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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WC의 소식들과 함께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쏟아져 나올것 이라는 기대를 많이들 하고 계십니다. MWC보다 먼저 출시 소식을 알린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LG의 옵티머스 2X입니다.
LG전자가 이래적으로 예판(예약판매)까지 단행하는 무리수를 두었지만 예판으로만 10만대 이상을 팔아 치우며 지금도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OPTIMUS 2X Product Specifications
- 특징 : 세계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 HDMI 미러링
- 디스플레이 : 4.0인치 WVGA(800 x 480) IPS패널 터치 스크린
- 크기 : 63.2 x 123.9 x 10.9mm
- 무게 : 139g
- 배터리 : 1,500mAh
- 프로세서 : nVidia 듀얼코어 테그라 1GHz 프로세서
- 운영체제 : Android 2.2 프로요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예정)
- 카메라 : 800만 화소, 1080p 풀 HD 영상 녹화
- 저장장치 : 내장 16GB/ 외장 32기가 지원
- 기타 : Divx, 블루투스, HDMI, TV-OUT, 모바일 돌비서라운드
옵티머스 2X는 세계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으로 엔비디아의 테그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 특징 : 세계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 HDMI 미러링
- 디스플레이 : 4.0인치 WVGA(800 x 480) IPS패널 터치 스크린
- 크기 : 63.2 x 123.9 x 10.9mm
- 무게 : 139g
- 배터리 : 1,500mAh
- 프로세서 : nVidia 듀얼코어 테그라 1GHz 프로세서
- 운영체제 : Android 2.2 프로요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예정)
- 카메라 : 800만 화소, 1080p 풀 HD 영상 녹화
- 저장장치 : 내장 16GB/ 외장 32기가 지원
- 기타 : Divx, 블루투스, HDMI, TV-OUT, 모바일 돌비서라운드
개인적인 사정으로 리뷰가 많이 늦긴 했지만 사용하는 동안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내어주어서 감탄하고 있죠.
마치 한장의 유리를 보고 있는 듯한 깔끔한 모습의 옵티머스 2X, 패널은 아이폰에도 사용된 IPS 패널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선예도가 매우 높더군요. 샤픈을 한방 먹여 놓은듯한 화면?
사실 외관의 디자인을 놓고보면 그동안 LG에서 가져온 디자인을 많이 바꾸어 놓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블로거와 유저들을 상대로 많은 간담회와 인터뷰가 있었고 그때마다 다양하게 불만들을 털어 놓곤 했거든요. 저도 몇번 참석을 했는데 그때마다 나온 이야기들 중에 몇몇은 2X에 적용이 되어 있더군요.
외관도 많이 변경이 되었는데 각진 남성미 물씬 풍기는 디자인을 고수하던 것에서 벗어나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갤럭시 시리즈와도 비슷하고 또 아이폰과도 비슷합니다. 스마트폰의 모양이 하나로 통일 되는 기분 마저 드는군요.ㅎㅎ
충전은 마이크로USB 5핀을 사용합니다. 근대 중요한점은 이 충전 단자가 옆면도 아니고 상단도 아닌 하단부에 위치하기 시작한것 입니다. 이 충전단자의 위치에 따라서 악세서리의 모양도 결정되고 활용방안도 많이 달라지게 되는데 하단부에 맞춰 지면서 좀더 다양하고 깔끔하게 활용이 가능해 졌습니다.
단자만 하단으로 바꾸지 말고 악세서리도 많이 좀 나와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LG의 강점인 디자인을 잘 살린다면 애플의 악세서리 못지 않은 좋은 것들이 많이 나와 줄것 같거든요.
사진으로 잘 나오지는 않았는데 패널 옆 배젤 부분이 약간 곡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베젤이 얇아서 더욱 깔끔하기도 한데 거기에 곡선형으로 되어 있어서 멋스럽기도 하고 그립감이 좋습니다. 손으로 쥐면 보통 양 옆을 쥐게 되는데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아요.
