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설치 없이 옵티머스 LTE2, 갤럭시 노트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배터리 잔량을 상단에 표시해 보자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편리했던 UI중에 하나가 별도의 앱설치 없어도 상단 표시 영역(이하 인디케이터) 에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서 바로바로 배터리 잔량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던 부분 입니다. 아주 사소한 기능이지만 또한 없으면 서운한 기능 이기도 하죠. 조그만 배터 아이콘으로 배터리의 잔량을 유추해 내기도 어려울 뿐더러 정확하지도 않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배터리는 거의 생명과도 같기 때문에 배터리 잔량의 확인이 언제나 중요한대 이게 안되서 상당히 불편 했거든요.
이 상단 영역을 인디케이터 라고 하는데, 안드로이드에도 이와 같은 배터리 잔량 표시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모든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적용되는것은 아니고 안드로이드 OS 4.0 아이스크림(이하 ICS)사용자에게만 해당 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도 써드파티에서 제공하는 배터리 관리 프로그램드의 별도의 앱을 설치해서 사용가능 했지만 표시되는 아이콘이 차지 하는것도 별로 맘에 들지 않고 위치도 그닥 별로 였는데 안드로이드 OS 4.0 ICS가 되면서 이 부분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인디케이터 영역에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했듯 일단 ICS가 적용 된 스마트폰이어야 합니다. ICS로 OS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서드 파티의 애플리케이션들이 가졌던 상당 부분의 사용자 편의 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인디 케이터 영역의 배터리 잔량 표시 이구요.
배터리 잔량 표시 설정은 간단 합니다. 환경설정으로 이동해서 메뉴를 뒤져보면 설정을 찾아 보면 배터리 퍼센트 등등으로 인디케이터 영역에 배터리 퍼센트 표시라는 항목이 있을 겁니다. 이건 제조사 마다 표시 하는 형식이 다르니 비슷한 항목이라도 있을 겁니다.
그걸 체크표시 해 주면 인디케이터 영역에 배터리의 잔량이 표시 되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확인결과 LG는 절전모드 설정에 갤럭시 노트는 화면 메뉴에 배터리 잔량 표시 설정 메뉴가 있내요.
안드로이드의 태생이 원래 풀터치 기반이 아니라 쿼티 자판을 가진 기기를 위한 OS였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태생적으로 풀터치와는 맞지 않다보니 이런저런 오류나 불편한 UI가 많았는데 ICS가 되면서 많은 부분이 개선이 되었고 편리해 졌습니다. 단말기 제조사의 최적화가 가장 큰 문제겠지만 기본이 되는 OS가 문제가 있으니 불편한점이 많았던거죠.
아직 ICS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분들은 언능언능 ICS업그레이드 해 보세요~ ICS에는 편리한 기능이 참 많이 있습니다. ICS가 아닌 분들은 다음 기회를 기약 하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