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들도 반할만한 강렬한 레드, 아이폰 8 레드 스페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폰 8 레드 (PRORUCT) RED가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애플의 깜짝 발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출시되었네요.
(PRORUCT) RED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RE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즈 관련 상담 및 검사, HIV 모자 감염 예방을 위한 의약품 제공 등 각종 HIV/에이즈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캠페인 제품입니다.
애플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고 애플을 2006년부터 협력해 왔으며 RED 제품 구입 금액은 세계 기금에 적립되게 됩니다.
이번에 발표된 (PRORUCT) RED는 아이폰8과 8+입니다. 아이폰 X은 스티치가 들어간 가죽 커버가 있는 폴디오 케이스와 레드 컬러 가죽 케이스를 판매합니다. 물론 아이폰 X뿐만 아니라 아이폰 6와 7 그리고 SE까지 준비되어 있지만, 폴디오 커버는 아이폰 X만 있습니다.
아이폰 8 레드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릴 때부터 무척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박스에 그려진 레드를 보는 것부터가 상당히 흥분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PRORUCT) RED라고 해도 아이폰 7 RED와 마찬가지로 기본 악세서리는 일반이랑 같은 컬러라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악세서리 컬러도 좀 통일해 주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특별함을 담은 (PRORUCT) RED 제품이니만큼 강렬한 레드의 안내장이 들어 있긴 합니다. 의외로 USIM 슬롯은 레드 컬러로 되어 있더라구요.
박스 오픈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아이폰입니다. 7 때와 컬러는 비슷한 것 같은데, 후면 재질이 달라서 느낌이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마치 피(Blood) 색을 연상시키는 레드 컬러는 상당히 강렬한데, 컬러를 중요시하는 패피나 샐럽들에게도 좋은 아이템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마침 어밴저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한데, 마치 아이언맨의 슈트 같은 느낌도 살짝 들기 때문에 아이언맨 에디션으로 생각해도 좋을 듯싶네요. 제 컬렉션 중에 유난히 레드가 많아 보이는 건 기분 탓입니다.
아이폰 8 레드는 전작과는 다르게 전면 컬러가 화이트가 아닌 블랙으로 진리의 검빨 조합으로 출시돼서 더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레드 컬러에 대한 조합 선호도는 여럿 있겠지만 레드 컬러 안으로 들어가는 컬러는 화이트가 좋긴 하지만 이렇게 면으로 나눠지는 조합은 검빨이 역시 좋네요.
전면에서 보면 레드 컬러가 거의 보이지는 않아서 좀 아쉽긴 하지만 언 듯 테두리에 비치는 레드 컬러가 멋스럽게 보이더라구요.
전면이 블랙이 되면서 좀 더 자연스럽고 디스플레가 넓게 보이는 장점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디스플레이 쪽은 베젤이 보이는 것보단 단색으로 처리 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쨍한 디스플레이는 여전한데, 역시 아이폰은 카메라가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용하기 쉽고 효과도 확실하고 말이죠. 최근에는 스마트폰마다 카메라의 특징이 분명해지고 있는데, 여성분들은 아이폰 카메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물론 무선 충전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저는 무선 충전이 상당히 편리해서 집과 사무실에 각각 충전기를 두고 사용합니다. 아직 무선 충전의 세계로 입문(?) 하지 않으셨다면 어서 선없는 자유의 세계로 들어오세요.
KT는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을 데이터는 물론 음성통화에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배터리라도 물리적인 배터리 교체 없이 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하드웨어 스펙은 아이폰 8과 8 플러스와 다르지 않아서 크게 이야기할 부분은 없지만 (PRORUCT) RED에 걸맞는 강렬한 레드 컬러는 상당히 인상적이고 매력적입니다.
컬러 하나만 바뀌었을 뿐인데 전혀 다른 제품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보여주니 역시 레드 아이폰에 대한 컬러 극찬이 이어 지더라구요.
"KT 에서 아이폰 8 레드를 구입하면 좋은 점"
아이폰 8 레드 출시에 맞춰 KT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직영이나 일반 대리점 할 것 없이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하니 눈여겨봐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KT는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은 물론 자신의 멤버십 포인트도 결제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할인 폭이 큽니다. 15%의 추가 지원금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레드가 끌리는 사람이라면 잘 비교해서 활용해 보면 좋을 듯 싶네요.
이런 컬러 마케팅이 요즘 대세이긴 한데, (PRORUCT) RED는 에이즈 퇴치를 위한 직접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작년에 나온 (PRORUCT) RED의 아이폰도 좋았지만 올해는 글라스 재질의 후면과 검정색 전면을 사용해 더욱 매력적이 되었는데요. 아이폰 외에도 다양한 애플 악세서리와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에 맞춰 강렬한 레드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졸을 것 같습니다. KT의 아이폰 레드 구입 혜택은 아래의 링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