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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자동차

뉴 쏘렌토R과 첫 시승단과 함께한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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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인의 쇼셜리더와 뉴 쏘렌토R을 이야기 하다. 뉴 쏘렌토 R 쇼케이스


지난 주말 뉴 쏘렌토R의 쇼케이스가 압구정에 있는 기아 자동차 쇼룸에서 열렸습니다.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서 이번 쇼케이스를 함께 하고 첫번째 시승을 하게 될 2인 1조의 30개팀, 총 60명의 시승단을 모집해서 이번 쇼케이스를 함께 했습니다. 



쇼케이스는 압구정에 있는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1층 K-lounge에서 열렸습니다. 시승을 위해 60명의 시승단을 태울 30대의 뉴쏘렌토R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스탭들 차량까지 하면 더 많은 차량이 준비 되었겠내요. 모두 2.2에 4륜 최고급 모델~ 그야말로 프리미엄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는 이번에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 상당히 깔끔하게 잘 차려져 있더군요. 이미 많은 분들이 먼저 오셔서 뉴 쏘렌토 R을 체험하고 서로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등록을 마치고 경품 추첨을 위해 경품 추첨권을 획득~



이곳은 종종 언론 보도용 사진을 촬영하기도 하는 곳이라서 처음 와보는 곳인데도 상당히 낯이 익습니다. 쇼케이스는 빠르게 진행되어서 맘에 들더군요.



쏘렌토의 주 타겟층은 30대 중 후반의 남성 입니다. 이제 가정을 꾸리고 어느정도 여유를 찾아 갈 그런 나이의 사람들이 타켓 입니다.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SUV를 이용해서 요즘 한창 트랜드인 캠핑을 위해 SUV를 선택해 줄 그런 사람들이 타겟 인거죠. 그래서 그런지 이번 쇼케이스의 럭키드로우 경품은 캠핑장비~~ 이지만 김군은.. 역시 럭키드로우 운은 없더라는..ㅋㅋ 대신 저 빨간색 카메라가방을 받아 왔습니다.^^



요즘 CF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화이트 색상의 뉴 쏘렌토R 입니다. 언듯보면 큰 프레임은 기존의 쏘렌토R과 비슷한데 느낌 자체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무식하게 커서 LED를 다닥다닥 붙여 놓았던 리어램프도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구요. 기존의 쏘렌토R은 남성적이긴 하지만 좀 거친 남성의 느낌이었는데 3세대 뉴 쏘렌토R은 세련된 남성의 느낌 입니다.




이걸 보고 있자니 당장이라도 뉴 쏘렌토R에 캠핑장비를 싣고 캠핑장으로 떠나야 할것 같더라구요. 기아자동차에서 오토캠핑을 지원하는데 기아차가 있는 고객 대상이라 김군은 지원할 수가 없더군요..ㅠㅠ 기아자동차를 가진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해 보세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트렁크~ 쏘렌토가 원래 트렁크가 좀 큰 편인데 이번에도 역시 트렁크 공간은 상당히 크게 빠졌습니다. 덕분에 별다른 케리어를 달지 않아도 왠만한 캠핑 장비는 다 싣고 떠날 수 있을 듯 합니다.



미모의 사회자 분이 나오시고 1차 럭키드로으를 진행 했습니다. 1차 때는 카메라 가방을 증정하고 2차에는 캠핑 장비를 나눠 주었는데... 김군이 필요했던 캠핑장비는... 다른분들에게...ㅠㅠ 흑...  모두들 숨죽이며 럭키드로우의 행운이 누구에게 돌아 갈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ㅋㄷ



마케팅 홍보팀장님의 소개로  뉴 쏘렌토R의 쇼케이스가 시작 되었습니다. 쏘렌토는 언제봐도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게 참 멋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둘이 같은 회사 계열이기는 하지만 산타페보다는 쏘렌토가 디자인이나 편의성이 더 나은듯.



경품 행사를 진행해 주신 미모의 사회자분의 진행으로 이날의 쇼케이스가 진행 되었습니다. 시원한 옷차림으로 나오셨는데 배경으로 서 있는 화이트 쏘렌토와 잘 어울리죠?



뉴 쏘렌토R은 상당히 다양한 채널로 홍보를 진행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소셜을 이용한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쇼셜 인터렉티브 무비를 통한 홍보 인데 곧 만나 볼 수 있겠지만 한번 먼저 감상해 보시죠.^^ 초반에 다른분과 부딪혀서 살짝... 흔들렸습니다..ㅎ



1세대 와 2세대를 지나 2012년 3세대 쏘렌토 까지 진화 했습니다. 근대 쏘렌토가 나온지가 한참 되었는데도 모델 풀 체인지가 많이 되지는 않았내요. 그만큼 나올 때 디자인이 잘 나와 준다는 이야기 이겠죠?


