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7 플러스에 깔끔함이라는 옷을 입히다
아이폰 7 플러스에 슈피겐 아이폰7플러스 케이스 네오하이브리드 CC2를 입혀 주었습니다. 이름도 참 기네요. 원래 기존 네오하이브리드CC도 좋았지만 완성도와 투명도를 높혀서 CC2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기존에도 슈피겐의 울트라 하이브리드 클리어 컬러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역시 세월에 의한 변색은 막을 수가 없더라구요. 곧 아이폰 8이 출시되면 요것도 구형폰이 되긴 하지만 더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 새로운 옷을 입혀 주고 싶더라구요. 아직까진 완전 만족스럽거든요.
슈피겐에서 나오는 아이폰 7 플러스용 케이스 종류가 엄청 많은데, 깔끔하게 클리어를 좋아한다면 네오하이브리드CC2를 눈여겨볼만합니다. 클리어 케이스라 본연의 컬러를 잘 살리면서도 탄탄하거든요.
슈피겐 케이스 패키지는 받았을 때 열기 참 편하게 되어 있는데, 작은 차이가 디테일의 차이를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네오하이브리드CC2는 클리어 바디와 프레임의 2중 구조로 되어 있어서 더욱 튼튼하게 스마트폰을 보호해 줍니다. 네오하이브리드 말고 슬림 아머도 제가 자주 사용하는 케이스인데 이렇게 2중 구조로 된 케이스들이 튼튼하더라구요.
프레임은 유연하지만 PC 소재로 되어 있어서 단단하고 스크래치에 강합니다. 클리어 바디의 뒤쪽도 PC 재질이구요.
투명 백 패널의 측면은 TPU 소재로 실리콘보다 가볍고 탄탄하며 탄성과 강도가 높아서 만약의 사태에도 안전하게 보호해 줍니다. 몇 번 거의 던지다시피 떨어트렸는데도 멀쩡하더라구요.
투명한 백 패널에는 보호지가 부착되어 있는데, 스마트폰을 삽입하는 안쪽과 바깥쪽에 모두 부착되어 있습니다. 처음 슈피켄 클리어 케이스 쓸 때 안쪽 보호지를 안 떼고 보니 불투명해 보여서 무척 실망했었던 기억이... 보호지를 잊지 말고 꼭 떼어주세요.
보호지를 떼어내면 샤방샤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호지가 양면에 있어서 혹시나 배송 과정에 생길 수 있는 스크래치는 걱정 안 해도 되니 좋더라구요. 보호지를 떼어내기가 쉽지는 않은데, 물 자국 방지 구멍 쪽을 살살 밀면 비교적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백 패널에 스마트폰을 삽입했으면 컬러 프레임을 끼워주면 됩니다. 프레임 컬러를 아이폰 7 플러스와 같은 로즈 골드로 선택했는데 컬러감이 거의 비슷해서 장착했을 때 일체감이 좋더라구요.
색 바랜 낡은 옷을 벗고 새 옷을 입은 아이폰 7 플러스~ 클리어 백 패널의 투명도가 높아서 본연의 컬러를 잘 살려 줍니다.
측면 버튼 부분은 TPU 케이스 안쪽으로 누르게 되어 있는데, 키감도 좋고 헛 눌리는 느낌도 없습니다. 진동 버튼과 카메라는 케이스 안쪽으로 들어가서 스크래치를 방지하구요.
충전단자 부분도 넓게 자리하고 있어서 충전 케이블과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단 부분이 네오하이브리드CC랑 좀 디자인이 다른데 요게 저는 더 좋더라구요.
케이스를 바꿔주니 마치 새 폰처럼 바뀌었는데, 케이스를 사용하는 게 본연의 디자인을 가려서 좀 아쉽긴 하지만 네오하이브리드CC2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이라 튼튼하게 보호하면서도 본연의 컬러와 디자인을 잘 살려주는 편입니다.
네오하이브리드CC2는 네오하이브리드CC와 디자인과 백 패널의 소재가 변경되었는데, 덕분에 더 투명도가 높고 튼튼해졌습니다. 스마트폰을 여럿 사용하지만 전부 슈피겐의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네임밸류도 있고 몇 번 떨어트렸지만 여태껏 튼튼하게 잘 보호해 주고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갤럭시노트 8의 공개와 함께 슈피겐의 갤럭시노트 8 케이스들도 공개 되었는데, 소중한 스마트폰의 보호를 위해 한번 둘러 보세요.
- 이 글은 슈피겐으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주관에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