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요금제 혜택 그대로 누리는 KT LTE 데이터 선택 무약정 요금제
데이터 사용이 많아지고 다양한 요금제가 출몰(?) 하면서 스마트폰 요금제의 선택은 항상 어려운 과제처럼 느껴집니다. 결론적으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요금제가 합리적일 때가 많기는 하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요금제를 찾기가 쉽지는 않죠.
보통 요금제는 약정과 무약정의 2가지 형태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약정의 경우 할인을 받는 약정에 비해 손해라는 인식이 강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운영되었지만, KT 데이터 선택 무약정 요금제를 선택하면 그런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요금제에 제공되는 혜택도 그대로 다 누리면서,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 상당히 괜찮죠? 거기에 약정 요금제에 비해 데이터 혜택도 더 누릴 수 있습니다.
전체 요금제는 아니고 가장 인기가 많은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무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제 리스트도 제공되는 데이터 부분을 제외하면 현제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거죠.
그렇다고 제공되는 데이터에 패널티를 적용하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추가로 더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약정 사용자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낮은 요금제인 데이터 선택 32.8 요금제의 경우 1.0GB를 제공해서 3.3배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니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해도 넉넉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요금제와 비교하면 요금은 한 단계 낮게 사용하고 데이터는 상위 요금제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제공되는 혜택에 차등을 두지도 않고 있어서, 요금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부가로 제공되는 미디어팩이나 올레tv 모바일 등 프리미엄 혜택도 그대로 지원 됩니다. 상당히 쇼킹한 뉴스죠?
물론 회선의 차이도 없기 때문에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누리는 네트워크를 이용한 배터리 절감 기술인 C-DRX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데이터와 함께 배터리도 조금 더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데이터만 보면 무약정 요금제가 더 메리트 있어 보이지만 약정과 무약정은 둘 다 일장일단을 가지고 있고 가입 대상도 다릅니다. 약정 기간이 다 지나갔거나 중고 혹은 직구로 구입한 폰을 약정 없이 사용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크게 반가운 소식이죠. 그리고 9월 13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라 약정 요금제와는 다르게 프로모션 성격이 강합니다. 기간이 넉넉하게 남아 있지만 원한다면 서두르는 게 좋겠죠?
기존 약정 고객도 변경할 수는 있지만 약정 할인과 결합 할인 같은 혜택을 받고 있다면 위약금이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보통은 결합할인이 더 할인율이 좋으니까 결합할인이나 가족할인을 받는다면 유지하는 게 좋을 듯하네요.
기존에는 무약정 고객들이 좀 더 불리하고 배려가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한시적이긴 하지만 매력적인 요금제가 나온것 같습니다. 저 같은 무약정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어서 고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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