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원의 초보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배려 가득한 어플리케이션들

옵티머스가 보급형 스마트폰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출시된지 3주만에 2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출시가 될때 우려섞인 목소리가 많았는데 고급형 스마트폰의 포지션을 다른 제조사에 내어주고 방향을 급선회 한것이 적중했다 할수 있겠내요.
보급형 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지만 사용해 보면 보급형 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한국형 어플리케이션을 표방하며 많은 기기들이 나왔지만 초보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이 들어 있는 스마트폰이 없어서 사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는데 옵티머스 원 에는 굳이 어플리케이션 마켓을 뒤지거나 어플리케이션을 잘 알지 못해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있어서 매우 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있지만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찾아 봐야 할지 초보자들은 막막하기 마련인데 다른수고 없이도 기본 저장된 어플리케이션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필수 어플리케이션은 아니지만 있으면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기본 제공되니 편리하겠죠?^^

WIFI 이용을 편리하게 Wi-Fi 접속

스마트폰은 데이터 통신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3G데이터망 보다 훨씬 빠른 Wi-Fi를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또 대용량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거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하는 데용량의 패킷을 사용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Wi-Fi이용은 필수이죠. 이럴때 편리하게 주변 Wi-Fi망에 접속할 수 있게 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사실 Wi-FI접속은 어플리케이션 이라기 보다는 바로가기 아이콘에 가깝습니다.  설정에 무선네트워크 부분에 WI-Fi설정에 들어가면 똑같은 화면을 만나 볼수 있습니다.
Wi-Fi접속은 2 부분으로 나누어 지게 되는데 상단은 Wi-Fi네트워크의 사용유무를 선택하고 하단에는 자신이 접속가능한 네트워크 목록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번이라도 접속했던 네트워크는 리스트에 추가되어 계속 나오게 되는데 접속 가능한 네트워크에는 옆에 아이콘이 생겨서 접속 가능 여부를 알수 있습니다.
자물쇠 아이콘이 같이 있는것은 보안이 적용된 네트워크라서 네트워크 접속 암호를 알고 있어야 접속이 가능 합니다.

Wi-Fi의 On/Off는 알림 화면에서도 가능 합니다. 알림화면에서 와이파이를 비활성화 시키면 와이파이 접속은 차단되고 3G망으로만 연결이 됩니다. 알림화면에서는 다양한 알림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고 어플리케이션에 따라서는 알림화면에 정보를 표시해 주는 어플리케이션도 있습니다.

리소스 관리를 손쉽게 HELPER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리소스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필수로 리소스 관리 어플리케이션들을 다운로드 받기 마련인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Helper하나만 있으면 왠간한 리소스 관리 어플리케이션은 따로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될만큼 강력하지만 편리합니다.

 

Helper 어플리케이션은 3가지의 기능을 제공 합니다. 배터리 관리와 실행 어플리케이션 정리 그리고 네트웍 데이터 관리를 한가지 어플리케이션에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각 기능의 실행은 영어로 쓰여진 타이틀을 터치하면 각각의 기능을 실행 시킬수 있습니다.

배터리에서는 자신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충전중일때는 '사용중' 표시가 '충전중'으로 변경 되면서 충전을 시작한 순간부터 충전시간이 표시가 됩니다.
Task에서는 자신의 옵티머스 원에서 실행중 인 어플리케이션의 목록을 확인하고 종료시킬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멀티테스킹이 지원 되기 때문에 종료시키지 않으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돌아가며 리소스를 잡아 먹어 버벅되게 만들거나 쓸때 없는 데이터를 소모 시키기도 하니 종종 실행시켜서 불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은 종료 시켜 주어야 합니다.
자동 종료 목록을 설정해 두면 슬립모드로 변경될때 마다 어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종료 되도록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실행 어플리케이션 관리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용중인 메모리의 용량도 함께 표시가 되기 때문에 메모리 관리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네트웍에서는 자신의 네트웍 사용량을 확인 할 수도 있고 WI-FI와 3G사용을 제한 하거나 허용 설정을 해 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사용한 사용량을 표시해 주고, 상단에 i 가 적혀있는 흰색의 원을 선택하면 자신이 사용하는 데이터 요금제에서 허용하는 데이터 용량을 입력해 놓으면 허용량이 초가되면 알림으로 알려주어 데이터 폭탄을 맞는 일이 없도록 도와 줍니다.
또 자동으로 데이터가 초기화되는 날에 맞춰 사용량을 초기화 해 주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매우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따로 어플리케이션을 꼭 받아 사용하게 되는데 기본 제공되니 좋군요.

초보 사용자들의 멋진 친구 스머프 어플

잘 모르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스머프라고 하면 향수를 느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김군도 그중에 한명 이구요. 그래서 그런지 스머프 라는 이름만 들어도 왠지 친근하게 다가 옵니다, 이런 친근함이 더욱더 옵티머스 원을 어려운 스마트폰이 아니라 나의 친한 휴대용 기기로 인식되게 해 주는데 한 몫 하지 않나 합니다.
사실 스머프 어플리케이션 자체 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길잡이를 해 주는 컨테이너 어플리케이션 이라고 할 수 있겠내요.

