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오토차이나에서 람보르기니의 컨셉트 SUV 우루스(Urus)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간 랜더링 이미지만 보여서
실물이 상당히 궁금 했는데 역시 람보르기니 답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그간 다양한 렌더링 이미지가 먼저 공개가 되었었는데 사실 렌더링만 봐서는 감이 잘 안왔거든요. 근대 저 비싼 람보르기니를 몰고 저런 험로를 갈만한 사람이 있을까요? 저라면 동내 비포장도로만 나가도 욕이 절로 나올것 같은데..ㅋㅋ
오토차이나에서 공개된 우르스의 모습! 위풍당당 완전 멋집니다. 붉은 외관도 멋지지만 역시 람보르기니라는 찬사가 안나올 수가 없습니다. 언제봐도 전율이 일 정도의 저 멋진 몸매... 언제 한번 타보기나 할 수 있을까요..ㅠㅠ
헤드라이트를 따라 흐르는 저 멋진 몸매! 역동적이면서도 강력한 개성을 담아내는 람보르기니의 철학이 담겨 있는듯 합니다.
훨의 모습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우루스에는 람보르기니가 특허를 낸 포지드 컴포지트 등 첨단 탄소섬유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소재들이 아낌없이 사용 되었다고 하는데 휠에도 역시 들어갔겠죠? 탄소섬유 기술이 적용된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카본느낌의 디자인이 외관에서 종종 보입니다.
에어댐으로 추정되는 부분인데 상당히 세세한 곳까지 디테일하게 손을 많이 본 흔적이 보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아도 군더더기 없이 너무나 매끈한 몸매와 디자인을 자랑 합니다. 봐도 봐도 감탄사만 나오는 람보르기니! 와웅...
우루스는 4인용으로 설게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고급 차들이 그렇듯 말이죠. 뭔가 뒷좌석에도 컨트롤러가 달린 디스플레이가 있는데 차량의 여러가지 정보를 제어할 수 있는것으로 추정
앞 좌석의 센터페시아에도 뒷 좌석과 비슷한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사진에 보면 사이드 미러가 상당히 얇게 빠져 있는것을 알수 있는데 아마도 카메라 처리가 되어 있겠죠? A필러 쪽을 자세히 보면 디스플레이 장치 비슷한게 보이는데 아마 카메라 처리가 맞는듯.
북경 오토차이나 현장에서 담은 (제가 찍은것은 아닙니다만..) 람보르기니 우르스의 모습 입니다. 내부까지 잘 설명 하고 있으니 보시면 궁금하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입니다.
람보르기니의 경량화기술이 모두 집약된 우르스는 확실히 람보르기니의 세그먼트 디자인을 잘 담아내여 역동성과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그런 자동차임에는 틀림 없어 보입니다. 저야 이런 슈퍼카를 한번 보기도 어렵겠지만 이렇게 라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내요..ㅋㅋ
가격은 20만달러 (2억2천만원)에서 결정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최대출력은 600마력 입니다. 요즘 럭셔리 세단 브랜드의 호화 SUV시장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슈퍼카들의 SUV경쟁도 볼만하게 되겠내요.
붉은 포르쉐가 언제나 로망 이었는데 이제는 붉은 우르스로 로망을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