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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

영덕 풍력발전공원 앞 창포말 등대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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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 해상공원을 거처 찾아간 창포말 등대 입니다.

김군이 운전을 하고 있어서, 가는 동안의 풍경은 잘 찍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삼사 해상공원을 빠져나와 길따라 200미터쯤 가다 보면 강구 항으로 가는길이 있습니다.
영덕 대게가 웃고있는 다리를 건너면 강구항 입니다.
대게를 먹으려는 사람들과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10~15분 정도를 달리면 창포말 등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가는 동안의 해안도로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꼭 해안도로로 달려가시길 권해드립니다.

따로 주차장이 있긴하지만 아주 협소 합니다.
사진 좌측이 도로 인데요. 도로변에 잘 주차해주시면 됩니다. 불법이지만.. ㅋ
등대 밑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길은 잘 정비되어져 있구요. 아마도 야경이 멋지리라 생각되어지게 조명시설이 있지만, 어른들을 모시고간 관계로 야경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드디어 창포말 등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몹쓸 기억력때문에 맞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알던 등대와는 조금 모습이 달라 졌습니다.
영덕의 명물 대게를 상징하는 대게의 집게발이 생긴 것이지요.

이건 등대를 오르기 전에 찍은 것인데요.
등대에서 산책로를 따라 걸어 내려가다 보면 저 전망대로 갈수 있는 셋길이 나옵니다.
물 빛이 잘 찍히진 않았지만, 정말 맑아요.
정말 우리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경치도 좋구요.
광각이 있었으면 좀더 멋진 사진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산책로 입니다.
김군은 사실 고소공포증 비슷한게 있어요. ㅡㅡ 무척 살떨리며 찍은겁니다.^^;
중간쯤에 옆으로 나있는 셋길이 위에서본 전망대로 이어지는 길 입니다.

전망대로 이어지는 셋길 입구에서 찍은 전망대 사진 입니다.
정말 '끝도 없는 바다' 라는 말이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전망대 위는 정말 시원하고 탁 트여 있습니다. 사람없는 장면을 담느라 고생했겠내요.
제가 찍은건 아니고 저의 와이프님이 촬영하신 것 입니다 . ㅎㅎ
사진으론 잘 표현되지 못했지만, 정말 장관 입니다. 사진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면 이런 바위로된 해변이 나타납니다.
김군의 튼실한 뒷태가 잡혔내요. ㅎㅎ


바위틈속에 살고 계신 작은 게한마리 포착! 낼름 한컷^^
잘 보이지는 않는군요. 흠흠..

김군의 사랑스런 마눌님과 함께 찍힌 저것은 바로 게의 집게 발 입니다. 등대 입구쪽에 있습니다.
역시 영덕의 명물이 대게인 만큼 곳곳에 게의 조형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블로그에 올라갔다고 오늘밤 굶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등대 풍경사진들 입니다.

강구항도 좋지만, 조금더 올라가면 이렇게 좋은 경치를 감상할수 있는 등대가 있습니다.
등대의 기능은 하지않고 지금은 전망대로 쓰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좀더 있었으면, 풍력발전 공원 까지 갔다 왔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대게 철이 되면 꼭 한번 다시 들러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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