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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카메라

소니 액션캠 미니 AZ1, 웨어러블 패키지 개봉기와 스키장 간단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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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형 액션캠 AZ1의 개봉기와 간단사용기로 알아보는 장단점

아웃도어 활동이 많아지고 자신의 활동 모습과 느낌을 기록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액션캠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고프로로 대변되던 액션캠 시장에 소니가 야심차게 제품들을 내어 놓고 있는데, 소니 액션캠 미니 AZ1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작아진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해 사용하기 편리해 아웃도어 활동에 상당히 좋은 액션캠 입니다.

 

 

김군은 AZ1 라이브뷰 리모트와 웨어러블 마운트 킷이 함께 있는 패키지를 구입 했습니다. 바이크용 패키지도 있는데, 자전거나 오토바이 라이딩과는 거리가 멀고 제 라이프 스타일을볼 때 웨어러블 마운트들이 필요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 또 다른 악세서리를 구입하고야 말았다는...-_-;;;


다양한 상황에 대처 하기 위해서 액션캠은 악세서리 구입이 필수 인듯... 그래도 범용적으로 잘 사용하게 될 크립형 헤드 마운트 하나 구입하니 좋네요.

 

박스 안쪽에는 2개의 박스가 있는데, 위쪽에 있는 박스는 기본 제공되는 악세서리 이고 하단에 있는 길죽하고 납작한 박스가 웨어러블 패키지가 들어 있는 박스 입니다. 바이크 패키지는 바이크 마운트가 들어 있겠죠?

 

 

소니 액션캠을 널리 알리고 싶었는지 4장의 액션캠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전에 알파 마운트의 렌즈를 구입할 때도 스티커를 주더니 이번에도 주네요. 줄꺼면 좀 뽀대 나는 스티커를 주던지...-_-;;;

 

 

방수 하우징을 제외한 기본 제공되는 악세서리는 부착형 마운트와 클립 그리고 USB케이블과 액션캠 미니에 들어가는 Y형배터리 입니다. 전작대비 작아진 사이즈라 배터리도 작은게 들어가서 사용시간이 줄어 든게 가슴이 아픕니다. 추가 배터리는 기본일듯.

 

 

기본적으로 클립 하나가 들어 있는데, 이 클립으로 패키지 않에 들어 있는 마운트에 전부 연결이 가능하니 이걸 잃어 버리면 완전 낭패 입니다. 왜 이런식으로 만들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여튼 이걸 꼭 잃어버리지 말도록 합시다. 또 돈주고 사야 하니까요.

 

 

부착형 마운트는 2개가 들어 있는데, 하나는 평평하게 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약간 굴곡이 있어서 헬멧이나 기타 굴곡진곳에 부착이 쉽게 되어 있습니다. 근대 아마 부착형은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될것 같네요.

 

 

AZ1에는 상단의 Y형배터리가 들어 갑니다. 따로 구입하면 저것도 가격이 세더라구요. 아마존에 보니까 용향도 더 큰 호환배터리를 팔길래 냉큼 구입했습니다. 2개 구입했는데도 12달러 밖에 안하더란...ㅋㅋㅋ 배송비까지 해도 2만원이 안되겠죠? 저렇게 작고 가벼운데? 정품도 33달러 정도 하는데, 35달러가 안넘으면 Ship비를 왕창 붙이는 꼼수를 쓰고 있다는...

 

 

자~ 이제 웨어러블 마운트들을 한번 볼까요? 요건 팔목형 마운트 입니다. 수영이나 서핑 등 주로 수상활동에 많이 활용될것 같은 마운트인데, 저는 전천후로 헤드 클립 마운트를 하나 구입 했습니다. 수영할 때도 잘 안쓰게 될것 같더라구요.

