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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기타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arc X12), 소니의 기술을 이식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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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소니의 야심작 엑스페리아 아크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직접 만나본 아크는 멋진 디자인 뿐만 아니라 개선된 UI와 퍼포먼스 그리고 집약된 소니의 기술과 만나서 정말 만족할 만한 스마트폰이란 이런것 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해마다 새 제품이 발표 될때마다 역시 소니 답다는 느낌을 항상 받게 해 주었고 자신들의 영역을 충실히 넓혀가고 있는 소니, 이번에는 모든 기술을 한곳에 집약해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갖게해 주는 또다른 형태의 허브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이 탄생 되었습니다. 


삼성동의 위치한 소니에릭슨에서 아크에 대한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소니에릭슨의 눈동자를 닮은 저 초록 마크는 언제 보아도 참 멋진것 같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만나는 저 표식은 더더욱! ㅋ
소니도 사업부가 많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각각의 사업부 마다 특색이 조금씩 다릅니다. 마치 삼성과 엘지가전기, 전자 이런식으로 나누어져 있듯이 말이죠.
이번에 발표된 엑스페리아 아크는 소니의 모든 기술이 집약된 그런 스마트폰 이라고 감히 이야기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그렇게 오매불망 기다리던 아크를 눈앞에서 만나고 보니 참 감개가 무량 합니다. 예전 X10 때도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 이었는데 이번에 나온 아크는 X10보다 더 멋진 자태를 하고 있습니다.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아크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아크형태의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얇은 부분은 8.7mm로 초슬림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DMB를 탑재하고도 이정도 슬림하게 만들수 있다니 참 대단하죠?
DMB는 미지원 입니다. 간담회에서 DMB이야기가 나와서 제가 좀 헷갈렸내요. 죄송.. ^^;;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이번에 나온 모델이.. 블랙이 아니고 블루블랙 이라고 합니다. 빛이 비추는 각도와 보는 방향에 따라서 색이 많이 달라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약간의 펄도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블랙으로 보이는것 같아요.
밝은 대 낮에 본것이 아니라서 실제 햇빛 아래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색이 상당히 오묘 합니다.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UI디자인은 X10과 많이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기능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 시키고 진저브래드를 탑제해서 더욱 빠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선물 합니다. CPU가 듀얼코어는 아니지만 듀얼코어 못지 않은 빠른 성능을 보여주고 최적화라는것이 이런것 이란 느낌을 받게 해 줍니다. 기존에 소니 스마트폰이 가진 느린 UI의 답답함을 한방에 날려버렸더군요.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사용자 키는 기계식 키를 사용합니다. 터치키는 사용이 불편해서 저는 싫어하는 편이라 무척 반갑더군요. 터치키는 어두운곳에서 사용할때 빛을 내기 때문에 눈이 부신 경우가 많은데 기계식이기도 하지만 간결하게 빛을 내어 주기 때문에 어두운곳에서 사용할 때도 간섭을 크게 받지는 않게 되어 있습니다.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화면이 꺼 졌을 경우 베젤이 보이지 않는 제로 베젤의 멋진 디자인을하고 있어서 고급스러움과 멋스러움을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여성분들도 남성분들도 모두 좋아할만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LCD의 크기는 4.2인치.
블랙베젤이 가능 한것은 패널 사이의 공기층인 Air Gap을 없애고 클리어 블랙 패널을 사용해서 가능해 졌다고 합니다. 블랙패널을 사용하면 색표현이 좀더 정확하고 선명해 지기 때문에 화질에도 영향을 줍니다.

