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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KT의 캐릭터 코리 토리 굿즈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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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캐릭터 코리(Kori)와 토리(Tori)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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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자이너김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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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캐릭터를 이용한 기업 홍보가 종종 있었지만, 요즘은 키덜트 문화와 함께 캐릭터를 쉽게 받아들이는 새대가 메인 소비 계층이 되면서 캐릭터를 이용한 홍보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브랜드를 알리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 친숙하게 각인시키는 효과도 있고 요즘은 이모티콘과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더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니까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KT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코리(Kori)와 토리(Tori)로 지난 올해 처음 모습을 드러 냈지만, 본격적인 활약을 할 모양입니다. 기가지니의 메인 화면에도 등장하기도 했죠.



코리와 토리는 KT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습니다. 곰돌이처럼 생겼지만 KT의 네트워크를 떠다니는 자유전자 뭉치를 모티브로 만들어졌구요.


컬러와 디자인의 차이로 남녀 성별을 나눠 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무성이라는 것이 함정...ㅋㅋㅋ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레드의 포인트는 KT의 브랜드 컬러에서 따 온 것이라고 합니다.


코리(Kori)는 KT의 K를 따서 지어졌고 설득력이 강하고 논리적이지만 과격한 캐릭터입니다. 귀차니즘이 강해서 집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하구요.



토리(Tori)는 KT의 T를 따서 이름을 지었고, 토리와는 다르게 세심하고 여린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른 행동과 스마트함이 강점이지만 생각하길 좋아하고 그래서 그런지 감정 표현을 잘 한다고 하네요. 둘이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지만 은근 잘 어울리기도 하는군요.




예전 부터 종종 보이긴 했는데, 다양한 굿즈와 함께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할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평창올림픽 파트너이기도 하니 때를 같이 하려는 것 같구요.



뭔가 도착하니 아빠는 뒷전이고 박스를 열어서 내용물을 보기에 바쁘신 우리 아이들... 인형이라서 그런지 따님이 더 좋아하긴 하네요.



다양하고 활용도 높은 굿즈들이라 인기도 많을 것 같은데, 저는 얼굴 모양의 쿠션이 제일 맘에 듭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재질이라 요즘 시기에 딱 좋기도 하구요.



작은 키체인은 출근해서 돌아오니 오빠와 동생이 하나씩 사이좋게 책가방에 걸어 두었네요. 왠지 금세 도망갈 것 같지만... 이럴 때는 마음이 척척 맞는군요. 맨날 둘이 싸우기만 하면서...



작은 사이즈의 인형은 우리 따님의 애착 인형이 되셨습니다. 포근하다며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고 잘 가지고 놀고 있네요. 뽀로로 지못미...



개인적으론 쿠션이 가장 활용도가 높은데 쇼파에서 잠깐 쉴 때나 일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에겐 인형이 제일이긴 하네요.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과 다양한 캐릭터 카드도 있는데, 앞으로 SNS를 통해서 자주 보여 질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KT의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이 제공되기도 했죠.


이 굿즈들이 판매될지 모르겠지만 그냥 썩히긴 아까운 퀄리티와 캐릭터니 앞으로 여러 방면으로 활약하게 될 것 같습니다. KT의 관련 이벤트에도 자주 등장할 것 같으니 갖고 싶다면 KT의 소식을 좀더 자주 접하고 참여 하는 게 좋겠죠? 앞으로 코리 토리와 함께 더 친근한 기업으로 다가오게 되길 기대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 2017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얼마 남지 않은 2017년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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