스머프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방법 참고 포스트:  옵티머스 원, 국민 스마트폰의 가능성을 엿보다

각기 개성이 강한 6명의 캐릭터의 성격에 따라 짝지어진 어플리케이션을 다시 다운로드 받아야 사용이 가능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다운로드 받으면 되니까 전부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스머프 어플리케이션이 없어도 LG 어플리케이션 마켓인 LG APPS에 가면 다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이렇게 리스트로 보여 주니 어플리케이션을 찾아 가야 하는 수고를 덜어 주내요.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파파스머프
현명하고 사려 깊은 파파스머프를 닮은 어플리케이션으로 타자 연습과 런닝 트레이너가 있습니다.

타자연습은 흡사 예전 아래 한글에 있던 타자연습을 옮겨 놓은것 같은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쿼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타자 연습 프로그램인데 자리연습부터 장문까지 타이핑 연습을 할 수 있고 떨어지는 단어를 맞추는 게임 그리고 학습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프 기능도 제공 합니다.
런닝트레이너는 자신의 몸무게를 입력해 두고 걷기와 달리기 중에서 선택하면 GPS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운동량을 계산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물론 운동효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프도 제공 합니다.

스머페트
스머프마을인 버섯마을의 최고의 미녀 스머페트는 몸매 관리와 핑계전화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여성들이 많이 사용할 듯한 몸매 관리는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입력해 두면 자신의 비만도를 측정해 주고 정상 체중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그날 그날의 몸무게를 입력해 주면 그래프로 자신의 몸의 비만 지수를 보여 줍니다.

핑계전화는 이전부터 유명했던 거짓 전화를 걸려오게 하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피하고 싶은 자리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전화를 받는 척 하면서 자리를 어색하지 않게 피할수 있겠죠?
전화를 걸려오게할 사람과 시간을 마음대로 설정 할 수 있고 간단하게 10초후 혹은 1분후 이렇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단 설정이 되면 정말 전화가 걸려 왔을 때와 똑같은 화면을 보여주고 전화를 받으면 통화시간까지 나타나게 할 수 있는 재미난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익살이
기발하고 재미난 생각의 보물상가 같은 익살이는 커팅벨과 음성채팅을 할 수 있는 채널 톡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커팅벨은 자신이 가진 MP3파일을 벨소리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자신이 가진 MP3말고도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음원을 이용해서도 만들어 줄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구간을 설정해서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 낼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채널톡은 음성채팅이 가능하게 하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아직 친구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것 같던데 사용자가 많아지면 지원 하겠죠?
Wi-Fi접속 만으로 간단하게 음성채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좋더군요. WI-Fi망이 불안해서 그런지 잡음이 좀 있고 끊겨서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도 친구 혹은 가족들과 1:1 대화하면 전화비 안들겠내요.ㅎㅎ

조화스머프
버섯마을의 음악가 조화 스머프를 닮은 DJ리믹스와 토이스머프 어플리케이션을 제공 합니다.

토이 스머프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는 따라쟁이 고양이로 잘 알려진 Talking cat 어플리케이션의 스머프판 입니다. 지용군과 함께 CF에 나오기도 하죠.ㅎㅎ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면 액션을 보여주기도 하고 몸을 간지럽히면 마구 웃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리가 들리면 재미난 목소리로 따라하는 익살쟁이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똘똘이 스머프
영리한 똘똘이 스머프에 어울리는 미션알람과 폰지킴이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미션알람은 얼핏보면 그냥 알람시계처럼 보이지만 재미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설정방법이나 화면은 알람시계와 같은데 알람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게임을 설정해서 그 게임을 완료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알람이 울리게 되는것 이죠.ㅎㅎ 꼭 일어나야 하는 일이 있는 경우에 설정해 두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내요.
가로 모드도 제공하니까 알람을 설정해 두고 거치대에 두거나 침대 맡에 두고 시계로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폰 지킴이는  옵티머스 원을 두고 자리를 비울때 누군가 자신의 옵티머스 원을 만지면 경고음이 울리게 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터치를 해서 자신의 휴대폰의 내용을 보려고 하거나 들고 가려고 하는 경우등을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꼭 해제 방법을 설정해 두지 않으면 자신이 만질때도 무척 큰 경고음을 한동안 들어야 하니 유의 하세요~

편리 스머프
뭐든지 척척 만들어 내는 편리를 꼭 닮은 만능 툴과 단위 변환기를 제공 합니다.

만능Tool편리는 옵티머스 원에 부착된 센서를 이용해서 할수 있는 도구를 7가지 제공 합니다. 수평계와 렌턴 그리고 자로도 사용할 수 있고 등산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나침반도 제공 합니다.
단위 변환기는 헷갈리기 쉬운 단위간의 변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가끔 포멧 하면서 파티션 나눌때 용량을 헷갈리곤 하는데 그럴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내요. 거리나 부피 등 다양하게 단위 변환이 가능하니까 생활속에서 유용하게 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수 있는것이 스마트폰의 장점이죠.
어플리케이션을 찾는것도 수고스러운 일인데 이렇게 모아 놓으니 좋내요. 사실 초보사용자는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받아야 잘 쓸수 있을지 몰라서 고민할 경우가 종종 생기니 그런 수고는 좀 덜수 있겠습니다.
사실 초보 사용자들을 위한것 이라기 보다는 모두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이니 다운받아 두고 필요할때 요긴하게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초보자라고 망설일 필요 없습니다. 무조건 많이 사용해 보는것이 잘 사용할 수 있는 지름길 인거죠.
이상이 생기면 AS라는 좋은제도가 있으니 겁내지 마시고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보세요~

이 글은 옵티머스 원  체험단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