 

 

원래는 이게 필요 했는데, 요건 헬멧에 사용할 수 있는 마운트 입니다. 밴드형태로 된게 하나 있고 자전거 헬멧처럼 구멍이 있는 헬멧에 결속 할 수 있는것 2개가 들어 있습니다. 보드 탈 때 헬멧에 쓸려고 했는데, 고글까지 끼면 밴드가 2개가 되서 이상해지니 그냥 클립형 헤드 마운트 하나 구입했는데 완전 좋더라구요. 그래서 웨어러블 패키지 않에 있는 마운트는 전부 다시 다 봉인....ㅋㅋㅋ 언젠가 쓸일이 생기겠죠...

 

 

김서림방지 시트가 들어 있는 팩이 하나 들어 있는데 별로 쓸일은 없을것 같아서 아직 뜯지는 않았습니다. 좀 더 써보고 필요하면 뜯어 봐야 겠습니다.

 

 

아주 맘에 들고 편리한 라이브뷰 리모트2! AZ1과는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연결되어서 딜레이도 없고 연결도 빠릅니다. 최대 5대까지 연결이 가능한데, AZ1이 아니라도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소니 카메라와는 모두 연결되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AZ1의 평균 촬영 시간이 40분~1시간 정도 되는데, 이녀석은 AZ1 배터리가 다 떨어질때 까지 배터리가 한칸도 닳지 않더란...-_-;;;

 

 

충전은 스마트폰 충전기와 같은 USB 5핀을 사용하고 실링 처리 된 뒷 커버를 열고 충전 합니다. 요것도 방수가 되서 물놀이 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계도 나오니까 더 좋겠죠?^^

 

 

오늘의 주인공 AZ1과 방수 하우징 입니다. 30미터까지 방수되는 하우징은 따로 판매하고 있고 요건 5M까지 방수가 가능해서 일반적인 물놀이나 스노클링 정도는 커버가 가능 합니다. 아마도 신혼여행이나 해외여행 갈 때 가져가면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 할듯 싶네요.

 

 

AZ1은 전작대비 부피가 60%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웨어러블로 착용해도 부담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만큼 배터리 타임이 짧아져서 아쉽긴 하지만, 다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또 슈팅형이라서 헬멧에 부착 했을 때 고프로 보다는 좀 더 뽀대가 납니다. ㅋㅋㅋ 사실 그점이 저에게는 고프로를 뒤로하고 이녀석을 구입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고프로 같은 사각형태가 더 좋을 수도 있고 슈팅형이 더 좋을수도 있으니 어느것이 좋다고 딱 구분짓기는 좀 어렵네요.

 

 

버튼도 큼직 하고 눌러야 할 버튼도 많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고 장갑을 끼고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라이브 뷰 리모트에서 다 컨트롤 하니까 AZ1본체에서 뭘 누르거나 할일은 별로 없더라구요. 처음에 전원을 켤때 정도?

 

 

기본적으로 삼각대에 사용할 수 있는 마운트를 제공해서 삼각대나 셀카봉에 쉽게 장착이 가능 합니다. 근대 아마도 쌩으로 쓰지는 않을 태니 기본 제공되는 방수케이스에 끼워서 사용하게 될듯.

 

 

기본 제공되는 방수 하우징은 5M까지 방수를 지원 합니다. AZ1 자체도 IPX45등급의 방진 방습을 지원하기 때문에 비가오거나 스키장에서도 케이스 없이 사용이 가능 하지만, 제품 보호를 위해 케이스를 사용하는게 좋겠죠? 근대 헤드 클립 마운트는 케이스를 씌울수 없다는 불편한 사실...

 

 

이것도 버튼이 큼직하고 AZ1의 모든 버튼을 다 눌러 줄수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케이스를 씌워도 음성녹음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아서 생생하게 녹화할 수 있습니다.

 

 

 

AZ1본체 뒷면에는 2개의 슬롯이 마련되어 있는데, 하나는 충전과 PC연결을 위한 멀티단자, 다흔 하나는 SD카드 슬롯 입니다. 물론 사이즈가 작으니 MICRO SD카드를 사용하고 슬롯커버는 실링처리가 되어 있어서 방진 방습 기능을 제공 합니다.

