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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예준이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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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 생애 첫 여름휴가에 받은, 세상에서 가장큰 네잎크로버 예준이 첫 여름휴가에 받은, 세상에서 가장큰 네잎크로버 드디어 휴가를 마치고 무사히 집으로 귀환 했습니다.^^ 제가 없는대도 제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시고 지켜주신 이웃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예준이가 이제 100일이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처음 한달 남짓을 처가집에서 보냈는데,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너무나 보고 싶어하셔서 이번 여름휴가는 처가집 식구들과 보내게 되었습니다. 대전에 가서 수상뮤지컬도 보고 휴양림도 가보는 아주 훈훈한 자리 였죠..^^ 차에서 내려서 집에 들어서니 먼져와 있던 민우군이 김군을 반깁니다. 반겼다는 표현은 좀 어색하긴 하군요. 낯을 유난히 가려서.. 김군만 보면 울상을 짓기 바빳으니..ㅋ 그래도 몇일 같이 지내니까 얼굴을 익혔는지 가는날에는 환하게 웃어주었습니다.^^ 눈이..
예준이는 모빌 삼매경, 이손이 내손인겨? 예준이는 모빌 삼매경, 이손이 내손인겨?지금시각 새벽1시 40분,, 2시간을 넘게 망나니 짓을 하며 아빠를 힘겹게 하던 예준이가 드디어 잠이 들었군요.. 요즘 밤만되면 너무 찡얼거려서 좀 걱정스럽군요.. 손을 너무 탄것은 아닌지.. ㅋ 잠이 오면 잠을 자면 되는데, 잠하고 싸워요. 그것도 밤에만 ㅡ.ㅡ;; 아내가 낮에 예준이를 눕혀 놓고 잠시 딴일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조용해서 자는줄 알고 가봤더니 물끄러미 무언가를 바라 보고 있더래요. 그게 무었이냐! 바로 모빌입니다. 이제 팰트 모빌은 안쓰고 컬러 모빌로 바꿔줘야 할까봐요. 아직 컬러 모빌은 안샀는데 예준이가 컬러모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저건 아내가 조리원에서 만들어 온것 입니다. 종이로 된것인데 프뢰벨에서 와가지고 만들기를 했다는군요. 한..
예준이 탯줄 보관 액자 만들기 예준이 탯줄 보관 액자 만들기예준이가 탯줄이 떨어진지는 한참 되었는습니다. 한 2주정도 되니까 떨어졌다고 아내가 조리원에서 보여 주었거든요. 원래는 탯줄 도장을 만들어 주자는 의견이 우세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가올 돌잔치도 있고 해서.. 탯줄 액자를 만들어서 돌잔치에도 쓰고 예준이 방에 놓아주자고 합의를 보고 탯줄액자 만들기에 돌입! 액자 만들기 세트를 주문 했습니다.^^ 조그만 택배상자에 담겨온 탯줄 액자 세트~ 땡땡마켓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 구성품과 만드는 방법은 매우 심플 합니다. 탯줄과 다른 기념품을 넣을수 있는 병 2개, 액자 1개, 장식용 종이, 탯줄 고정액등등 이 구성품의 전부 만드는 방법도 초간단~ 오늘의 주 재료(?)가 될 예준이의 탯줄 입니다. 보통 2주 정도는 다 떨어 진..
예준이는 쇼핑보다 잠이 좋아, 맘스맘 수원점 쇼핑 예준이의 쇼핑은 잠! - 맘스맘 수원점 지난 주말 예준이 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러 쇼핑에 나섰습니다. 아내의 친구가 급 참여해서 예준이 까지 4명이 나선 쇼핑길 김군이 아는 아기 용품점은 맘스맘 밖에 없으니.. 수원이 있는 맘스맘으로~ 고고~잠을 자고 있던 예준이를 카시트에 눕혀서 차로 내려 왔습니다. 아직 잠에서 덜 깨어났는지.. 멍 하니 아빠를 보고 있습니다. 이븐플로 디스커버리 카시트를 쓰는데 이게 정말 편해요. 바스킷 형태로 되서 집에서 뉘어서 내려와서 차에 바로 장착할수도 있고 이날 처음 데리고 외식을 갔는데, 음식점 에서도 그냥 바스킷에 뉘어 놓으면 되니 완전 편합니다.^^ 맘스맘이 확장 이전 하면서 매장도 넓어지고 2층이 되긴 했는데, 여전히 주차장은 크지 않습니다. 이전과 달라진점은 주차요..
군포시에서 보내준 출생축하 선물 군포시에서 보내준 출생축하 선물 김군은 군포시에 살고 있습니다. 결혼후 이곳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고, 예준이도 태어났죠. 제2의 고향같은곳 이라고나 할까요. 새로운 출발이된..^^ 예전에 군포 보건소에서 예비맘들에게 나눠준 베넷 저고리를 한번 포스팅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것도 준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 하더라구요. 요즘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지방 자치단체들은 더욱더 사람이 없다보니 서울보다는 경기도 권에서 잘 챙겨주는것 같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소리소문없이 집에 날라온 택배 하나.. 김예준씨 이름으로 왔군요..^^ 우리 예준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자기 이름으로 받아본 택배가 군포시에서 보내준 택배가 되었내요. 예비맘들 지원사업도 있던데, 저희는 베넷 저고리 하나와 밀베게 하나를 받았습니다. ..
