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딜가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무선인터넷 환경이 극히 제한적 이었기 때문에 노트북을 사용해도 활용도가 높지 않았지만 스마트폰의 폭팔적인 보급과 함께 무선인터넷 환경이 많이 좋아 져서 데스크탑 보다는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예전에는 남자분들이 주로 사용했는데, 요즘은 여성분들도 많이 사용하시죠. 이제 노트북은 업무의 연장선에 있는 아이템이라기 보다는 패션아이템 혹은 자신을 나타내는 트랜드 유닛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이런 여심을 잡기위해 다양한 시도들이 제조사들마다 시도되고 있습니다.
바비는 단순히 인형을 넘어 세대를 뛰넘는 세계에서 가장 HOT한 아이템으로 손꼽히기도 하고, 50년이 넘은 세월동안 당대의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거나 작품으로 만들어 지기도 했죠.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바비만을 위한 새로운 에디션을 만들어내고 명품 브랜드들은 바비만을 위한 드래스들을 헌정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부터 삼성에서도 바비 에디션을 만들어 내고 있는대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바비에디션2를 발표하며 여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작년에 나온 바비이디션1은 강렬한 핑크와 블랙컬러에 아이콘만 배치 되어 있었고 사향도 거의 넷북 수준이라서 크게 활용도가 높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전 넷북이라면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거든요.
이번에 나온 바비는 화이트 컬러에 퍼포먼스도 괜찮은 수준 입니다. 3000대 한정으로 만들어질 이번 바비 에디션 2는 굉장히 좋은 코어를 가진 CPU를 사용 하는것은 아니지만 고사향을 요구하는 작업들이 아니라면 대체로 소화해 낼 만한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저 파우치는 사면 같이 주는것 이겠죠?
퓨어 화이트 같아 보이던데 색이 깔끔한게 좋더군요. 예전부터 삼성 노트북은 색감이 좀 칙칙했는데 이번 바비 에디션은 깔끔한것이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 하실것 같습니다.
한 꼬마 숙녀가 열심히 플래시 게임에 빠져 있는것을 도촬..^^;
역시 바비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 좋아 하는 아이템.. 혹시.. 그냥 게임이 좋았던것 일까요?ㅋ
울트라 슬림은 아니지만 16.3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고 하내요. 무게는 그럭저럭 휴대하기 편한 정도이고 휴대성을 강조 하다 보니 화면이 좀 작습니다. 11.6인치의 HD 화면 이구요. 역시 화면의 크기와 휴대성은 항상 반비례.. 하는군요. 아니면 가격이 비싸지거나..ㅋ
ODD가 없는 모델이라서 무게가 많이 가벼워 진것 같더군요. ODD는 옵션으로 별매 입니다.
가장 눈에 띄이는것은 키보드 였는데 키보드 키를 블랙으로 마감해 놓아서 눈에도 잘 띄이고 무었보다 화이트 색상에 때가 잘 안타서 좋아 보입니다.
키감도 적당하니 좋더라구요. 새로나온 9 시리즈의 키감보다 이것이 저는 키감이 더 좋습니다... 사실 울트라 슬림의 9시리즈의 키감은.. 좀 싸구려틱... 쿨럭..
CPU는 작년 에디션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서 팬티엄을 사용 합니다. 왜! i코어 패밀리를 사용하지 않았나 모르겠내요. 물론.. 가격의 한계점이 있겠지만.. 그래도 특별한 바비 에디션인데 좀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내는 i코어의 도입이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그랬습니다. 그래도 하드는 500기가가 탑제가 되었고 3G의 DDR3메모리가 들어 갔습니다. 제공 운영 체제는 윈도우7 입니다.
예전에는 없던 HDMI단자가 들어 갔습니다. HDMI단자가 있으면 외부 기기와 연결이 매우 편리합니다. 물론 TV와 연결해서 사용하기도 매우 편리해 지는거죠. 요즘은 스마트폰에도 HDMI단자가 있어서 다양한 외부 기기와 연결이 쉽게 되었습니다.
함께 제공이 되는것 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것도 함께 전시가 되어 있더군요! 바비의 로고가 찍힌 마우스.
디자인이나 성능은 다른 마우스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저 바비 아이콘 하나 만으로 굉장히 있어 보이내요. 전 왜 하얀 마우스만 보면 자꾸만 애플의 마우스가 생각 날까요?ㅎㅎ
바비 스페셜 에디션2 는 바비 수석 디자이너 ‘로버트 베스트(Robert Best)’가 디자인한 한정판 '바비 패션모델 컬렉션(Barbie Fashion Model Collection)' 디자인 중 하나 입니다. 이전 모델은 밋밋한 아이콘만 있어서 별로 였는데 제대로된 일러스트가 들어가니 좀더 그럴듯 ~ 해 보이내요.
바비 스페셜 에디션2의 출시에 맞춰 바비의 특별한 외출이 삼성 서초사옥 딜라이트 전시관에서 진행 중 입니다. 3월 14일까지 딜라이트에서 바비 갤러리가 열리고 있어서 딜라이트에 가면 바비도 만날수 있고 삼성센스 바비 에디션도 직접 만져 볼수 있습니다.
<바비 스페셜 에디션2 스펙표>
| 모델명 |
NT-X180-BARBIE |
| 디자인 |
바비화이트 |
| LCD |
11.6” HD |
| OS |
Window 7 Premium |
| CPU |
U5600 (1.33G) |
| 그래픽 |
Intel HD Graphics |
| Memory |
3G DDR3 |
| HDD |
500GB |
| Bluetooth |
V3.0 High Speed |
| Battery |
6 cell |
| 사이즈 |
296.5 * 210.5 * 25.1~33mm |
| 무게 |
1.61kg |
하루가 멀다하고 트랜드가 바뀌는 이세상에 50년을 넘게 사랑을 받는 아이콘이 있다는게 새삼 놀랍내요. 바비는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트랜드 아이콘 이라고 할 수 있겠죠?
굉장히 뛰어난 수준의 하드웨어를 가진 노트북은 아니지만 가방에서 꺼내는 순간 주목을 받을 패션 아이템은 되어 줄것 같습니다.
이런 특별한 에디션들이 나올때 마다 왜 꼭 하드웨어는 그리 좋지 않게 나오는지.. 좀 아쉽내요.
출고가는 96만원이고 인터넷 최저가는 80만원대 초반 입니다. 또하나의 바비! 여심을 사로 잡을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