버튼도 4개의 버튼을 벗어나 3개로 버튼이 단축(?)됬습니다. 기계식 버튼을 주로 사용하던 LG가 터치 버튼으로 간것이 조금 아쉽지만 그렇게 민감하지 않아서 사용하는데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베젤 부분을 따라서 2톤으로 되어 있습니다. 철제 재질감을 가졌지만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게 잘 믹스되어 있습니다. 하단에 검정 프라 스틱 부분은 하단 커버 부분이 입니다.
이제는 거의 표준처럼 되어버린 마이크로 HDMI 단자를 기기 상단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 HDMI 단자를 이용해서 미러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의 TV와 연결하면 영상 플레이어가 되기도 하고, 게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려! 마이크로 HDMI가 기본 제공 됩니다! 그것도 모르고.. 인터넷으로 구입해 버렸다는.. 그것도.. 잘못사서 두번이 나 샀다는..ㅠㅠ HDMI단자 옆에는 3.5파이 이어폰 삽입구와 잠금/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스피커를 담당하는 부분은 음각으로 처리가 되어 있는데 고급 스피커를 보고 있는 느낌 마져 듭니다. 돌비 서라운드가 적용되어 있어서 LG의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엔리오 모리꼬네의 멋진 음원들을 실감나게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 양 옆으로 각각 13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근접/조도 센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가 있다는것은 영상통화가 가능 하다는것 이죠. SKT용으로 개발되어 일반 영상 통화는 물론 HD영상통화 까지 사용이 가능 합니다.
이제 카메라는 800만이 대세 인가요? 옵티머스 2X에도 AF(오토포커스)가 가능한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 되었습니다. 플래시를 가지고 있어서 보조광으로 이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구요. 뒷면에 살짝 돌출되게 디자인이 되어 있던데 휴대폰으로 촬영할때 랜즈를 손가락으로 가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경우 돌출된 디자인이 미연에 방지해 주겠지만 렌즈에 직접 무리를 주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은 되내요. 많이 튀어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버튼도 일체감 있게 잘 되어 있어서 매끈한 옆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카메라 버튼인데 왜 카메라 버튼은 빠져 버렸는지 모르겠내요 ㅡㅡa
사진이 빠졌지만 그간 유저들의 큰 원성을 받았던 외장 안테나도 내장형으로 변경되어 안테나를 가지고 다녀야하는 수고를 덜어 주게 되었습니다.
뒷커버를 좀더 스타일리쉬하게 만들어주는 은은한 패턴이 들어가 있어서 고급스러움을 더 하고 있습니다.
뒷 커버를 열면 정 중앙에 USIM 을 끼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냥 끼웠다 뺏다가 하기는 좀 힘들고 배터리를 분리하면 쉽게 탈착이 가능 합니다.
USIM 슬롯 옆으로 Micro SD카드 슬롯이 있는데 이제까지 메모리를 제공하던 LG의 모습과는 다르게 비어 있습니다 +_+ , 내장 16기가의 메모리를 제공하고 외장은 32기가 까지 지원을 하는데.. 메모리는 없습니다..ㅠㅠ
머 남아 도는 메모리가 있기는 하지만.. 고작 4~8기가 정도인데.. 흑..
메모리를 넣어 주는 센스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2X에 대한 LG의 강한 자신감 이라고 생각하고 애교로 넘어가겠습니다..ㅋ
아이폰에도 들어가는 IPS패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선명한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요즘 LG의 디스플레이 트랜드를 보면 칼같은 선예도를 간직한 화면을 만들려고 하는것 같더군요. 그에 반해 삼성은 부드러운 아이콘들을 적용하는것 같구요. 음.. 어떤 것이 더 좋다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고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워낙 디자인이나 색감 이런것은.. 호불호가 있으니까요.
