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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을 부르는 귀여운녀석들! 캐릭터의 천국 일본의 캐릭터 상품
일본 여행을 하면서 또한 일본행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애니메이션이나 잘 알고 있던 캐릭터 상품들을 구경할수 있다는 기대심리 였습니다.오다이바에 가면 비너스포트라는 우리나라의 코엑스몰쯤 되는곳이 있습니다. 규모는 그것보다는 좀 작은듯 하기도 하고 길도 좁지만, 참 잘 꾸며 놓아서 오다이바를 찾는 사람들에겐 꼭 들러야하는 장소가 되어 버렸죠.
바로 키드랜드. 입구부터 사람들로 바글 바글 거립니다. 이때가 화이트데이 일주일 전 이었는데 그래서 더 사람이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안으로 고고씽~
입구에 들어서니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소리.
근원지를 찾다가 발견한 리틀탭스~ 여러 캐릭터 들을 작게 만들어 무대위에 올려 놓았군요. 이건 우리나라 디자인 용품을 파는곳에서도 본것 같은데...
음악이 나오면 춤을 마치 탭댄스를 추듯이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움직일수도 있지만 저렇게 연결해 놓으면 함께 맞추어서 춤을 춥니다.
오랜 시간 너무나도 사랑 받고 있는 도라애몽~
도라애몽을 처음 알게 된것이 벌써 2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이렇게나 사랑 받고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죠? 코너 하나를 따로 만들어 놓았내요.
도라애몽과 함께 장수 캐릭으로써 엄청난 사람을 받고 있는 키티.
입도 없고 아주 단순한 모양이지만 아직도 많은 여성분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그거 아세요? 원래 키티는 입이 있었답니다. 그러나 입이 없는 캐릭터로 다시 탄생 되었고 무표정의 키티는 보는이의 기분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해석이 될수 있죠. 그로인해 10대부터 30대에 이르기 까지 폭넓은 소비가 가능해 졌다라고 하는 비밀이 숨어 있더군요.
까만 털에 하얀눈이 참 귀엽군요. 갖가지 인형들이 저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대답할수 있는 캐릭터 중에 하나 바로 토토로 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포뇨도 너무나 좋아하게 되었군요.ㅋㅋ
저것들을 가방에 가득담아 돌아오고 싶은 충동을 느낀것을 와이프가 감지 했는지 황급히 자리를 떠야만 했다는 후문이~ ㅋㅋ
포뇨 너무 귀여워요. 저 사람이 될랑 말랑 하는 모습의 캐릭터....ㅋ
이건 꼭 아에게 1피스짜리 옷을 입혀 놓은것처럼 싸 놓았어요. 지퍼를 내리면 속내를 들어 내더군요.
요기에 위 인형의 옷을 입힌 사진이 있군요. ㅋㅋ 어느것일까요~ 찾아 보세요.^^
정답은 맨 밑에 병아리 인형 바로 옆에 있는 바로 저녀석 입니다.
2장 사진을 찍은 카메라가 서로 달라서 약간 색감이 다른데 한 상품을 찍은거에요.
저렇게 꽁꽁 사매져 있는데 지퍼를 열면 위의 사진처럼 속내를 들어 냅니다. ㅋㅋ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도 키티의 인기는 참 대단 합니다.
저것들은 초코렛과 사탕등이 들어 있는 케이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화이트데이 얼마 전이라 화이트데이 특수를 노린 상품들을 비너스포트 곳곳에서 만나 볼수 있는데요. 이것도 그중에 하나 랍니다.
LED를 이용한 캔들 라이트, 실제 촛불처럼 불꽃이 움직이는것 처럼 표현되어 집니다.
500엔이면 지금 환율료 6500원 정도 군요.
이거 수입해다가 보따리 장사로 팔아 볼까도 생각 했는데.. 아직은 환율이 너무 올라서 .. 패스.. ㅋ
이 병아리, 예전 부터 많이 봤던것 같은데 사진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실제로 보게 되니까 전혀 다른 상품인것 같더라구요. 밑에 깔려 있는것들이 전부 저 병아리 인형인데요. 핸드폰 고리 랍니다.
위에 컵과 미니 바구니에 장식된 것들은 사탕과 초콜릿에 함께 팔고 있는것 이구요.
즉석에서 원하는 만큼 담아서 장식도 가능해요~
일본은 어딜가나 이런 캐릭터 상품들이 많은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하기도 하구요.
심지어 편의점에서 캔커피 하나를 사러 갔는데 캔커피 뚜껑에 피규어나 미니어쳐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그런 캔커피도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칠 김군이 아니니 하나 사왔습니다.ㅋ
사실 여기보다 더 캐릭터 상품이 많은곳, 전문적인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딜가도 지름신을 부르기에 손색없는 녀석들이지요.
저곳에 가실때는 지름신은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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