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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 갖고싶게 만드는 프로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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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G 프로 개봉기, 점점 더 매력적으로 변하는 LG 스마트폰


LG전자의 첫번째 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가 드디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기대반 우려반 이었던 옵티머스G프로를 손에 받아 들어 본 순간, 괜한 우려를 했다는 생각과 함께 LG전자의 스마트폰이 점점 더 매력적으로 변해간다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풀HD의 선명함과 퀄컴의 최신 CPU인 스냅드레곤600으로 무장한 옵티머스G프로! 사실 CES에서 퀄컴이 스냅드레곤600을 발표 했을 때 이렇게 빨리 적용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옵티머스G프로에 적용 된것은 정말 의외 입니다. 



5.5인치의 대화면 스마트폰이라서 그런지 박스가 옵티머스G에 비해 많이 커졌습니다. 교체형 배터리로 변화 하면서 여분의 배터리와 충전기등 악세서리가 더 많아지면서 부피도 더 늘어 났구요.



둑흔둑흔~ 박스 오픈~ 한손에 잡히는 대화면 스마트폰이라는 느낌을 전달 하기에 충분한 한손 박스오픈...ㅋㅋㅋ

박스에 세겨진패턴은 옵티머스G부터 내려오는 클리스털리플렉스 공법의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김군의 옵G프로는 화이트색상 입니다. 남자는 블랙!이던 시절은 이제 안녕~ 요즘은 밋밋한 블랙보다 화이트가 더 끌리더라구요. 기본적으로 LCD와 뒷면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지가 부착 되어 있지만, 어딧까지나 그냥 보호지일 뿐이니 제대로 된 것으로 다시 붙여야 합니다. 잘 떨어지지는 않아서 케이스와 액정비닐을 구입 할 때 까지는 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윗 박스를 들어 보면 밑부분에 악세서리들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기존 악세서리와 다르지 않은것도 많지만 이번엔 조금 다른 악세서리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옵티머스G 프로의 사용 설명서. 딱딱하고 재미없던 기존의 설명서는 알아보기도 어렵고 읽기가 지루한데, 카툰 형식으로 재밋게 풀어 놓아서, 나이드신 어른들도 비교적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을것 같더군요. 처음으로... 스마트폰 설명서를 끝까지 보았습니다...^^;;;



요즘 LG에서 다양한 LG정품 악세서리를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G 프로의 출시와 함께 새로운 무선 충전기 2종과 다이어리케이스인 퀵커버를 발매를 했습니다. 무선충전도 가능한 퀵커버는 스마트커버의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거의 필수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거든요. 기본적으로 35%할인 쿠폰이 들어 있으니 옵티머스G 프로를 더욱 프로페셔널 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호평을 받고 있는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 입니다. 옵티머스G 프로는 쿼드비트2가 들어 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쿼드비트의 개선판 쯤 되는 쿼드비트 스페셜 에디션이 제공 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쿼드비트 스페셜 에디션과는 디자인과 패키징은 좀 다르지만, 확인결과 쿼드비트 스페셜 에디션이 맞습니다. 기존 쿼드비트를 개선하고 원버튼이던 리모컨 부분을 3버튼으로 만들어서 좀 더 활용성 있는 이이폰 입니다.



충전기는 기존의 충전기와 다름 없는 분리형 충전기를 제공 합니다. 옵티머스G 부터 핀 부분이 얇게 만들어져 있어서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한 슬림 케이블 입니다.



Micro SD를 64기가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외장 메모리를 사용 할 경우 거의 100기가 가까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메모리 걱정은 많이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풀HD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고화질 영상들을 많이 담게 되면 그것도 모자를 수도 있겠내요..ㅋㅋ USIM은 마이크로 유심을 사용합니다.



배터리는 아~~~주 넉넉하게 3140mAh의 배터리가 제공이 됩니다. 물론 탈착식이니 이것도 2개가 들어 있습니다. 아직 스냅드레곤600의 배터리 관리능력을 체감할 만큼 옵티머스G 프로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배터리 충전의 걱정은 이제 많이 덜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배터리가 2개다 보니 따로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겸 거치대가 들어 있습니다. 배터리가 좀 크다보니 충전거치대도 살짝 큰편이라 5.5인치의 대 화면의 옵티머스G 프로를 거치 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기존의 충전기는 커버를 열거나 끼워 넣는 방식이지만 이 충전기는 안쪽으로 슬라이딩 시키는 방식 입니다. 밀어 넣으면 충전기 안쪽으로 전부 들어가고, 배터리를 빼낼 때는 배터리를 살짝 들어주면 튕겨져 나옵니다. 요 거치대 정말 맘에 들어요.