예준이 대두 강아지인형과 친구되기 예준이 대두 강아지인형과 친구되기 예준이가 집에오고나서 열심히 육아 포스트를 진행 하려고 하였으나.. 아직 어린 예준이의 일과가 너무 뻔해서 괜시리 올리기가 민망 합니다..ㅋ 조금씩 기어다니면서 사건 사고를 만들기 전까진 아마 간간히 소식을 전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군요.. 때는 주말 안양예술공원으로 가기 바로 전 이군요.. 맨날 늦잠자는 김군이 예준이가 집에 오고 나서는 일찍 일찍 일어나게 되었어요. 예준이를 보고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일어나게 되더라구요..ㅋ 그때문인지 주말에도 늦게 까지 잘 안자게 되더라구요.. 무척 좋은 현상..^^ 요즘 예준이가 가장 좋아하는 자세 입니다. 눕혀 놓았을때 칭얼대면 요렇게 세워주면 되게 좋아 해요..^^ 다리에 힘이 없고 목도 잘 못가누지만 눈높이를..
상술로 얼룩진 생후 첫 '50일 기념사진' 예준이 생후 첫 '50일 기념사진' 예준이가 저번주에 50일이 되었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갑니다.. 너무 빨리크는거 아냐? 학비는 어쩌지? 기저귀랑 분유값이 너무 많이 드는걸? 등등 ㅋㅋ 부자 아빠가 되기위해 열심히 뛰어야 겠습니다.^^ 사진 찍으러 가는 날이 밝았습니다. 엄마는 출산휴가를 끝나가 육아휴직을 위해 아침 일찍 회사로 향했고 아빠와 단둘이 남은 예준이. 아직은 편안하게 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상상속에 ... ㅠㅠ 구세주 같은 엄마가 돌아오고, 저녁 5시가 되어 예약된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여긴 대기 하고 있는 공간인데 웨딩사진을 찍기위한 스튜디오 시설도 있긴 하던데 거의 아이들 사진만 찍는것 같더라구요. 조리..
예준이 머리는 '통키머리', 사위사랑은 역시 장모님 예준이 머리는 '통키머리', 사위사랑은 역시 장모님지난 주말.. 드디어 한달여의 홀로지세우던 독수공방을 마치고, 예준이와 아내를 데리러 포항으로 향했습니다. 보름을 넘게 예준이를 보지 못했더니.. 김군의 마음이 급했습니다만.. 원래 금요일 밤에 출발했어야 했는데.. 일주일의 강행군의 피로가 몰려와서 일어나 보니 벌써 아침이더군요. 급 출발할 채비를 마치고 길을 나섰습니다. 김군이 OZ가 되는 핸드폰을 쓰면서 부터 꼭 길을 나서기전에 교통상황을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OZ 서비스중에 교통상황을 보여주는 것이 있는데, 요것 아주 유용해요. 꾀 정확한 정보를 보여 줍니다. 일단 영동을 타야 하니 영동 고속도로를 확인 했습니다. 고속도로 말고도 서울 외각순환도로나,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등등의 고속화도로의 ..
생후41일 피셔프라이스 바운서 득템 - 예준이 근황 생후41일 예준이 근황 - 피셔프라이스 바운서 득템예준이를 못본지 벌써 보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ㅠㅠ 아내가 근근히 소식을 전해 주더니 오늘은 사진 몇장을 보내주었습니다. 녀석 못본사이에 많이 컷습니다. 자는 모습은 언제나 평화로운 예준이.. 아이들의 자는 모습처럼.. 평온한 모습이 또 있을까요?^^ 요즘은 힘이 세져서 엄마가 힘들다는군요. 이제 베넷저고리는 벗어버리고 내복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자다 깨서는 게슴츠레한 눈으로 섹쉬미를 과시해 주는군요. ㅋㅋ 오늘따라 툭 튀어나온 뒷머리가 유난히 거슬리는군요. 언제쯤 더 들어 가련지원.. 얼굴에 좁살같은게 마구 올라와 있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병원에 가야할지 걱정이군요. 전 예준이가 이런 표정을 지어줄때가 제일 좋아요~ ㅋㅋ 볼때마다 따라하게..
똑똑하게 돌아온 젖병 소독기 아벤트 iQ24 개봉기 - AVENT IQ24 똑똑하게 돌아온 젖병 소독기 아벤트 iQ24 개봉기 사실 나온지는 좀 되었으니 ' 돌아온 ' 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군요. 일전에 아벤트 소독기 개봉기를 올린적이 있는데, 교품해서 가져온 것 입니다. 전에 올려드런것과 다른것이 많지 않지만, 역시 비싼것이 기능적으론 더 좋군요.ㅎㅎ 전에 한번 올려 드렸으니 그냥 구경삼아 보세요~ 역시나 첮 시작은 박스샷~! 사진은 좀 세련되게 보이지만.. 꺼내 놓으면 그져그런 프라스틱통 입니다. 살짝 속은 기분.. 역시 제품은 사진이 생명 입니다.ㅋ 박스 상단에는 손잡이용 구멍과 IQ라는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또 김군이 알수 없는 글씨들로 머라 머라 써 있는데.. 아마 전부 전자 소독기라는 단어를 각각 다른 나라 말로 써 놓은것 같군요. 근데 철자가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