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메탈빌드, 모쇼 에일 메카 워리어 (MOSHOW AILE  MECHA WARRIOR)


키덜트 문화가 확산되고 구매력을 가진 어른들이 키덜트 컨텐츠를 소비하지만 여전히 가격대가 높은것이 사실 입니다. 특히나 건담류처럼 메카닉적은 기기들을 메탈 프레임으로 표현하는 메탈빌드 버전들은 소재의 특성상 가격대가 만만치 않죠. 


하지만 우리에겐 기회의 땅 중국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품들이 키덜트들의 주머니 부담을 한결 덜어주고 있습니다. 



중국에도 건담류를 만드는 업체 중에 유명한 업체가 몇 있는데, 모쇼는 이번에 새로 시장에 진입한 신생 업체 입니다. 첫 작품으로 만들어 낸 메탈빌드 스트라이크가 반응이 좋아서 후속을 준비하고 있구요. 하지만 반다이의 라이센스를 정식으로 받은게 아니라서 카피라는 이름에서 자유로울순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발표 했을때와 다르게 이름도 에일 메카 워리어로 변경 되었습니다.



반다이에서 나오는 메탈빌드를 적당히 카피한 메탈빌드 플러스라는 모델인데, 반다이 메탈빌드 보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합니다. 반다이의 메탈빌드 제품들도 중국에서 만들어지는게 대부분이니 품질은 거기서 거길까요?



사이즈는 1/72 사이즈로 건담 프라모델로 치면 PG와 MG의 중간 사이즈 입니다. 아마도 카피품 이라는 불명예에서 좀 벗어나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반다이 제품을 수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좀 애매한 사이즈이긴한데, PG와 MG의 절충적인 사이즈라 존재감이 확실하면서도 꽤 괜찮습니다. 



빡빡한 겉 박스들을 걷어내고 나면 두툼한 스티로폼 완충제에 쌓여 있는 스트라이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반다이 였다면 2층으로 된 완충박스를 사용했겠지만, 이건 특이하게 하나의 두꺼운 완충제 앞/뒤로 빽빽하게 제품을 넣어 놓았습니다. 



조립과 도색이 완료 된 완재라 너무 좋네요. 운송 중 흔들림으로 인해 파손되지 말라고 완충을 잘 해 놓았습니다. 손으로 잡아 보니 메탈을 많이 써서 상당히 묵직하고 사이즈가 크기나 시원시원하네요.



에일팩과 함께 다양한 무장이 들어 있는데, 무장들의 도색 상태도 상당히 좋습니다. 본체를 제외한 다른 부품들은 대부분 메탈이 사용되지 않았는데, 아마도 무게 때문에 처짐을 방지 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간담무 대지에 서다~ 전체적으로 디테일이 아주 훌륭한데, PG의 디테일에 MG 정도의 가동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색도 상당히 세세하게 잘 되어 있고 가동률도 좋은 편이구요. 아직 반다이에서 스트라이크 메탈빌드는 나온적이 없는데, 나중에 나오면 비교 많이 될 듯 싶네요.



자세히 보면 흰색 외장 장갑들은 톤분할이 되어 있어서 요즘 트랜드에 맞게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먹선도 깔끔하게 들어가 있어서 더 선이 분명하고 킷에서 보이는 정보력이 최강 입니다. 물론 데칼도 꼼꼼하게 되어 있구요.



좀 움직여보면 여기저기 메탈로 된 프레임을 볼 수 있는데, 덕분에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과 다르게 묵직한 손맛이 일품 입니다. 처음에는 좀 뻑뻑한데 좀 움직이다 보면 헐렁해 지더라구요. 너무 많이 움직이면 안 될듯 싶기도 하네요.



작중의 재현도 잘 되어 있어서 측면 스커트를 열면 아머 슈나이더를 수납하게 되어 있습니다. 맥기로 되어 있어서 느낌이 좋더라구요.



아머 슈나이더 액션 포즈~ 어깨가 아주 많이 움직이진 않지만 포즈를 잡거나 움직이는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앞테나 뒷테 모두 훌륭 합니다. 이것도 뽑기운이 좀 있어서 도색미스나 불량이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반다이 메탈빌드도 불량이 종종 발견되는데, 아무래도 그런건 100% 거르기 힘들것 같습니다. 



