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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

프로방스로 떠나는 파스텔톤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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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로 떠나는 파스텔톤 나들이

파주 헤이리 근처에 위치한 프로방스마을은 이제 봄이되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이 되었습니다.
요즘 보면 헤이리를 찾는 분보다 프로방스를 찾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헤이리나 프로방스는 한곳에 모여 있으니, 하루 코스로 잡으시면 좋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시면 통일전망대도 5분 거리이니 방문해도 좋고, 출판단지의 멋진 건축물을 구경하셔도 좋습니다.^^

프로방스 주차장은 항상 만원인것 같아요. 그래도 주차장이 넓어서 자리찾는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운이 좋으면 프로방스 안까지 들어가서 주차하실수도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어 놓고 나면 프로방스임을 알리는 간판을 먼저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
김군의 아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프로방스.. 언능 이사가서 프로방스풍으로 인테리어를 꾸며 주고 싶군요.
물론 그냥 사는것은 비싸니.. DIY로 말이죠.ㅋㅋ

사실 프로방스는 그다지 넓은 공간은 아닙니다. 지금은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곳도 있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에 입소문을 타고 여러 사람들이 오다보니 정말 사람들로 넘쳐나고 사진을 찍으만한 포인트는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둘러 보세요.^^

프로방스는 온통 파스텔톤의 건물로 단장이 되어있습니다.
원래 프로방스 마을은 프랑스 남동부, 이탈리아와의 경계에 있는 지방으로. 론 강 동쪽 지중해 기슭에 있으며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프로방스 어를 씁니다. - 네이버 인용-
프로방스풍과 엔틱풍이라는것이 항상 헷갈리는데 프로방스풍이라하면 많은 분들이 좋아 하시더군요.

가장먼저 눈에 띄이는 허브가든, 각종 허브와 허브로된 것들을 판매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이렇게 허브를 꺼내어 놓고 팔고 있습니다. 가격은 개당 천원. 참 싸죠?^^
저 노루페인트통은 좀 에러군요.. ㅡ.ㅡ;;
여기저기 공사를 좀 하는곳이 있어서 공사장비들이 좀 있습니다.

허브와 함께 예쁜 꽃들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홍설도 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군요.
너무나 예쁘지 않습니까? ^^
홍설을 하나 사고 싶었는데 홍설대신 허브를 2개 장인어른이 사주셨습니다.
처남과 하나씩 키우라고 하시더군요. 오래 키우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하시면서 말이죠.^^

허브공방이 한켠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로마용품과 천연비누, 도자기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향기가 아~주 좋아요. 근처에 가면 허브향으로 목욕을 하실수 있습니다.ㅋ

이번에 가서 느낀건데.. 프로방스도 이젠 너무나 상업적이 되었습니다.
전에는 이런옷 가게들 보다는 디자인 용품들을 파는곳이 많았는데.. 옷가개들이 많이 들어와 있더군요.
간판이나 건물등의 인테리어는 참 예쁘고 좋긴한데, 너무 상업적이 되어가는건 아닌가.. 좀 거부감도 생기고..
좀더 특화된 프로방스만의 문화를 만들어도 좋은텐데 안타깝더라구요.

이곳은 아이용품을 많이 팔고 있던데, 원래 있는 브랜드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에 곰인형 앞에 의자에 앉아서 많이들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물론 아이들을 많이 찍어주고 계시더군요.
귀여운 곰 관련된 캐릭터 상품도 많고 귀여운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돌아보느라 지친 다리를 쉬면서 즐길수 있는 요구르트 아이스 크림~ 가게~^^
테이블은 없습니다.ㅋ 가개 자체의 건물이 픽쳐 포인트가 되서 가개 옆에서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프로방스 허브 키친에서는 식사도 하실수 있습니다. 가격은 9천원대.
1층에는 주방용품을 판매 하고 있고 2층은 까페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안에서는 사진 촬영을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프로방스 어딜 가보아도 가게 안의 촬영은 금지 되어 있습니다만.. 물건을 직접 찍는것이 아닌 기념삼아 한장씩 찍는건 그냥 두는것 같더라구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진짜 여심을 사로잡을 만한 멋진 그릇들과 주방용품, 그리고 조화로된 인테리어 용품을 판매중 입니다. 음.. 캐릭터 용품도 있어요.

허브키친 옆에는 허브 베이커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허브티, 허브 화장품, 허브 생활용품을 판매 중 입니다.
허브용품은 가격이 좀 있어요. 사실 프로방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것은 다 비쌉니다..
허브 찜질팩도 있던데 향도 좋고 참 좋긴 하던데.. 가격이 4만 2천원이나 해서 포기..ㅋ

허브키친과 허브베이커리는 가게가 하나로 붙어 있는것 같아요.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곳곳에서 캐릭터 용품을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 김군의 아내 곁에 있는 악어 인형은 6만5천원 입니다. 완전 비쌈..
프로방스는 눈으로 구경만 해야 하는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김군에겐 말이죠.. ㅡ.ㅡ;


저 선인장 화분 하나에 만원 이더군요.
음.. 꽃박람회 에서도 만원정도 하던데.. 이건 가격이 비슷하군요.
예쁜꽃을 피우고 있는 갖가지의 선인장들을 보고 있으니까 하나 사고 싶기도 하던데..
참 색이 예뻐요. 키우기도 어렵지 않고^^
허브뿐만 아니라 이런것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하나쯤 구입해도 좋을듯 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길은 그다지 많이 막히지 않았어요. 헤이리로 넘어갈까 했지만, 사람도 많을것 같고 해서 통일 전망대로 갔습니다. 파주에는 정말 볼거리가 많아요. 하루 정도 날을 정해서 시간을 좀 가지고 프로방스 부터 헤이리, 통일전망대나 임진각이랑 바람개비 언덕까지 돌아보면 좋습니다. 음.. 좀 빡빡하긴 하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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