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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전작과 비교해 본 LG G7 ThinQ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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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와 비교해 본 LG G7 ThinQ 매력 포인트! 그것을 알려주마!

LG G7 ThinQ


LG 전자의 G7 씽큐(ThinQ)가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갤럭시 S9이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에 새로운 기능을 앞세운 LG G7에 기대를 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G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결국 루머로 끝나긴 했네요.


전체적인 성능은 좀 더 사용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하드웨어와 특징을 중심으로 전작들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G7 씽큐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G7 ThinQ 로고


LG G7 씽큐의 씽큐(ThinQ)는 LG전자의 Ai 플랫폼을 지칭하는 이름 입니다. LG 가전에서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고 LG 제품에 전방위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LG G7 ThinQ


스마트폰에 굳이 이걸 붙였어야 했는가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인공지능 AI가 대세이다 보니 트렌드에 맞추려고 하는 것 같네요. 최근에는 V30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인공지능 카메라가 적용되면서 ThinQ 마크가 붙어서 판매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능들이 대거 들어간은 아닌데, 기존에 있던 인공지능 카메라의 성능을 강화하고 LG 가전들과 연계하는 Q링크를 넣었다는 정도입니다.




LG G7 ThinQ


G6부터 이어온 기본적인 디자인 실루엣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후면 모두 고릴라 글래스5를 사용해서 내구성을 높이고 있는데, 붐박스 스피커 기능 때문에 후면이 좀 얇아져서 내구성을 위해 G6와는 다르게 고릴라 글래스 5를 전후면 모두 사용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LG G7 ThinQ


덕분에 무게는 상당히 가벼워져서 동급 디스플레이를 가진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꽤 가볍습니다. 크고 무거운 스마트폰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메리트가 있죠? 전작인 G6(163g)와 단 1g 차이지만 손으로 느껴지는 무게감은 상당히 다릅니다. 




LG G7 ThinQ


후면은 G6부터 사용 된 렌틸큘러 필름이 빠지고 비슷한 느낌의 페인팅으로 바뀌었습니다. 둘이 비슷해 보였는데, 비교해보니까 다르네요. 아마도 비용 절감? 렌틸큘러 필름도 예쁘지만, 이번에 적용된 뉴 모로칸 블루도 꽤 괜찮습니다. 빛에 따라 좀 다르긴 하지만요.




LG G7 ThinQ


LG G7은 4G RAM과 64GB의 저장 메모리를 가진 G7과 6GB의 RAM과 128GB의 저장공간을 적용한 G7 플러스 모델의 2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그 외 하드웨는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되구요. 


AP는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4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에 밀려 821을 써야만 했던 G6에 비하면 플래그십 다운 면모를 갖춘 셈이죠. RAM은 LPDDR4x로 기본 하드웨어는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LG G7 ThinQ


배터리는 3,000mAh로 오히려 G6 보다 배터리가 줄었는데, LG는 배터리 효율을 높여서 크게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LED 대신 LCD가 들어가면서 배터리 효율이 더 좋아졌을 것 같긴 한데, 전작들이 크게 배터리에 대해 불만이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펙상 전체적인 사용시간은 늘고 대기 시간은 좀 줄어들었네요.




LG G7 ThinQ


디스플레이는 6.1인치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실제로 노치 부분에는 별도로 개인화된 알림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5.7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싶습니다. 몇가지 앱을 사용해봐도 알림 창을 가리지 않는 앱은 저 부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LG G7 ThinQ


다만 노치 디자인에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유저들을 위해 배경 색 변경이라는 선택지를 넣어주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배경을 블랙으로 처리해서 노치를 감추려고 하지 않을까 싶은데, 크게 어색하거나 나쁘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 라운드 처리에 대한 불만이 G6와 V30 때도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예 설정에서 그것도 바꿀 수 있도록 해 놨네요. 세심한 건지... 아님 자신이 없는 건지 참 애매하네요. 아마도 배경을 블랙으로 설정해서 다니는 사람이 99%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LG G7 ThinQ


노치를 제외한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생각하면 G6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구요. 대화면이지만 18.5:9 풀 비전 디스플레이라 세로로 길어서 그립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G6보다 세로 길이가 약간 더 길구요.