또 소니의 TV에 사용되는 브라비아 엔진을 탑제하고 있어서 더욱 선명하고 깔끔한 수준높은 화질의 동영상과 이미지를 만날수 있습니다. 브라비아 엔진은 동영상과 이미지를 실행 할 때만 구동되기 때문에 다른 프로세스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서 더욱 좋은것 같더군요.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엑스페리아 아크의 카메라 버튼 입니다. 아크의 측면은 거의 크롬 베젤로 되어 있는데 이 베젤과 같은 크롬으로 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버튼이 있으면 좋다 아니다는 조금씩 의견이 분분 하지만 역시 있는것이 사용성 측면에서는 좋습니다. 반셔터 기능이라던지.. 혹은 카메라 바로 실행이라던지 하는 부분에서 말이죠.
그리고 엑스페리아 아크는 거의 카메라라고 해도 좋을만한 선능을 가진 모바일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카메라 버튼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겠내요.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이어폰 단자는 측면 상단에 가지고 있습니다. 왜 상단이 아닌 측면에 이어폰 단자를 넣었을까요? 이 부분은 좀 그렇던데.. 아무래도 상단에 있는게 보기에도 좋고 튀어나온다는 느낌을 받지 않아서 좋지 않나 합니다.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상단에는 HDMI단자와 슬립버튼이 있습니다. 이 HDMI단자를 통해 이제 까지 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할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습니다. 측면이 크롬 베젤이라 그냥보면 크롬 같은 느낌도 드내요.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배터리는 1500mAh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기본 2개가 제공 됩니다,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USIM 카드 슬롯이 있는것을 보면 확실히 LGT로는 판매가 되지 않겠죠?ㅎㅎ
이제까지 처럼 SKT에서 판매가 될것이고 Micro SD카드는 기본 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지금 보이는것은 2기가가 끼워져 있는데 시연제품이라 그런것이고 좀더 용량이 큰 메모리 카드가 제공 됩니다.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UI의 개선이 크게 이루어 졌는데 그중에 하나가 폴더를 만드는 기능 입니다. 기존에도 폴더를 만들수는 있었지만 관련된 것들을 마음껏 정렬할수 없었는데 간편하게 폴더로 정렬할 수도 있고 아이콘과 애니메이션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아이콘을 이동하거나 정렬할때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작은 움직임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할것 같내요. 응용프로그램의 정렬도 매우 쉽고 편하게 할수 있습니다.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소니 관계자 분께서 HDMI를 통한 미러링 기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기존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현재까지 2X에서만 볼수 있는 HDMI미러링을 지원 합니다.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하지만 미러링이 다가 아닙니다. 단순 미러링만 이라면 놀라울것이 없겠지요..ㅎㅎ
미러링 뿐만 아니라 소니 TV의 리모콘을 통해 아크를 제어 할수 있습니다. 시연을 통해 본 모습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 부분 제어가 되기 때문에 단순 미러링을 할때 처럼 TV 앞에서 사용할것이 아니라 연결만 해 놓으면 미디어 박스로도 사용이 가능 한거죠. 소니의 TV에서 뿐만 아니라 HDMI표준 규약을 준수하는 TV라면 다른 메이커의 TV에서도 리모콘으로 조정이 가능 합니다.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그리고 또하나! 소니 알파 카메라에 쓰이는 Exmor R기술이 탑제가 되어 있고, 야간 촬영 센서가 달려 있습니다.  폰카가 가진 야간 촬영의 한계를 확실히 뛰어 넘는 성능을 보여 줍니다.
위의 사진은 간단하게 임의로 만들어진 암실안에 있는 피사체를 찍는 실험인데 작은 구멍에 카메라 렌즈를 맞춰 보았는데도 안에 있는 이미지가 선명하게 잡힙니다. 다른 스마트폰에 있는 카메라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죠.
이게 의미하는바는 상당히 큽니다. 이제 더이상 똑딱이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멋진 사진을 만들수 있다는겁니다. 대부분 스마트폰이 낮에 나오는 사진의 퀄리티는 괜찮은데 밤이나 실내에는 정말 취약하거든요. 셈플사진을 몇장 보았는데 이제 더이상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좋을 만큼 굉장히 화질이 좋습니다. 조리게가 2.4고정이기 때문에 밝은 화면을 항상 얻을 수가 있습니다.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블루블랙이 아닌 또하나의 컬러는 화이트가 아니고 은색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크는 블랙보다 실버 색상이 정말 마음에 드내요. 굉장히 새련된 느낌 이기도 하고 리뷰할때도 좋을듯..ㅋㅋ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엑스페이라 아크 (arc X12)

보너스로 옵티머스 2X와의 비교샷 입니다. 조만간 좀더 자세한 비교를 해 드리도록 하겠지만 두께도 아크가 더 얇고 화면이 더 크지만 길이는 비슷 합니다. 베젤이 거의 없기 떄문이기도 하고 하단에 있는 버튼이 기계식으로 얇게 처리되어서 이기도 합니다.

미네랄 글라스의 멋진 외관만 생각했던 김군에게는 적잔히 충격 이었습니다. 소니기술의 총 집합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소니의 기술력을 통해 전혀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멀티미디어 허브로써의 역활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소니가 카메라 기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카메라는 정말 충격적인 성능을 보여 줍니다. 똑딱이 대신 엑스페리아 아크만 들고 다녀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드내요.
성능개선도 많이 이루어져서 기존에 느려터진 엑스페리아의 오명을 말끔히 씻어낼수도 있을 만큼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 줍니다.
부팅시간은 좀 긴편인데 한번 부팅하고 나면 좀처럼 느려지는 경우는 없다고 하내요. 테스크 킬러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최적화는 잘 되어 있다고 합니다.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 부터 Exmor R 까지.. 소니의 기술이 잘 녹아 있는 엑스페이라 아크!
자세한 리뷰는 곧 개봉 됩니다.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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