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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iPhone

아이폰 Xs 맥스는 크기만 큰 XS일까? 주목할 만한 특징은?

아이폰 Xs MAX 변경 완료!



아이폰 출시가 꽤 지났지만 아직도 새로운 아이폰 모델 선택에 선택 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사실 이번에 3개의 아이폰이 한꺼번에 나온 탓도 있지만 3개의 차이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아이폰 XS 맥스를 선택했는데요. 아무래도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폰의 라인업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기존에도 플러스 모델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대화면 아이폰이 익숙하기도 해서입니다. 사실 아이폰 Xs와 Xs 맥스를 비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비싼 가격의 아이폰 Xs 맥스를 구입할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뭘까 고민이 되긴 하더라구요.



1. 디자인



이번 아이폰 Xs 시리즈는 골드 컬러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진으로 골드 컬러의 느낌이 잘 담기지 않는데, 컬러 자체는 역대급으로 조화롭게 잘 빠졌다고 생각됩니다. 의도 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빛에 따라 컬러가 좀 다르게 보이는데 유리 재질이라 반사광과 어울려서 참 신기하네요.





하지만 사이드 부분이 항상 스크래치가 잘 나는 부분인데, 반짝반짝하게 처리해 두고 있어서 여기에 생채기가 잘 날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뒷면과의 컬러 조화는 상당히 좋습니다.





역대 아이폰 중 가장 강도 높은 강화유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것도 유리는 유리인지라 주의를 기울여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가격이 얼멘디...


아이폰 X와 Xs MAX는 안테나 개수에서도 차이가 나는데요. 하단에 보면 기가 인터넷 사용을 위해 추가된 안테나가 있어서 완벽하게 대칭이던 기존 디자인과 조금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X와 다르게 새롭게 바뀐 아이폰의 기본 배경 화면의 상단이 블랙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노치 디자인을 조금 가려주고 있는데요. 아마도 애플도 이 노치 디자인이 마음에 걸렸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에 페이스 ID가 강화되긴 했지만 사실상 페이스 ID가 생체 인식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고 애플이 디스플레이 전반으로 터치를 인식하는 디스플레이의 특허를 신청하고 있으니 스쳐 지나가는 과도기적 디자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어쨌건 지금은 노치를 쓸 수 밖에 없으니 적용은 하지만 그래도 거슬리긴 했나 봅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디자인이 아이폰 X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점은 좀 아쉽긴 한데 전통적으로 아이폰은 s 모델이 우세였으니 Xs도 그런 공식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쯤 아이폰의 새로운 넘버링 모델이 나와야 디자인 변경이 있겠죠? 다시금 S 모델 넘버를 꺼내 들었다는게 좀 의외긴 했는데, 생각해보면 아이폰 9를 거르고 2개의 디자인으로 된 모델이 아이폰8과 아이폰 X으로 한꺼번에 출시되었으니 어쩌면 정해진 수순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도 애플의 꼼수가 여전히 드러나긴 하는데, 기존에는 s 모델을 판매할 때 기존 모델의 가격을 낮추고 새로운 모델의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을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아이폰x 자체를 단종시켜 버리는 만행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가격을 엄청 올려버리고는 말이죠.




2. 디스플레이



아이폰 Xs(2436 x 1125, 458ppi) 와 Xs 맥스 (2688 x 1242, 458ppi)는 해상도만 약간 차이가 있는데요. 실제로 보면 아이폰 XS MAX의 6.5인치 대화면에서 보이는 대화면의 시원시원함이 상당히 좋습니다. 베젤도 매우 얇게 잘 빠졌고 상하단 베젤의 두께도 슬림 하게 만들어 놓아서 노치를 제외하면 화면의 비율도 딱 좋게 만들어 졌구요.





전에 사용하던 아이폰 7 플러스 모델과 비교해도 크기 차이가 별로 나지 않고 오히려 조금 더 작습니다. 최근 출시 된  V40보다도 약간 작은데 무게는 둘이 비슷하구요. 





아주 약간의 차이이긴 하지만 기존의 플러스 모델보다 비율이 세로로 슬림한 스타일이라 그립도 나쁘지 않은데, 메탈의 느낌이 아니라 반질반질한 글라스 재질이라 촉감도 매력적입니다.





특히 대화면이라 좋은 점이 가로 모드를 지원한다는 점인데, 단순히 화면을 가로로 길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가로 모드를 위한 UI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별도로 다운로드한 앱이 아닌 기본 앱만 사용해봐도 차이가 확 느껴질 정도인데요. 요즘 많이 사용하는 유튜브를 가로로 보면 화면과 리스트가 한눈에 들어오게 되어 있어서 참 편리하더라구요. Xs는 화면 아래로 리스트가 나오게 되어 있어서 한눈에 보는 정보량이 더 적습니다.





유튜브 앱뿐만 아니라 메모나 날씨, 캘린더 등 다양한 앱이 가로모드를 위한 UI를 가지고 있어서 더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보고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XS 맥스뿐만 아니라 대화면 아이폰들이 다가진 특징이긴 합니다.