LG G7 ThinQ


V30에서 잠시 OLED로 외도를 하기도 했지만 G4부터 사용된 QHD+ IPS 퀀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로가 G6보단 조금 더 넓어졌는데, 그래서 그런지 3120X1440(564 ppi)의 해상도로 G6 2880x1440(564 ppi) 해상도와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밌는 건 가로로 넓어지면서 18:9 였던 비율이 갤럭시와 같은 19.5:9의 비율로 변경되었다는 점인데, 왜 그랬을까요?




LG G7 ThinQ


하지만 G6와는 다르게 1000nit의 밝은 디스플레이를 제공해서 밝은 낮에 야외에서도 화면을 보기 쉽도록 밝기 부스트를 제공하는데, 3분만 지속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밝기 부스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최대 밝기가 700nit 니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최대 밝기 (400~500nit)를 생각하면 꽤 밝은 것이죠. V30과 비교해도 확 밝아진 게 느껴지더라구요.




LG G7 ThinQ


일반적으로 스피커로 소리를 내는 다른 스마트폰과 다르게 LG G7 ThinQ는 스스로를 울림통으로 사용해서 사운드를 키워주는 신박한 기능을 넣어 두었습니다. 스펙상 G6의 10배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소음이 많은 곳에서 크게 들리지는 않지만, 확실히 소리를 키워주는 효과는 있습니다. 


VOD를 틀어보니 풍성한 사운드가 좋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VOD는 들고 보는 경우가 많아서 그 점은 좀 아쉽던데, 이어폰을 연결하면 DTS-X의 7.1채널 서라운드로 감상할 수 있으니 위안을... 비싼 이어폰이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LG G7 ThinQ


화실히 기본 스피커에 비해서 소리가 큰 편이고 책상 위에 그냥 올려 두어도 소리가 증폭되는데, 단순히 소리를 키우는 수준은 아니라서 꽤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깜짝 놀랄 정도지만 바디 자체를 울림통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울림에 의한 진동이 꽤 있습니다. 손에 들고 있어도 울림이 생기고 아주 심하진 않지만 책상 위에 놓으면 진동이 책상을 울리기 때문에 호불호는 좀 있을 것 같네요. 아직 케이스가 안 와서 케이스를 씌우고는 테스트를 못해봤지만 마우스 패드 위에 올려 놓아도 증폭 효과가 잘 적용되는 것을 보면 케이스를 씌워도 어느 정도는 간섭받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네요.




LG G7 ThinQ


물론 전작들에서 인정받은 Hi-Fi 쿼드 DAC이 지원돼서 수준 높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하지만 큰 변화는 없이 DTS-X를 지원하는 수준에서 개선만 이뤄진 것 같구요. 이번에는 B&O의 튜닝이 빠지면서 B&O 로고도 사라졌습니다. 물론 이어폰도 B&O가 아닌 다른 이어폰이 들어 갔구요.




LG G7 ThinQ


카메라는 후면 초광각카메라 1,600만화소(F1.9 107도) / 일반카메라 1,600만화소(F1.6 71도)로 구성되어 있고, 전면은 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 (F1.9 80도)로 구성되었습니다. 


화소나 카메라의 조리개는 전작인 G6나 V30에 비해 조금씩 개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세서는 바뀌지 않았는데, 기존 프로세서를 기준으로 화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점을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렌즈는 더욱 밝은 렌즈라 사진은 잘 나오는 편입니다. 




LG G7 ThinQ


광각의 각도가 G6의 125도와는  다르게 107도 정도로 좀 좁아졌는데, 아무래도 아웃포커스를 위해 광각을 살짝 손해 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V30도 G6보다는 광각의 시야각이 좀 좁아졌는데 왜곡을 줄이려는 개선이라고 봐야 할 듯싶네요. 