잘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으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디스플레이 사용량이 굉장히 적습니다. 아마 일반적으로 개인 휴대폰으로 사용하시면 이것보다는 훨씬 많이 나오긴 하겠지만 확실히 IPS패널을 사용해서 인지 디스플레이의 배터리 소모는 적은 편인것 같습니다. 그말은 더욱더 오래 충전 없이 옵티머스 2X를 즐길수 있다는 이야기 이겠죠?^^
그리고 세로스크롤 되던 메뉴화면이 가로 스크롤로 드디어 변경 되었습니다. 만세~~
LG 말고도 세로 스크롤이 적용된 스마트폰이 많긴 하지만 가로 스크롤이 전 더 편하더라구요.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 할 때 부터 그렇게 사용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세로 스크롤 보다는 가로가 익숙합니다.
상단에 자신이 위치한 부분에 번호가 나오고 저 번호를 드래그 해서 이동하면 페이지 이동도 가능 합니다.
라이브 배경화면을 적용시켜 보았습니다. 눈 내리는 풍경인데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른 듀얼코어라서 그런지 버벅대지 않고 잘 적용되내요. 비교적 복잡하고 디테일한 배경화면인데 사실적이고 굉장히 인상적 이었습니다.
홈 화면은 7페이지 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표시되는 화면의 갯수는 임의대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UI는 점점 하나로 통일 되는 부분이 많아 지는것 같아요. 초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LG와 삼성이 UI가 완전히 달랐는데 많은 부분이 비슷하게 통일 되고 있습니다. 이건.. 구글의 정책이 그렇게 변경되고 있다고 생각이 드내요. 마구 잡이로 난립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일정한 가이드는 있어야 하니까요.
배경화면 비우기 라는 메뉴가 있는데 이것 저것 늘어 놓은 페이지가 맘에 들지 않으면 한번에 페이지 자체를 날려 버리는 기능 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홈 화면 아이콘은 어플리케이션 자체가 아니라 바로가기 아이콘이기 때문에 삭제해도 사용하는데 지장은 전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2.2 프로요가 사용 되었습니다. 곧 진저브래드의 업그래드가 또 있어 주겠죠..
사실 OS 업그레이드는 이런저런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라 제조사들의 고충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가끔은 업그레이드 요청에 식은땀 흘리고 있는 제조사의 담당자 분들을 보고 있으면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하더군요.ㅎ
인터넷을 사용해 보았는데 기존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인터넷과는 확실히 다른 스피드에 일단은 대만족 입니다. 인터넷 검색 한번 하려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던 이야기는 이제 바이 바이 이군요..ㅋ
LG전자는 다음달 29일까지 옵티머스 체험존을 운영 합니다. 한곳에서 여는것이 아니고 일정에 따라 여러 곳에서 진행이 됩니다. 사진은 주말에 COEX에서 본 옵티머스 2X체험관 입니다. 코엑스는 20일 까지 라고 하내요. 체험존 말고도 코엑스에 있는 ‘LG 싸이언 플래닛(LG CYON Planet)’에서 방문 고객 대상으로 2시간 무료체험을 진행 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은 방문해 보시면 옵티머스 2X의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간 LG전자가 받은 설움을 한방에 날려 줄 수도 있을것 같은 포스를 풍기는 옵티머스 2X를 보니 LG전자에 가져 왔던 불안과 불신이 조금씩 사라 지는군요.ㅋ
옵티머스 2X를 시작으로 옵티머스 블랙과 옵티머스 3D까지 LG전자가 가지는 프리미엄 라인업이 2011년에는 LG전자 모바일 사업의 회생의 신호탄이 되어 줄것 같습니다.
그간 LG전자가 받은 설움을 한방에 날려 줄 수도 있을것 같은 포스를 풍기는 옵티머스 2X를 보니 LG전자에 가져 왔던 불안과 불신이 조금씩 사라 지는군요.ㅋ
옵티머스 2X를 시작으로 옵티머스 블랙과 옵티머스 3D까지 LG전자가 가지는 프리미엄 라인업이 2011년에는 LG전자 모바일 사업의 회생의 신호탄이 되어 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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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옵티머스 2X체험단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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