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 쓱쓱 지우며 노는 목욕용 놀이용품, Munchkin, Bath Crayons
아이들 목욕은 잘 하나요? 제 아들녀석 3~4살 때 까지는 목욕 참 좋아 했는데, 점점 클 수록 목욕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제 몸이 찝찝한 느낌이 드는것은 아는지 유치원에서 숲에 다녀오거나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날은 목욕을 곧잘 하는데, 제가 하고 싶은 날에는 잘 따라 주지 않아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뭔가 놀거리가 있으면 곧잘 목욕을 하기도하고, 놀거리를 주어 주면 목욕하는 동안 신경을 좀 덜쓸수 있기 때문에 목욕용 놀이용품을 이전부터 몇가지 아이허브에서 구입 했는데, 요즘 한창 그림 그리기에 빠져 있는 아들녀석을 위해 목욕용 크레용을 구입 했습니다.
Munchkin, Bath Crayons, 5 Bath Crayons
가격 : US $5.40 (한화 약 5783원) - 바로가기
먼치킨은 이제 제 블로그에서도 많이 소개를 해 드려서 친숙한 분들도 많을 텐데, 먼치킨은 정말 제품군이 상당히 많은것 같습니다. 이유식 그릇이나 숟가락 부터 아이들 장난감과 아기띠 보온용품등 정말 제품이 많아요. 저희는 모두 아이허브에서 구입 했다는거~ ㅋㅋㅋ
저희는 매달 아이허브에서 구입을 하고 있는데, 워낙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이 좋은 물건들을 전부 리뷰하고 있지는 못하네요...ㅠㅠ
먼치킨 바스 크레용 입니다. 5개가 하나의 패키지로 되어 있고, 별도로 더 많은 색이 나오고 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무게는 상당히 가벼워서 배송할 때 하나 슬쩍 끼워주문해도 좋을 무게. 3살 이상 사용을 권장하고 있네요.
아들녀석 목욕할 때 이제는 이거 없으면 안한다고 엄포를...ㄷㄷㄷ
벽에 그려도 쉽게 물로 지울 수 있어서 아이들이 맘놓고 그림을 그리도록 해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쉽게 지울 수 있더라구요.
물티슈로도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유리벽이나 하이그로시 벽면에 그리도록 해 주니까 좋더라구요.
물에도 쉽게 녹는 재질이라서 그런지 크레용의 겉면은 플라스틱으로 케이스가 되어 있습니다. 컬러는 녹색, 오렌지, 빨강, 노랑, 파랑 입니다. 플라스틱도 부드러워서 그런지 입으로 물면 자국이 남습니다.
작게 돌기가 나와 있어서 이걸 밀어주면 위로 쑥쑥 밀려 올라오는데 완전 길지는 않네요.
제일 길게 뽑아 본 모습 입니다. 생각보단 짧게 들어 있는데, 일반 크레용같은 사용이 아니라서 그리 길지 않아도 비교적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 합니다.
패브리즈랑 무게가 나가는거 왕창 사면서 하나 사줬는데 아주 좋아하더군요. 수용성이라 물에 작 녹는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물에 녹아 잘 풀어져서 금새 물러 질 수도 있습니다. 완전 쉽게 녹아 사라지는것은 아니지만 일반 크레용이나 색연필 처럼 두고두고 사라지지 않는 에너자이저 몸매를 자랑하지는 않더라구요...^^;; 아이들의 목용용 놀이용품이 필요하다면 가격도 저렴한 이녀석을 한번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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