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tab)7.7 프리뷰 등장

갤럭시 Tab10.1에 이어 7.7 인치가 IFA(베를린 국제 소비가전 박람회)에 모습을 들어내면서 관련 기사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IFA에서는 독일에서 받은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때문에 전시 이틀만에 철수를 해야 하는 비운을 맞이하는 모델이 되긴했지만요.ㅎㅎ

아직까지 허니콤 기반의 태블릿 PC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그닥 많지 않은 상황이라 아이패드 처럼 활용도 있게 사용하기에는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이지만 빠른 속도로 애플리케이션이 늘어가는 편이라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휴대성인대... 사실 전 10.1보다는 7인치 형에 더 애정이 가는데 10.1인치는 휴대를 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게 되거든요. 일단 휴대가 쉬운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7인치는 아무생각없이 가방에 쏙 넣고 나갈 수 있고 밖에서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지금도 7인치 갤탭을 자주 들고 다니는 편입니다.

갤럭시 탭 7.7인치의 대략적인 사향을 살펴보면, 1.4Ghz의 듀얼코어 CPU가 탑제가 되고 7.67인치의 LCD를 가지고 있습니다. 4G 시대 답게 LTE와 4G망을 지원하고 내장메모리 16기가와 10.1인치의 탭과는 다르게 외장 메모리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10.1인치와 동일하게 전면200만, 후면 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10.1인치와는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 데 카메라의 위치와 충전단자의 위치가 다릅니다. 스틸 느낌이 나는 소재를 쓴것 같은데 스크레치에 얼마나 강할지는 모르겠내요.

카메라는 전면에 200만 후면에 300만 화소로 10.1인치과 같은 화소를 제공 합니다. 보조광 역활을 하는 플래시도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외장 메모리 슬롯을 제공하기 때문에 최대 48G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합니다. 작은 센서 부분이 보이는것 같은데 어떤 센서인지는 정확히 나와 있지 않내요.

역시 7.7인치는 휴대성에서 최고 입니다. 기존의 7인치 보다 무게도 줄고 두께도 줄어서 가로로 들고 사용하는 그립감도 상당히 괜찮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OS는 안드로이드 3.2가 탑제 될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원래 갤럭시 탭10.1도 3.2로 출시 하려고 했었다던데 3.1로 출시된 이후 아직까지 업데이트는 이루어 지지 않내요. 허니콤 UI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허니콤과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화면이 좀 작아 보이겠내요. 10.1은 광활한대..ㅎㅎ

갤럭시 탭 7.7로 찍은 샘플 사진 입니다. 이렇게 작은 사진들은 크게 화질에 문제가 있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300만 화소의 카메라는 어느정도 한계를 가지고 있겠죠? 야간 촬영은 역시나 좋지 못할테고..ㅠㅠ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는 갤럭시 탭7.7의 프리뷰 동영상 입니다.
사실.. 저는 그닥 삼성과 인연이 없는 편이기는 하지만 또 삼성과 상당히 밀접하기도 합니다.ㅎㅎ
제가 책을 쓰고 있어서 이기도 하죠! 갤럭시 탭7.7은 확실히 휴대성에서 상당히 우위에 있습니다. 다른 7인치형들도 마찬가지 이구요. 10.1에서는 좀 최적화가 덜 되어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3.2버전이 올라간 7.7인치는 어떨지 모르겠내요.
소프트웨어는 구글에서 만드니까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도.. 유막현상 같은 문제 없이 잘 출시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