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찍은 동영상의 추억, 어떻게 편집할까?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돌아 왔습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이제 풀HD급의 사진과 영상을 담아내는 수준까지 진화했고, 그만큼 우리의 추억도 더욱 생생하게 담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은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을 찍는 데도 매우 유용한 기기이죠. 영상의 촬영이 쉬워지면서 다양한 일상의 추억을 영상으로 담는 일도 많아졌고 말이죠.
휴가지에서 잔뜩 찍어온 동영상 편집을 쉽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동영상 편집 어플리케이션만 있으면, PC보다는 좀 떨이지지만 쉽고 빠르게 재미난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스마트 라이프 매거진 SmarT에 소개 된 글로 존칭은 생략 되어 있습니다.
아이폰 유저를 위한 동영상 편집 어플
동영상 편집 좀 하는 아이폰 유저라면 필수, iMovie ( 앱스토어, 4,99달러 )
아이폰 영상 편집 어플리케이션 중 단연 최고라고 한다면 당연히 iMovie를 꼽는다. 애플에서 직접 영상 편집을 위해 만들어 낸 어플리케이션이니 만큼 아이폰에서도 최고의 사용성과 편집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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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vie는 두 가지의 방식으로 영상을 편집 할 수 있다. 정해진 템플릿에 따라 영상과 자막 정도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편집영상이 만들어지는 방식과 원하는 대로 영상을 편집하여 테마를 설정하고 배경음악까지 넣을 수 있는 프로젝트 방식이 있다. 영상뿐만 아니라 사진으로도 근사한 영화 같은 추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손쉬운 무료 영상 편집 어플, Splice – 비디오 편집기( 앱스토어, 유료[3.99달러]/무료 )
iMovie는 4.99달러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 이긴 하지만 선뜻 구입하기는 망설여 지기도 한다. 때문에 비슷한 기능의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찾게 되는데, 촬영 관련 어플은 많지만 영상편집 관련 어플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 있다고 해도 사용방법이 복잡하거나 기능이 그다지 맘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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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ice는 iMovie와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영상을 편집 할 수 있다. 직관적이고 간단한 동작으로 쉽고 빠르게 영상을 편집 할 수 있다. 단순히 잘라내고 붙이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과(슬로우모션, 빨리감기 등)를 적용할 수 있어서 보다 재밋는 편집이 가능하다.
유료 버전과 무료버전이 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광고의 유/무 이다. 동영상 저장시에 3가지 화질을 선택 할 수 있는데 무료버전에서는 고화질(640x480)의 영상을 저장 할 수 없다.
안드로이드 유저를 위한 동영상 편집 어플
불필요한 부분을 쉽게 잘라보자, 안드로비드(androvid) – 구글플레이/유료(2,999원),무료
안드로비드는 직관성이 좋고, 간편하고 쉽다. 영상의 원하는 부분 어디든 쉽게 잘라 낼 수 있고 영상의 방향을 가로/세로로 변경할 수 있다. 영상에서 소리만 MP3로 추출도 가능하고 용량을 줄이기 위한 컨버팅도 손쉽게 해낼 수 있다. 아웃 그레이나 페이드 같은 비디오 효과도 지원이 되고 쉽게 오디오 삽입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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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M4A, WAV, ASF, FLAC, AVI, FLV, MP4, MOV, VOB같은 다양한 오디오/비디오 파일일 포맷을 지원하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소스를 마음껏 활용해서 편집할 수 있다. 유료와 무료 버전의 2가지가 있으니 무료 버전이 마음에 든다면 유료버전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다양한 필터 지원, vidTrim – 구글플레이/유료(2,931)/무료
vidTrim 역시 심플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인 어플리케이션이다. PC에서 사용하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과 사용 방법이 비슷해서 PC에서 편집을 많이 해 본 사람이라면 더욱 사용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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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사용하는 SNS나 모바일 메신저 업로드 용량에 맞춰 영상의 크기를 쉽게 줄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필터를 적용해 간단히 보정 효과를 내여 줄 수도 있다. 무료버전에는 Vid Trim 이라는 워터마크가 찍히게 되고 몇 가지 기능에 제약을 받지만, 무료로 사용하는 어플 중에서는 평이 좋은 어플리케이션이다. UI가 영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조금만 익숙해 지면 아주 쉽게 자신만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
기본 탑제 된 비디오 편집기를 이용해 보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스마트폰속에 기본 탑재 된 동영상 편집 어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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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갤럭시S3부터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잘라내기 기능을 지원한다. 편집은 불가능 하지만 원하는 길이만큼 영상을 쉽게 잘라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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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유저라면 ‘동영상 스튜디오’로 영상을 편집 할 수 있다. 영상에 오디오를 입힐 수도 있고 여러가지 필터 효과를 적용 할 수 있다. 물론 핀치줌을 이용해 타임라인을 세분화해서 확인하고 편집 할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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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스마트폰 이라면 ‘비디오 편집기’를 활용 해보자. 단순히 영상을 편집 할 수도 있고 정해진 탬플릿에 맞춰 사진 혹은 동영상을 집어 넣으면 자동으로 영상을 만들어 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 동영상 보다는 사진 촬영이 사람들에게 익숙해서 일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동영상 편집은 iOS만큼 편리하게 진화하고 있지는 못하다. 하지만 간단하게 편집하고 추억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과 솔류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개해 준 어플리 케이션들을 활용해 소중한 추억을 영화같은 영상으로 남겨 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