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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속도 제한없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 시대의 개막, KT 데이터ON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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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QoS 제한없이 무제한으로 마음껏 데이터를 사용하자



모바일 데이터 속도가 빨라지고 다양한 서비스들을 활용하게 되면서 무제한 요금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요금제 혜택으로 다양한 컨텐츠와 관련 서비스들을 지원하니 관련 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어서 헤비 유저라면 무제한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거든요.





하지만 그동안은 일정 데이터를 넘어가면 속도제한이 걸리는 등 완전 무제한이라고 보기 어려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얼마 전 까지 87.8 요금제를 사용했지만 기본 데이터가 0이 되면 외부로 다닐 때 왠지 답답하고 불안하더라구요. 하지만 이제 데이터 ON 요금제를 이용하면 LTE 데이터를 속도제한 없이 완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속도 제한없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ON 요금제 "

 


이번에 출시된 데이터 ON 요금제는 3가지 요금제인데요. 제가 사용하는 요금제는 데이터 ON 프리미엄 요금제입니다. 월 89,000원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요금제이지만, 데이터 투게더와 VIP 혜택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많이 사용한다면 체감하는 가격대가 아주 높지는 않고 꽤 매력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물론 조금 더 저렴한 데이터ON 비디오와 데이터ON 톡이라는 요금제도 있습니다.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면 되는데, 와이프를 가족 결합으로 묶으면 추가 1인은 거의 반값이니 매우 혜자스럽죠?





데이터 ON 요금제는 3가지라 선택의 고민도 한결 줄었는데요. 물론 기존보다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양이 모두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무제한 요금제와는 다르게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일 데이터가 주어지는 게 아니라 요금제에 따라 일정한 속도 제한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론 프리미엄 요금제만 완전 무제한에 속하긴 하지만 예전 요금제보다 훨씬 빠른 속도입니다. 비디오 온 요금제의 경우 기존 87.8 요금제와 같은 100GB의 데이터가 주어지고 소진 시 5Mbps의 제한이 걸리는데 이 정도면 HD 급 화질의 동영상 정도는 문제 없는 터라 거의 사용의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구요.


위의 사진은 제 데이터 사용 평균인데, 보통 20기가 정도 사용하니 좀 더 헤비하게 사용해도 100기가 정도면 충분해 보이죠?





태블릿PC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데이터 투게더 large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기존의 87.8 요금제에서도 무료 제공이었지만 1GB 데이터 소진 시 Qos 제한이라 아쉬운 부분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데이터ON 프리미엄 요금제는 50GB의 기본 데이터가 지원되기 때문에 태블릿PC나 노트북 등 데이터 사용이 많은 기기를 함께 사용해도 압박이 확 줄어듭니다. 물론 부가서비스로 가입할 수도 있지만 요금제 혜택으로 기본 제공되니 비용도 세이브되고 혜택도 더 좋거든요.





이번에 출시된 LTE 프로젝터와 연계하면 데이터 걱정 없이 어디서나 VOD를 활용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살짝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87.8 요금제에서 지원되던 VIP 혜택이나 지니팩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데이터ON 프리미엄 요금제에서 그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사용이 많은 서비스들인데 데이터 걱정도 완전히 덜어 낼 수 있으니 여러모로 장점이겠죠?




" 데이터 사용이 적다면 LTE 베이직 요금제 "



데이터ON 요금제와 함께 베이직 LTE 요금제도 출시 되었는데요. 기존에 동급의 요금제인 데이터 선택 32.8 요금제 대비 3배나 많은 1GB의 데이터를 지원하고 데이터의 이월과 당겨쓰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이 적은 사람들에게 꽤 괜찮습니다.


요금은 33,000원(부가세포함) 이지만 약정을 할경우 2.4만원 정도에 사용할 수 있고, Y데이터 박스나 패밀리 박스 등의 데이터 선물하기를 이용하면 꽤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 해외에서도 부담없는 데이터 사용 "


로밍 서비스도 변경 되었는데요. 기존에 100MB가 제공되던 데이터 로밍 하루종일 요금제의 데이터를 300MB로 상향하고 그 이후 부터는 200kbps 속도제어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 되었습니다.



200kbps는 간단한 SNS를 할 수 있는 속도라 나쁘지 않은데, 데이터 사용이 많지 않고 SNS정도만 하려면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톡(링크)을 사용하면 됩니다. 데이터 로밍 하루종일에 비해 약 30%정도 저렴하고, 휴가철인 8월 31일까지는 3.300원/일 으로 거의 55%정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니 해외 휴가를 계획한다면 활용해 볼만 하겠습니다.




해외 통화료도 기존의 분단위 계산에서 초단위로 변경되면서 국내 통화료와 비슷한 수준까지 바뀌었는데요. 아직은 일본과 미국, 중국의 3개국밖에 지원이 안되지만 추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통화가 끝날때마다 문자로 요금을 알려 준다고 하니 해외에서 돌아와서 요금폭탄을 맞고 인지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수 있겠네요.


사실 이런 요금제가 모두에게 좋은 요금제는 아니지만 저처럼 데이터 사용이 많은 유저라면 고민해 볼만한 부분입니다. 특히나 부가 서비스들을 생각하면 따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하니 요금제 변경도 생각해 볼만한 거죠. 패밀리 할인을 받으면 추가 1인은 거의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데이터는 빵빵하게 사용하면서 요금은 낮추는 효과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ON 요금제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KT 데이터ON 요금제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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