하고 춤도 추는 보는 재미 가득한 태국의 코끼리쇼 파타야 근교에 자리한 농눅빌리지에 가면 다양한 볼거리와 넓은 정원을 만나게 됩니다. 농눅빌리지의 쇼 중에서 빼 놓을수 없는게 바로 코끼리쇼 입니다. 농룩 빌리지의 입장권만 구입하면 별다른 비용을 지불 하지 않아도 민속춤과 코끼리쇼를 관람 할수 있고 넓은 정원과 포토존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을수도 있습니다. 대규모 관람객이 몰리는 농룩빌리지. 규모에 비해 객석들은 그리 편안한 편은 아닙니다. 너무나 심플한 객석에 웃음이 나올정도..ㅎㅎ 한번에 입장하는 관람객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자리도 잘 잡아 합니다. 저는 좀 늦게 들어 갔더니 자리가 그다지 좋은 편이 되지 못하는군요.. 공연장을 둘러싸고 객석이 마련된 구조 사회자의 유쾌한 입담과 함께 코끼리들이 등장 합니다. 상당히 많은 코끼리가 등장 하는데 실상 공..
에어컨 대신 물세래 주던 태국의 민속촌 '농눅빌리지' 김군의 태국 여행기가 아직도 끝이나지 않았군요.. 2월에 다녀 온것이.. 어서 기운을 내서 끝을 내야 가을쯤 예전된 코타키나발루의 여행기를 올릴수 있으니 속도를 내야 겠습니다 태국 관광을 가면 누구나 한번쯤 거쳐가는 태국의 민속촌 농눅 빌리지~ 이곳은 개인이 운영하는곳 인데 규모가 커지고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면서 나라에서 도와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자 이것이 농눅 빌리지를 이용할수 있는 입장권 입니다. 가격은 제가 패키지를 이용해서 잘 모르겠짐나 12달러 정도 였던것 같내요. 오늘은 첫번째 맞뵈기로 민속춤을 구경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운영의 민속촌 치고는 규모가 굉장히 크고 큰 규모에 맞게 민속춤과 코끼리 쇼, 악어쇼를 한자리에서 볼수 있게 되어 있는 버라이어티한 곳 입니다.ㅎㅎ 그렇다고 엄청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