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만큼 빠른 무선의 자유, 기가 와이파이 홈
모빌리티가 강조되고 스마트폰을 비롯해 무선이 강조되는 시대이다 보니 이젠 집에서도 무선으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데스크탑이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각각 노트북을 이용해 작업을 합니다.
앞으로는 더욱 가족 구성원이 공유하는 PC의 개념이 아닌 데이터 셰어의 서버를 중심으로 노트북이나 TV 등을 통해 데이터를 이용하는 스타일의 변화가 더 가속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데이터 중심의 컨텐츠 소비가 늘어나게 되면서 네트워크 속도가 무척 중요하게 되었는데, 이미 KT 기가인터넷 이용자는 300만을 넘어서고 있고, 유선 시대를 넘어 무선의 시대로 접어들어 와이파이도 기가급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착착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은 필수라 집안에서 화장실 갈 때도 스마트폰을 들고 가는데, 집안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인터넷 환경을 생각해보면 무선이 많습니다.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IoT 가전들도 무선 연결이 되구요. 제 책상에서 연결되는 것만 해도 스마트폰 3대 노트북 그리고 각종 테스트 기기까지 꽤나 됩니다.
집에 있는 기기들을 모두 무선으로 연결하려면 같은 공유기에 연결해야 같은 네트워크로 인식할 수 있는데, 무선으로 집안 네트워크 구성은 공유기의 성능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저도 전에 100Mbps 급의 인터넷을 사용하다 KT의 기가 인터넷과 기가 와이파이 홈을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기존에 느리게 느껴지던 인터넷 사용 속도와는 다르더라구요. 커버리지도 훨씬 좋고 접속 환경이 상당히 쾌적해집니다.
보통은 사설 제조사가 만든 공유기를 사용하지만 저는 KT에서 제공하는 무선공유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무선을 기가급으로 사용하려면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공유기를 사용해야 기가급 무선인터넷 환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공유기의 성능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요즘은 자사의 무선 인터넷에 최적화된 제품을 내 놓고 있습니다.
설치도 직접 최적의 장소를 찾아 해주고 펌웨어 업데이트 등의 지원이나 관리도 되니 한번 설치하면 별도의 스트레스도 많지 않죠. 장애나 고장처리, 펌웨어 업데이트도 약정 기간 동안은 무료로 해결해주니까 사설 공유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편리합니다.
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지식이나 대처가 빠르지 못하신 부모님 집에는 필히 KT 무선 공유기를 달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갓집도 기가 와이파이를 신청해 드렸구요.
물론 더 좋은 성능을 내 주는 사설 무선 공유기들도 있지만 이런 공유기들은 가격이 꽤 나가는 편입니다.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공유기들도 보급형이라도 5~6만 원은 들어가니 KT 기가 와이파이 홈을 사용하는 게 경제적으로도 이득이죠.
KT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인터넷과 TV와 결합 할인으로 사용하니 비용도 한 달 1,000원 정도로 저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가 와이파이 할인 이벤트도 많이 하니 이벤트를 노려 보는 것도 좋구요.
최대 10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니 집안의 가전이나 가족들의 스마트폰과 노트북까지 연결해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고, 안테나 감도도 좋은 편이라 거실에 설치해 두면 거의 모든 방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거실에 두어도 방에 들어오면 끊어지거나 감도가 많이 낮아지곤 해서 리피터도 사용해 봤는데, 기대만큼 성능을 내주지도 못하고 커버리지가 그리 넓지 않았지만, 기가 와이파이 홈은 속도가 우선시 되는 5Ghz 대역과 커버리지가 강점인 2.5Ghz 대역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은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에 나스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나스에 모든 데이터를 두고 노트북에서 작업하고 TV로는 영화를 보는 등에 활용하는데, 무선 연결임에도 기가 와이파이 덕분에 크게 불편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800Mbps의 빠른 속도라 이론적으론 LTE 네트워크보다 빠른 속도를 내 줍니다. 나스는 기본적으로 작은 서버라서 데이터를 끌어와 사용하는데, 스트리밍은 물론이고 데이터 전송도 꽤 빠릅니다. 물론 유선 연결이 더 빠르지만 이제 유선은 거의 연결할 일이 없더라구요.
KT 기가 와이파이 홈은 똑똑한 서비스도 하나 지원하는데, KT 와이파이 접속 앱을 사용하면 와이파이가 꺼져 있어도 집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기가 와이파이 신호를 감지해서 와이파이를 켜주는 스마트함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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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GiGA WiFi 자동 연결만 설정해 두면 되니 와이파이가 꺼진 것을 깜빡하고 데이터를 날리는 일은 없어지겠죠? 와이파이 연결된 줄알고 영상 감상하다가 깜짝 놀라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요것 참 좋더라구요. 현재는 안드로이드만 지원 된다고 하니 아이폰은 좀 아쉽네요.
1.7Gbps의 속도를 내는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서비스도 시작되었는데, 아직까진 11ac Wave2를 지원하는 단말이 그리 많진 않아서 일반 가정에서 기가 와이파이 홈 프리미엄까진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겠지만,
지원하는 단말의 출시가 많아지면 교체를 고려해 봐야겠네요.
집에 있는 기기들을 기가 인터넷 지원 기기로 바꿔야 할까? 하는 의문이 들겠지만 우리가 의도하지 않아도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802.11 ac/n/g/b 규격의 제품들이 속속 들어오게 됩니다. 스마트폰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네요.
기가 와이파이 홈에 가입하고 기존 공유기를 반납하면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진행 중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확인해 보세요.
간단히 KT 기가 와이파이를 소개해 드렸는데, 지금까지 1년 정도 KT GiGA 와이파이 홈을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안에 거의 모든 기기들이 무선으로 연결되는데, 그렇게 느리다는 생각도 안 들고 충분한 속도를 내주거든요. 물론 이론상의 속도보단 실제 측정할 수 있는 속도가 느리긴 하겠지만 저는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 장애 처리도 쉽고 빠른 편이라 큰 불만이 없네요.
기가인터넷의 등장이 신기하게 느껴지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기가급 속도에 익숙해지고 당연하게 생각이 듭니다. KT의 여러 상품들과 결합하면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도 이용이 가능하니 기왕이면 KT 기가 와이파이 홈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해 주세요.
- 기가 와이파이 홈 : https://goo.gl/C6f3PH
-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 https://goo.gl/m96I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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