향상된 퀵 메모와 함께 옵티머스 뷰에 있는 퀵메모 버튼이 옵티머스G 프로에도 생겨 났습니다. 기존에는 음량조절 버튼 중간을 눌러야 해서 좀 애매한 부분도 있고 잘못하면 음량조절이 되곤 했는데, 역시 이렇게 따로 버튼이 있는게 좋군요. Q버튼이라고 불리는 이 버튼은 기본으로 Q메모가 설정 되어 있지만, 다른 어플을 연결 해서 퀵스타트 버튼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볼륨 조절버튼은 커진 화면과 본체의 크기를 고려해서 조금 하단으로 이동 했습니다. 바디의 중간쯤에 자리를 잡았는데, 이 부분은 한손으로 옵티머스G 프로를 잡아 보았을 때 딱 엄지손가락이 위치하는 부분 입니다. 나중에 UX를 다룰 때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옵티머스G 프로는 한손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 할 만큼 슬림하게 잘 나와서 편하더라구요.



카메라 부분은 이제 많이 눌려져서 살짝 튀어나온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G의 카메라가 너무 돌출 된 느낌 이었는데, 많이 개선이 되었네요. 하드웨어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카메라의 기능도 더욱 좋아지고 다양한 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가능 하도록 기능이 많이 추가 되었습니다.



DMB를 지원하니 당연 DMB 안테나를 제공하고 Q리모트 2.0에 대응하기 위해 상/하 부에 IR포트가 달려 있습니다. 이제 식당 같은데가서 눈치보면서 TV볼륨을 줄이거나 채널을 변경하지 않아도 옵티머스G 프로로 당당하게(응?) 변경 하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옵티머스G 프로의 디자인! 랜더링 이미지만 본 사람들은 갤럭시노트2와 닮았다고 하지만 실제로 보면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물론 전체적인 실루엣은 비슷하긴 하지만, 둘이 놓고 보면 확연히 다릅니다. 요건 나중에 한꼭지 따로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원을 넣으니 홈 버튼에 LED 불이 들어오면서 자신이 살아 있음을 알립니다. 상태에 따라 6가지로 색이 변하면서 알려주기 때문에 보기도 좋고 옵티머스G 프로가 알려주는 노티를 알아보기도 쉽습니다.



5.5 인치 IPS 풀HD 디스플레이의 위엄! 이렇게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서 만날 수 있다니... 스마트폰의 발전은 정말 빠릅니다. 옵티머스G와는 제작방식이 다른 패널이라서 느낌은 약간 다릅니다. 



화면이 커지다 보니 노티타워도 훨씬 광활해 졌는데, 넓은 노티타워를 편의 기능으로 꽉꽉 채워주어서 사용하기에 편리 합니다. Q슬라이드2.0을 위해 빠른 실행 아이콘이 있다보니 좀 복잡해 보이기도 하는군요.



기존에 비해 더 향상 된 Q슬라이드는 2개의 창을 더 뛰워서 총 3개의 화면을 한번에 활용 할 수 있도록 변경이 되었습니다. 계산기를 띄워두고 어플을 실행 한다던지 하는 등의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는거죠. 멀티테스킹의 진화는 더욱 계속 되지 않을까 합니다.



화면이 넓어지니 기본 제공하는 아이콘의 갯수도 늘어 났습니다. 5x6의 배열을 기본제공 하는데 옵션을 변경하면 좀 더 큰 아이콘으로 4x5의 배열로 사용도 가능 합니다. 나이드신 부모님이나 어르신들도 사용하시기가 쉽겠죠?^^



키보드도 넓어진 화면을 좀 더 잘 활용 할 수 있도록 개선이 되었습니다. 숫자키패드가 상단에 항상 자리하고 왼쪽 오른쪽으로 밀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젤이 얇다보니 한손에 착 들오기 때문에 한손으로 사용하기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더라구요.



넓어진 화면과 풀HD를 이용해서 더욱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질 것으로 생각 됩니다. 특히 영화 감상 같은 미디어 감상을 많이 할것 같은데 기본 플레이어도 개선이 많이 되었고, 이제는 미리보기를 제공해서 원하는 장면으로 빠르고 쉽게 이동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치 TV화면을 보고 있는듯한 착각을 느끼게 되는 풀HD IPS 디스플레이! 어찌나 선명한지 정말 놀랍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도록 만들어 줍니다. 400nit의 밝은 화면을 제공해서 주간에 야외에서도 선명한 시야를 제공 합니다.



계속 진화하는 LG전자의 스마트폰을 보니 새삼 반갑습니다. 가장 처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도입하고도 시행착오가 많아서 삼성에게 많은 부분을 내어 주었는데, 이제는 기존의 LG 스마트폰의 이미지를 많이 씻어낼 수 있을 만큼 완성도 높은 스마트폰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아니 이제는 갖고 싶게 만드는 스마트폰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게 가장 정확한 표현 이겠군요.

옵티머스G 프로는 기존에 가진 기능들 외에도 더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어서 간단히 풀어 놓기는 아쉬운 부분이 많으니 차근차근 옵티머스G 프로에 대해 김군과 함께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손에는 프로가 있습니까?^^

 

- 이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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