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를 품은 아이나비 K9 3D 네비게이션 과의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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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안드로이드의 안방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뜨겁습니다. 사실 애플과 안드로이드 모두 스마트폰만을 노리고 시장을 가져 가려고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의 일부라고 생각하는게 더 정확하기도 하구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많이 보급이 되면서 네비게이션을 대채 할것이다는 이야기도 많이 있었지만 네비게이션 업체들은 꾸준히 자신만의 특화 서비스와 네비게이션에 최적화된 기기들을 선보이며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OS가 탑제된 네비게이션이 어제쯤 나올까? 항상 궁금했고 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안드로이드가 탑제된 K9a가 아이나비에서 정식 출시를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이나비 서포터즈의 성격을 가진 아이나비 메이트 2기의 발대식으로 진행 되었고, 파워 블로거 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 체험단 신청자 분들도 함께 자리를 마련 했습니다. 자주 뵙는 분들의 얼굴이 많이 보이는 군요..^^;;

주말에 발대식이 있어서 발대식 현장까지 나들이 차량들을 뚫고 가느라 조금 늦게 도착 했더니 벌써 동영상과 함께 이런저런 시연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상세하게 동영상으로 알려주셔서 좋더군요.
아이나비 K9a는 윈도 모바일 계열로 먼저 출시된 K9w의 형재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K9에 들어가는 여러가지 기술들 정말 편리해 보이고 네비게이션이 이렇게 까지 발전 했구나.. 하는 기대감이 생기더군요.

설명회를 마치고 뒤에 마련된 시연대 에서 직접 아이나비 K9a를 만저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고 경쾌하게 움직이고 기존 네비게이션이 가진 불만들을 많이 해소해 놓았더군요. 김군이 네비를 구입한지가 벌써 5년이나 지났으니.. 당연한 일 일까요?ㅎㅎ

K9a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기존 출시된 K9w의 형제 모델이라 외형은 거의 같다고 보면 되겠내요. 하지만 버튼이나 UI는 안드로이드를 활용해서 굉장히 편리하게 잘 짜 놓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사용감도 좋습니다.
기존 강압식 네비게이션을 탈피해 강화유리로된 전면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터치감은 좋아 지겠지만.. 지문에는 취약해 지겠내요..ㅎ

아이나비를 시연 할때 이 휴대용 배터리팩에 연결해서 보여 주셨는데.. 정말 탐이 나는 물건이더군요. 휴대용기기가 많아지는 요즘.. 이런 대용량의 배터리팩은 탐이 안날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출시 된것은 아니지만 출시된지 얼마 되지는 않았구요. 가격은 보통 휴대용배터리 보다는 조금 쎈편 이지만 용량이 상당히 고용량이라 다른 휴대 기기와 함께 사용하면 좋을것 같더군요.. 전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이라 이런게 꼭 필요한데.. 눈여거 보아 두었습니다.ㅋㅋ 2개의 기기를 동시 충전 할수 있어요!

행사를 마치고 준비된 K9a를 받아 체험단 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직 출시가 된 모델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 구매를 하려면 좀더 기다리셔야 합니다. 출시는 5월 중을 예상하고 있지만 이런 저런 테스트와 체험단의 요구사항등을 반영해서 출시할 예정 이라고 하내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네비게이션의 자리를 많이 대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 전용기기를 쓰는것이 좋다는 주의 거든요. 스마트폰은 전화의 기능도 함께 하기 때문에 네비로 쓰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보조 네비로 쓰기에는 좋지만 ... 그래서 전 네비는 전용기기를 선호 하는 편인데 K9a의 사용에 상당히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안드로이드가 적용 되었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k9a의 리뷰가 곧 시작 됩니다.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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