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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반칙 스마트폰 샤오미 포코폰 F1 국내 정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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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폰 F1 (PocoPhone POCO F1) 국내 11월 출시 설



가성비 갑 스마트폰으로 국내에도 큰 이슈를 불러왔던 샤오미 포코폰 F1이 국내 출시된다는 소식에 다시 술렁이고 있습니다.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들어올 예정이라 그동안 문제가 많았던 LTE 적용 같은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국내 사정에 맞게 나오게 될 테니까요.





정식 명칭은 포코폰 POCO-F1 포코폰은 샤오미의 독립 산하 브랜드로 포코폰 브랜드를 달고 나온 첫 번째 스마트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주 파격적인 모습이었는데, 화웨이나 경쟁사를 지극히 의식한 듯합니다.





일단 이 녀석이 인기몰이를 한 것은 가성비 갑의 하드웨어 스펙 때문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를 사용했고 6GB~8GB의 RAM과 LPDDR4X /UFS 2.1 내장 메모리(64/128/256 GB),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가지고 있어서 최신 플래그십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스펙을 자랑합니다.





덕분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나 고성능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모바일 RPG 게임들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데, 히트 파이프 쿨링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서 발열도 어느 정도 잡아주고 있습니다.




<포코폰 포코 F1 후면 카메라 샘플 사진 >


카메라도 꽤 성능이 좋은데 OIS 같은 고급 기능들은 적용되지 못했습니다. US 300 달러의 가격을 생각하면 일견 수긍되기도 합니다. NFC가 빠져 있는 부분도 아쉬운 부분이죠.





요즘 플래그십과는 다르게 플라스틱 재질로 된 후면 커버를 가지고 있는데, 생각보다 느낌은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덕분에 더 가볍고 가격이 낮아지는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갤럭시노트 9 도 원가만 따지면 USD 340 달러 정도 된다고 하니 여러 공정을 낮추고 조금 허술한 면이 있는 스마트폰이라 생각하면 이 정도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이 아닐 듯싶네요.





6.18인치 IPS TFT-LCD (403 ppi) 의 애매한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는데,  18.7:9 비율 때문이겠죠. 그리고 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치 디자인과 LCD가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데, 호불호는 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실루엣은 Mi 8을 닮은 것 같은데 그립도 나쁘지 않고 보급형 제품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그 외 지문인식이나 안면인식 퀵 차지 3.0 같은 고급 기능들도 지원되기 때문에 가성비면에서는 사기 캐에 가깝게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포코폰 F1은 그야말로 가성비 갑의 괴물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는데, 이통사를 통해 들어오면 가성비 공식이 무색해지지 않을까 좀 우려스럽긴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동급 스마트폰 중에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긴 하겠지만요. 삼성이 급하게 A9 같은 보급기에 고급 기능을 넣은 스마트폰을 준비 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있지않 을까 생각됩니다. 

포코폰 해외 직구를 생각한다면 조금 더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은데, 해외용 악세서리가 국내에 맞춰지고 우리나라 통신망에 더 맞게 들어올 테니까요. 악세서리는 어차피 케이블만 사용하니 별상관없으려나요? 해외직구를 생각한다면 11월에 출시 예정이라니 기다려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포코폰 해외직구 구매처를 찾는다면 -> 여기(링크) 를 참고해 주세요.


국내 출시는 6GB RAM /64 GB ROM 모델만 출시 예정 입니다. 국내 출시가 40만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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