손은 무려 전지 가동 손! 스트라이크 건담 PG로 자주 하는 담배피는 포즈나 작중에 파일럿을 태우는 모습의 재현 등 자유롭게 움직 입니다. 손 안쪽에 돌기가 있어서 무장류를 고정하기 편하게 되어 있구요.



팔과 다리의 가동률은 PG만큼 되지는 못 합니다. 그래도 꽤 움직임이 크긴한데 좀 아쉬운 부분 입니다. 언듯언듯 보이는 실린더나 세세한곳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도색해 놓은것은 좋은 점수를 줄 수 있겠네요.



PG 스트라이크의 무릎앉아 자세를 재현해 봤는데, 다리가 많이 접히진 않아서 좀 어정쩡하게 따라하게 됩니다. 역시 가동률은 PG 스트라이크가 최고 였네요.



스카이 글래스퍼는 없지만 에일팩은 들어 있습니다. 물론 스탠드도 들어 있지만 에일팩만 따로 전시할 수는 없습니다. 스카이 글래스퍼가 없어서 따로 전시 못하는건 좀 아쉽네요. 스트라이크만 스탠드에 거치해서 전시할 순 있습니다.



에일팩 장착! 전 사실 스트라이크의 풀웨폰은 별로라 에일팩이 가장 멋진데 역시 남자는 등짐을 지고 있어서 멋집니다. 스트락만 전시해도 멋진데 에일팩이 더해지니 멋짐이 2배가 되는군요.



거치대와 스트라이크를 연결하면 LED에 불이 들어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원은 거치대 안쪽을 열어 AAA사이즈 건전지 2개를 이용해서 공급 합니다. 거치대를 열 수 있는 작은 드라이버가 함께 들어 있지만 건전지는 없습니다. 


거치대와 연결하면 에일팩과 머리 부분에 불이 들어오는데 에일팩은 LED가 상당히 밝습니다. 밤에 보면 은은한 무드등을 켜 둔것같은 효과도 있지요~ 거치대에 LED를 켜고 끌수 있는 스위치가 있어서 그 점도 맘에 듭니다. 



스탠드 위에 놓고 액션샷을 찍었는데... 전신 샷이 없네요...ㅎㅎㅎ 거치대의 각도 조절도 가능하고 꽤 짱짱하게 받쳐줘서 액션포즈 잡기가 수월 합니다. LED를 켜두면 멋짐이 2배~ 에일팩이 더해져 3배더 멋있어 집니다. ㅋ



스트라이크 특유의 무기인 그랜드슬램도 들어 있습니다. 맥기가 좔좔 흐르고 크기가 커서 그런지 무게도 좀 있지만 관절이 짱짱하고 손에도 잘 쥐고 있어서 이런저런 포즈를 잡아도 안정적 입니다. 전 그랜드슬램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대로 봉인~



PG에 들어 있는 헤치오픈 기믹 중에 어깨 부분 기믹이 일부 재현되어 있는데 헤치오픈 기믹이 없어도 충분히 멋집니다. 흔히 말하는 가성비가 참 좋은 놈이죠. 공동구매나 셀러보단 직구하면 그래도 몇만원 아낄 수 있습니다. 저의 배송비까지 10만원 초반에 구했네요.


예전에는 중국에서 나오는 이런 피규어나 캐릭터 제품들의 품질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요즘은 품질이나 퀄리티가 상당 합니다. 아마도 다른 나라의 생산공장 역할을 하면서 쌓아온 노하우가 빛을 보기 시작하는 것이겠죠. 사실 이번에 나온 스트라이크를 보곤 깜짝 놀랄 정도 였으니까요. 구입할 때 반신반의 하면서 샀는데, 역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건 반다이의 라이센스를 득하지 않은 제품이라 카피품 이라는것에서 자유로울순 없는데, 중국시장이 워낙크고 건담의 저변확대를 위해서인지 아직까지 반다이가 크게 제제를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중국산 건담들의 품질이 점점 좋아지는터라 곧 이런저런 변화가 있을것 같긴하지만, 비교적 저렴하게 고품질의 완성품을 만날 수 있다는점에서는 환영해주고 싶군요.

모쇼에서 후속작으로 생각하는것들도 꽤 많아서 당분간 스트라이크 생산을 중단할 생각이라고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구해 두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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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른들의 구매력을 잘 파악한 제품들 같아요

    2016.07.18 08:12 신고
  2. Favicon of http://newghealth.tistory.com BlogIcon 차세대육체적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런 건 애들보다 성인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ㅎㅎ

    2016.07.18 1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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