하지만 대 화면이라서 안 좋은 점도 있는데요. 한 손으로 사용하다 보면 손목이나 손가락이 좀 무리가 가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작은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한데, 저는 보통 화면이 큰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니 요즘은 한 손으로 사용하는 일은 별로 없어서 개인적으론 큰 부담은 되지 않았습니다.


안드로이드처럼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으면 세로 모드로 사용할 때도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손에 좀 부담이 덜 가게 사용할 수 있고 좋은데 그건 좀 아쉽네요.




3. 페이스 ID with A12 bionic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은 A12 Bionic 프로세서를 갖추고 있어서 어떤 아이폰을 사용하던 기존과는 다른 빠릿하고 부드러운 UI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좀 버벅댄다 싶었던 멀티태스킹이나 슬립모드에서 앱을 다시 실행해도 거의 버벅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부드러운 사용성을 보여 주고 있더라구요. 





이제 공식적으로 홈 버튼이 사라지면서 페이스 ID가 가장 핵심적인 보안 기능이 되었는데요. 페이스 ID도 이 프로세서의 영향을 받아서 더 빠르고 정확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근대 실제 체감하기론 아이폰 X이나 별반 다르진 않아서 체감 성능은 크게 다르게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4. 카메라 with 카툭튀



이번 아이폰도 여전히 카툭튀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불만인데, 이게 보기만 싫은 게 아니라 케이스를 씌우지 않으면 바닥에 직접 닿아 버리니까 꽤나 신경 쓰입니다. 케이스를 사용하더라도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더 바닥에 가깝게 되니 조금만 신경을 안 쓰면 쉽게 렌즈가 오염되거나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거든요. 





아이폰 X에 비해 전반적인 카메라 하드웨어는 변하지 않았지만  이번 아이폰 Xs과 Xs 맥스는 듀얼 OIS가 적용되어 있고 아이폰 X에는 없던 심도 조절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일종의 아웃포커스 효과를 주는 건 대 촬영 후에도 F1.4~F16까지 조리개를 조절해서 사진의 아웃포커스 효과를 변경할 수 있는 거죠.




< 아이폰 XS MAX 인물사진 카메라 심도 조절 >


심도에 관한 이미지의 차이는 위의 사진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확실히 후 보정으로 심도의 변화를 나타낼 수 있으니 편리하고 원하는 사진을 만들기에 좋습니다. 또 스마트 HDR로 최적의 밸런스 있는 사진을 만들어 주는데, 암부와 명부의 밸런스를 상당히 잘 맞춰주고 인물을 부드럽게 담아 주어서 꽤 맘에 드는 사진을 만들어 주더라구요.


이번 아이폰은 카메라의 하드웨어 스펙보단 자동화된 프로세스의 완성에 더 집중한 듯 보이는데, 스마트 HDR에 추가로 적목 현상과 그림자를 증가시키는 문제를 자동으로 수정하는 스마트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해서 전작보다 더 선명하고 깔끔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별도의 조절이나 선택이 없이 말이죠.




5. 배터리



별도로 배터리 테스트 결과를 따로 정리하긴 할 텐데, 현재 출시된 아이폰 중에서는 가장 배터리 용량이 크니 사용시간이 그만큼 깁니다. 물론 화면이 크니 아주 드라마틱 하게 늘어나진 못했지만, 대화면임에도 긴 사용시간을 보여 준다는 것은 큰 장점이죠.


A12 Bionic 프로세서 덕분인지 배터리의 물리적인 양이 크게 증가하진 않았지만 사용시간은 좀 늘어났군요.



간단히 영상으로 담아 봤는데요~ 영상으로 보면 조금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시면 구독이나 댓글로 관심을 표현해 주시면 채널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억지로 차이점을 찾으려고 해 봐도 아이폰 Xs와 Xs 맥스의 차이점을 찾기가 어려울 지경이긴 한데, 단순히 하드웨어만 놓고 본다면 아이폰 Xs나 Xs MAX는 크게 차이가 없어서 맥스는 화면만 큰 Xs로 비춰질지 모르지만 화면이 큰 만큼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UI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활용도나 편의성이 더 높습니다. 물론 가로 UI가 맥스에만 있는 건 아니고 기존에도 있었고 아이패드 등 애플의 대화면 디바이스에 지원되긴 하지만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습니다. 대화면 아이폰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특징중에 하나기도 하구요.


기본적으로 하드웨어는 XS나 XS 맥스나 비슷하지만 배터리 시간이 더 길고 우려했던 것과 달리 크기나 무게도 그리 부담되지 않더라구요. 조금 더 트랜디한 느낌에 민감하다면 아이폰 Xs보다는 XS 맥스를 선택하는게 나아 보이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폰 Xs 보다는 Xs 맥스에 판매량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조금 더 새로운 아이폰의 느낌과 편리함을 원한다면 아이폰 Xs 맥스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고 작고 컴팩트한 느낌의 아이폰을 원한다면 XS를 선택하면 될 듯합니다.


저는 공홈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KT USIM으로 개통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별도의 작업이 없이 간편하게 개통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편하더라구요. 아이폰 10주년 기념 기획전이 열리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눈여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KT 아이폰 10주년 기념 기획전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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