인테리어도 상당부분 변경이 되었습니다. 기존의 쏘렌토R과도 확연히 달라져서 같은 차지만 완전히 다른 느낌의 실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계기판에 나오는 클러스터의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 주는 기능도 탑제가 되었습니다. 문이 열려 있거나 연료가 부족하거나 하는 경우 음성으로 알려 주니까  혹시나 실수로 문을 열고 달리는 일은 없겠죠?^^;;



자동 주차 시스템과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후측방 경보 시스템 같은 경우는 사각지대를 없애 주기 때문에 안전 운전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백미러 부분에 빛으로 알려주고 사운드로도 알려 줍니다.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거나 트렁크를 열고 시동을 거는등의 일을 할 수 있는 UVO시스템이 적용 된 8인치 네비게이션이 옵션으로 장착 됩니다. UVO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더욱 저렴한 네비게이션을 선택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R 엔진으로 연비가 17Km까지 향상 되었습니다. 실제로 드라이빙을 해 보니 차가 상당히 잘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또하나 상당히 정숙해 졌습니다. 요즘 나오는 디젤들이 조용하기는 하지만 뉴 쏘렌토R의 R엔진은 가솔린 차량 처럼 차 밖에서 들었을 때도 엔진 소리가 상당히 작습니다. 너무나 놀라 버렸내요.



직원 분들이 이것 저것 설명해 주셨는데 하나도 귀에 들어 오지 않더군요. 뉴 쏘렌토 R을 보는것에 정신이 팔려서 말이죠..ㅋ



동급 최대 개방을 자랑하는 파노라마 썬루푸도 빠질수 없겠내요. 안에서 직접 열어 보니까, 앞부분만 살짝 열리는 기존의 썬루프와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캠핑가서 텐트에 누워도 좋지만 뉴 쏘렌토 R에 누워서 별을 보며 음악을 듣는것도 상당히 괜찮은 일이 될것 같습니다.


이런 행사에 모델사진이 빠지면 안되겠죠? 모델 분들이 자리를 잡기위해 대기 하는동안 화이트 쏘렝이 한컷 ~~



차량의 방향을 돌리고 60인의 시승단이 모두 모여 기념 사진 찰칵~~ 요것 보도자료로 쓴다고 했는데 ... 김군도 신문에 나올 수 있는 기회 였는데... 이 사진 찍는다고 저기에 들어가지를 못했내요.



뉴 쏘렌토R을 위해 새롬게 디자인 되었다는 스마트 키~ 기존것은 제가 보지를 못해서 잘 모르겠는데 꽤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시승하는 내내 주머니에 넣어 두었는데도 잘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시원하게 탁 트인 전면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뉴 쏘렌토R은 시트가 좀 높게 올라와 있는 편이라서 시야가 탁 트이는게 맘에 들더라구요. 요즘 나오는 SUV는 시트가 승용차 처럼 낮게 나와서 SUV특유의 맛이 좀 죽는 편인데, 남성적인 느낌이라 그런지 좀 더 스포티하게 만들어지는것 같습니다.




같은듯 다른 느낌의 두 모델 분들과의 컨셉 촬영 ~ 두 모델분이 일부러 분위기를 다르게 하고 오신것 같은데 스포티한 복장이나 럭셔리한 복장에도 뉴 쏘렌토R은 어느 분위기에도 참 잘 어울립니다.



간단히 촬영을 끝내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차키를 추첨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누구나 선호하는 차량의 색이 있으니 과도하게 몰리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더불어서 이날 참석자들에게 주었던 선물인 '밀레'침낭도 챙겨 들고 말이죠~~ 침낭이 꼭 필요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기아 떙큐~~^^



김군이 뽑아든 번호는 20번! 이날 럭키드로우 번호도 25번 이었는데 20번대와 저는 운이 닿아 있나 봅니다. 저게 정말 제 차키 였으면 얼마나 좋았을 까요? ㅋ 


원래 이번 쇼케이스가 시승단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쇼케이스와 시승기를 함께 보여 드리려고 했는데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서 쇼케이스와 시승기는 따로 나누려고 합니다. 자동차 시승단은 종종 해봤지만 이런 쇼케이스를 가건 처음 이었는데 보통 쇼케이스가 낮 시간에 하다 보니 갈수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이번 뉴 쏘렌토R은 일반인들 대상인지라 주말에 하게 되서 참석할 수 있었는데 역시 쏘렌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들어진느낌 입니다.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서 각종 편의 장비나 인테리어는 역시 국내 차들이 참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드내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20번의 뉴 쏘렌토R을 통해 압구정에서 양수리를 돌아오는 간단한 시승기와 뉴 쏘렌토R의 매력을 좀더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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