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2를 귀엽고 깜찍하게 만들어줄 토끼 실리콘 케이스 핫핑크 [김태희, 산다라박 케이스]

스마트폰이 날로 인기를 끌면서 정말 빠르게 보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기 있는 스마트폰은 몇종 되지 않고 스마트폰의 디자인도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뭔가 특별한것 혹은 남들과 다르게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커스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실리콘 케이스 하나면 남들과 다른 스타일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젠 너무나 유명해진 토끼귀 실리콘 케이스! 갤럭시S 2가 아니라 원래 아이폰용 케이스로 먼저 등장 했습니다. 한때 굉장한 유명새를 타게 되었는데, 그도 그럴것이 김태희씨가 공항에서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였던것 같내요. 산다라박도 이 케이스를 쓰고 있다죠..ㅋ 역시 연예인이 한번 무언가 해 주면 완전 멋져 보인다는..ㅎㅎ

제가 쓰는 케이스는 아니고 아내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자라면 핫핑크! 이지만.. 저는 사실 튀는 케이스를 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ㅋㅋ 제 아내는 무~~~ 척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평을 보면 실리콘 냄새가 강하게 난다고 하던데 저는 그렇지는 않더군요. 직접 구매 한것은 아니고 지인분이 수입해서 판매 한다며 샘플로 가져온것을 하나 주셨는데 색감도 예쁘고 좋내요.

충전 케이블 연결 부위가 비교적 크게 패여 있어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할 때 불편하지 않습니다. 아이폰 쓸때는 케이스 때문에 걸리적 거릴때가 있었는데 이건 그럴 염려는 없내요.

각종 케이블 연결부위나 DMB용 안테나 연결 부위까지 마감을 잘 해 놓았습니다. 그냥 실리콘 케이스는 좀 밋밋하고 싸구려틱 한 느낌이 많이 나는데, 고급스럽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귀엽고 나름 보는 재미가 있내요. 시커먼 스마트폰에 이런 멋진 핫핑크를 입혀 놓으니 자꾸만 더 처다보고 싶어집니다.

전체적적으로 색이 좀 강하다 보니 어디서나 눈에 잘 띄입니다. 밀착감이 좋은 편이라서 꼭 맞는 옷을 입혀 놓은 느낌 입니다. 한가지 단점 이라면 버튼 부위를 누르는 느낌이 좀 자연스럽지 않은 편 입니다. 버튼 까지 감싸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버튼이 오작동 하지는 않지만 느낌 자체는 좀 그렇더군요.

이녀석이 특별한것은 바로 이 귀! 때문이죠. 토끼의 귀 모양을 닮은 이 부분 때문 입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해 주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포인트 입니다. 이 귀 덕분에 가방 같은 곳에서 꺼낼때도 쉽고 손에 들고 있기도 한결 수월 합니다. 하지만 이 귀에는 또 다른 하나의 능력이 숨이 있습니다.

이렇게 이어폰을 감아서 꼬이지 않게 해 주는 것 입니다. ㅋㅋ
샘플 촬영된 이어폰은 엉킴방지 케이블 이기 때문에 꼬이는 일은 없지만 일반 이어폰들은 종종 꼬여버려서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별의별 희안하게 다 꼬이더군요.. 그 꼬인것을 풀다가 끊어 먹은 이어폰이 몇게인지..끙...-_-;; 간단한 아이디어 이지만 참 괜찮은 아이디어 입니다.

와이프가 필요 없다고 안받아오긴 했는데 원래 이렇게 꼬리가 있습니다. 단순히 귀여우라고 있는것이 아니라 간단하게 거치대 용도로 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갤럭시S 2의 경우는 세로로 세우는것은 좀 어렵더군요. 가로로 거치해 두는것은 문제 없습니다. 거치대를 따로 살 필요 없으니 편하겠죠?^^

워낙 케쥬얼 케이스들이 많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토끼귀 케이스는 상당한 판매고를 기록한 히트상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녀석도 히트를 치자 원래 판매를 시작한곳 외에 카피본이 상당히 많습니다. 실리콘 케이스라 품질은 대부분 비슷하고 가격이 비교적 싼편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어느것을 구입해도 좋지만 너무 싼것을 구입하면 실리콘 냄새 때문에 한동안 골치 아플수 있습니다.ㅋㅋ
나의 소중한 스마트폰에 패션을 입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