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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닥터피쉬를 할수 있는 북 카페. 나무그늘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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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내에는 중심상가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번화가가 없습니다.
산림욕장에서 산림욕을 마치고 주차비를 아끼기 위해 마트에 차를 세워놓고 상가 지역으로 나왔습니다.

와이프는 간만에 나온 외출이니 비싼 커피를 먹자는 제안을 해서 두리번 거리다가, 나무그늘이라는 북까페를 보게 된것이죠 ㅎㅎㅎ

까페 사진은 몇장 찍지 못했어요. 참 괞찮은 까페 같아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전에 저도 어디선가 이 까페에 관한 포스트를 본기억이 나내요.

까페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이었어요. 분점이 몇개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무그늘 이라는 까페 이름답게 나무로 인테리어 대부분이 되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산본점. 산본 투데이몰(이미트옆) 건물 안에 있습니다.


나무 그늘 하면 생각나는 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 자리를 펴고 누워 책을 보는 모습이 전 제일먼저 떠오르내요.
이 까페도 책들을 읽을 수 있게 벽면 한쪽을 책장으로 해서 책들을 가득 채워 놓았습니다. 잡지도 많아요.


요 사진은 나무그늘 홈페이지( http://www.restree.net/ ) 에서 발췌 ㅎㅎ
까페를 구석구석 찍는다는게 참 ... 겨면쩍어서요.. ㅎㅎ
왼쪽에 있는 사진이 셀프바 입니다. 셀프바만 이용하면 가격도 3900원 밖에 안해요.
3,900원에 3종류의 빵과 원두커피를 무제한 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잼과버터도 같이 줍니다.ㅎㅎ
오른쪽은 족욕을 하면서 책을 보는 사진 입니다. 족욕 시설이 되어져 있긴하던대 이용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음.. 한번 시도해 볼까 하다가 ..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ㅎㅎ
닥터 피쉬도 운영한다던대, 저희 동내에서 사시는 분이 포스팅을 한 것이 있던대... 지금도 운영을 하나 봅니다.

이건 갑자기 나가버린 배터리 때문에 급하게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입니다.^^;
분위기를 대충 알려드릴려고 찍은건대.. 보시는것처럼 편안한 분위기의 할로겐 조명이 천장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책보기에는 참 좋은것 같아요. 조용히 도서관을 찾는것도 좋지만.. 좋은 분위기에서 차 한잔 하면서 배고프면 무한 리필되는 빵도 먹고, 책을 보는것도 좋습니다. ^^;;

셀프바를 운영하기 때문에 1인 1주문이 원칙이며 5세이하 아이들은 우유를 팔더군요. 2천원;;
좀 야박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와이프와 전 커피와 생과일 쥬스를 한잔씩 시켜놓고 2시간정도 있었는데요, 무척 편안히 즐길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 결코 싸진 않아요. 셀프바를 제외하면.. 비싸지도 않고.. 평균의 까페정도. ㅎㅎ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부담없이 커피와 책도 즐기고, 맛있는 빵도 잔득 먹을수 있는 이곳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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