 

 

측면을 열면 비로소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데, 커버 안쪽에 스마트폰과 연결을 위한 패스워드가 있으니 스마트폰과 연결 할 때는 그것을 입력해 주면 됩니다. 라이브 뷰 리모트는 그냥 연결만 하면 됩니다.

 

 

ON/OFF버튼을 누르면 마치 소니 사이버샷 제품을 켜고 끌 때 같은 사운드가 나와서 소리로도 인지가 가능 합니다. 그리고 녹화나 촬영 버튼을 누르면 기능에 맞는 소리가 나오는데, 헤드 클립하고 있으면 귀 근처에서 소리가 들려서 촬영이 시작되고 끝나는 지점을 알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드디어 라이브 뷰 리모트와 연결~ 사실 처음에는 설명서 안봐서 연결하는데 완전 헤멧는데, 설명서 한번 보면 쉽게 연결할 수 있으니 꼭 설명서를 읽어 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이것도 디스플레이가 있는지라 긁힐까봐 안쓰는 스마트폰 보호필름을 재단해서 붙였는데 완전 좋네요. 이걸로 AZ1의 기본적은 세팅까지 다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스키장을 우연찮게 가게 되어서 액션캠을 테스트 할 수 있었는데, 야간이라 걱정 많이 했지만 화질이 꽤 훌륭하더라구요. 노이즈도 그리 많지 않고 추억을 생생하게 담기에 충분 합니다.

 

 

요건 그냥 AZ1으로 촬영해서 리사이징만 한 사진 입니다. 조리개가 2.8F로 밝은 편인데, 액션캠 특성상 와이드 앵글이라 주변부는 외곡이 생깁니다. 와이드로 안찍고 그냥 찍으면 외곡이 덜한 사진을 얻긴 하지만 넓게 찍히지는 않더라구요. 화소는 1,190만화소 입니다.

 

 

AZ1으로 담아 본 야간 보딩 영상 입니다. 첫 촬영이라 각도조절이나 이런게 좀 어샐프네요. 사용기를 따로 전해 드릴 테지만 요걸로 대충 감을 잡아 보면 될것 같습니다. 1920X1080까지만 지원되는 점은 좀 아쉽지만 나름 쓸만한 영상을 건질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요만한 사이즈에 4K까지 지원하는 저렴이들이 등장 하겠죠...^^;; 나를 찍을려면 셀카봉이 필수이니... 셀카봉도 하나 구입해야 겠네요.

 

 

 

야간 라이딩 사진과 영상 밖에 없는게 좀 그런데, 광량이 충분한 환경이야 잘 담길 태니 야간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나중에 좀 더 자세한 샘플과 사용후기를 하나 더 남기겠습니다만... 이정도면 액션캠의 화질이나 성능은 크게 나무랄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XAVCS 포멧도 지원한다는데 그건 쓸일이 없을것 같고, GPS기록도 되서 전용 프로그램을 가지고 편집하면 재미난 영상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딱히 단점이라고 할 건 없는데, 일단 슈팅형이라서 고프로 만큼 호환 악세서리가 많지 않은게 아직은 참 안타깝습니다. 게다가 악세서리가 소니 프라이스라 전부 비쌉니다! 소니는 카메라도 그렇고 전부 악세서리 팔아서 이윤을 남기는지 악세서리가 너무나 비쌈...그래도 전 호갱이니까 또 지갑을 열겠죠...ㅋㅋㅋ

헤드 클립 마운트로 고글에 끼워서 사용해보니 완전 편한데 방수하우징을 씌울수가 없습니다. 구입하고 나서야 알게되서... 이미 무를 수도 없는 그런 상황... 근데 하우징 빼니까 가볍고 편하긴 한데 누가 보드로 살짝만 쳐도 스크레치가 날 수 있어서 좀 불안불안 하긴 하더라구요.

 

고프로 보다 화질이 조금 더 좋았는데, 고프로도 새로운 모델이 또 나와서 이젠 비슷 하려나요? 조금 더 촬영해 보고 더 많은 샘플영상과 함께 좀 더 자세한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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