물론 아웃포커스 사진을 만들 수 있으니 전작들보다는 훨씬 풍성한 사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LG G7 ThinQ


V30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한 인공지능 AI 카메라는 거의 기능이 동일합니다. 다만 인공지능으로 찾아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리셋이 8개에서 19개로 늘었습니다. 조금 더 세밀하게 피사체를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네요.


그만큼 성능이 더 좋아졌다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드웨어가 좋아져서 그런지 Ai 카메라 처리 속도도 더 빠른듯싶습니다..




LG G7 ThinQ


그 외에는 퀄컴 퀵 차지 4.0 지원, DTS:X 지원 등의 개선점이 있었네요. 물론 G6처럼 밀스펙 인증을 받아서 세련된 바디에 튼튼함도 갖추고 있습니다. 




LG G7 ThinQ


LG의 가전과 스마트폰을 이어주는 Q링크는 상당히 편리한 기능인데, Q링크 앱을 통해 LG전자의 가전을 자동으로 찾아 연결하게 해 줍니다. 다만 2017년 이후 출시된 일부 가전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새로 가전을 들이지 않으면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물론 궁극적으로 스마트폰이 아니라도 언제나 우리가 휴대하는 디바이스가 가전을 제어하는 날이 오긴 하겠지만 아직은 너무 먼 이야기 같아서 신기하지만 잘 공감되는 기능은 아니더라구요.




" KT의 사전예약 과 G7 구매 혜택은? "

갤럭시 S9이 생각만큼 인기몰이를 하지 못해서 사전예약 및 구매자를 위한 혜택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그만큼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구매를 고려해 볼 찬스가 되기도 하겠죠? 



LG도 이번에는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LG 전자에서 제공하는 구매 혜택도 푸짐합니다.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액정 파손 무상수리 1년,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드 붐박스 정말 탐나는군요.




거기에 기프티 팩을 통한 이벤트로 전용 악세서리를 증정하는데 이번에 카이저와 방탄 소년단이랑 제휴를 맺고 있어서 관련 악세서리가 있는 게 무척 탐나네요. 단 LG 페이를 통해 1천 원 결제 조건인데, 아직 LG페이가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지는 않는데 곧 지원 되려나요?


15만원 상당의 넥슨 카이제 아이템도 제공된다고 하니,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또 하나의 찬스입니다.




KT 직영점 혜택으로 엔쓰리 사운드 블루투스 스피커와 요이치 셀카봉 그리고 거치대와 케이블 등 푸짐한 사은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T 단독 더블 할인 플랜으로 최대 103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할인 혜택이 있는 카드 2장을 적용해서 최대치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카드 사용 실적이나 이체 등의 조건이 있구요.


여기저기 흩어저 있는 포인트를 모아서 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할인도 받을 수 있고, 문화상품권과 쓰던 폰 반납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KT는 멤버십 포인트로 스마트폰 구매 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구요.


사실 라인업 상 G6의 후속이 맞긴 한데, V30과도 계속 비교하는 글이 자주 보이는 건 G라인과 V라인의 각각 전략이 없어서 일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길을 걸었지만 최근에 보면 상반기 발표는 G, 하반기 발표는 V로 그냥 네이밍만 바꿔서 그때그때 좋아 보이는 것을 적용해 만들어 내는 것 같거든요.

물론 지금 상황에서는 LG가 할 수 있는 최신일 것 같긴한데, 두 개의 라인에 대한 정체성과 전략적 고민을 하거나 차라리 그냥 시기에 따른 네이밍으로 한다고 시인하던지 해 주면 좋으련만...

물론 G7 자체는 꽤 완성도 높고 나쁘지 않은데, 새로운 기능에 대한 판단은 좀 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나름 매력적인 포인트를 잘 갖추고 있고, LG 다운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어서 그 부분은 꽤 높이 살만합니다. G7의 자세한 리뷰는 차차 풀어 낼 예정이고 LG G7의 사전예약과 혜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LG G7 ThinQ 사전예약 및 구매혜택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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