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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IT기기

옵티머스 마하 강하고 빠르다, LG전자의 하이앤드 스마트폰의 시작 옵티머스 마하(LU300)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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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마하가 국내에 본격 출시 되면서 LG전자의 하이앤드 스마트폰 시장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부진한 하이앤드 시장을 탈환 하겠다며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LG전자.
KT, SKT, LG U+ 의 통신사에 각각 하이앤드 스마트폰을 공급할것으로 알려졌는데 LG U+에서 옵티머스 마하로 새해를 시작 했습니다. 얼마전 발표회를 가졌던 세계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2X의 경우는 SKT에서 전격 출시 됩니다.

박스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임을 알리듯 매우 고급 스럽습니다. 사진은 별로 그렇지 못하지만..ㅎㅎ
고급스런 박스에 담긴 옵티머스 마하를 보기 위해 멀리 포항에서 장인어른이 올라 오셨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말이죠.^^

쿠키폰 때 부터 LG전자의 휴대폰 패키지의 기본이 되기 시작한 고급 박스가 적용되어 있고 뚜껑을 살짝 들면 옵티머스 마하의 자태가 들어 납니다.

속 박스를 들어보면 항상 보이는 구성품들이 보는데 그중에 눈에 띄이는 것이 분리형 충전기 입니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분리형 충전기를 LG도 선택 했내요. 아마 대세를 거스릴 수는 없었던 모양 입니다. 사실 이 분리형 충전기는 상당히 편리 합니다. 따로 데이터용 케이블을 챙길 필요도 없고 분리형 케이블을 가진 다른 모델들과도 대부분 호환이 되기 때문에 핀에 따라 케이블만 챙겨두면 여행시에도 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맥스폰 시절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1500mAh의 배터리가 채용되어 있습니다. 용량은 크지만 결코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배터리의 발달도 스마트폰의 발달이 빨라지는 만큼 빨라 지는듯 합니다. 배터리는 2개가 기본 제공되고 따로 충전을 할 수 있는 충전 독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뒷 커버를 열어보면 슬라이딩 방식으로 착탈이 되는 micro SD카드의 삽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기본 8기가의 메모리 카드가 제공이 됩니다. 별도로 포장되어 있지 않고 기본적으로 장착 되어 있으니 메모리 카드 찾는다고 박스 뒤지는 수고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트라이프 라인이 돋보이는 메탈릭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어서 굉장히 고급스런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후면 모두 같은 재질이고 새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3.8인치의 대 화면을 가진 옵티머스 마하.

하단의 버튼은 빛의 방향에 따라 반사되는 양각의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단 버튼은 터치가 아닌게 정말 좋은데 일반 버튼에 멋스러움까지 더해서 굉장히 만족스런 느낌 입니다.
하단 버튼이 터치면 종종 잘못 눌리거나 버튼이 터치가 되었는지 알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확실히 하단의 물리적 버튼은 터치 보다는 이런 버튼이 나은듯

옵티머스 Z 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HDMI단자가 마하에도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HDMI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 연결이 가능 해지니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해서 다양한 기능을 TV의 깨끗한 화면을 통해서 구현이 가능하고 HDMI를 지원하는 프로젝터라면 연결해서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HDMI케이블은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상단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전원/잠금 버튼이 있습니다. 3.5파이 단자에는 이어폰 뿐만 아니라 DMB시청시에 안테나를 연결하는 연결단자로 활용이 되기도 합니다.

후면에 있는 카메라는 5백만 화소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고 플래시를 통해 보조광을 사용한 촬영도 가능 합니다. 플래시 라이트를 이용한 다양한 화용이 가능해 지면서 편의 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무보정 리사이징의 옵티머스 마하 카메라 테스트 샷 입니다. 어두운 조명아래 찍은 것 인데도 꾀 괜찮은 결과물을 보여 줍니다. 흔들림 보정도 가능해서 어두운 곳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고 색감도 괜찮은 편 이내요.

전원을 켜고 부팅을 하자 이전의 LG전자의 스마트폰들과는 다르게 빠르게 반응하는 마하에 한번 놀라게 됩니다. 부팅만 빨라 진것이 아니라 화려해진 UI와 빠른 퍼포먼스에 다시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부드러운 움직임이나 편리성을 더한 UI는 부드러운 움직임의 대명사 아이폰과 견주어도 크게 나쁘지 않을 정도 라고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LG전자의 고유한 UI는 고수를 하고 있지만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구성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LG전자 스마트폰의 자랑인 한국형 어플리케이션들도 대거 탑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배경화면도 푸른빛을 가진 마하. 각종 UI의 색을 푸른계열로 가져가면서 마하만의 UI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푸른계열이 마하하고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F1 머신이 시원함을 더해 주고 있는 배경을 가진 옵티머스 마하의 홈 화면은 5분활로 나누어 지며 자신이 원하는 페이지를 찾아 가는데 쉽도록 되어 있고 자신만의 페이지를 구성해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또 애니매이션 효과가 매력적인 날씨 위젯 같은 재미나고 편이성을 더한 많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원에 적용되었던 작업관리자가 기본 UI로 적용되어 리소스 관리가 한결 편해 졌습니다. 별도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하고 언제나 최적화된 상태로 유지할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여기저기 숨어 있는 UI중에는 재미나고 귀여운 아이콘으로 만들어진 것들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콘을 찾아 보는것도 재미 있겠내요.ㅎㅎ
컨텐츠 관리자가 있어서 자신의 스마트폰 안에 있는 컨텐츠를 종류별로 나누어서 찾기에 편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이폰과의 크기 비교샷. 아이폰 보다 큰 화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크기는 더욱 크내요. 큰 차이는 아니지만..
길이는 조금 더 긴편이고 두께도 조금 더 두껍습니다. 그립감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무게감은 좀 있는편(140g)
3.8인치의 480x800을 지원하는 TFT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2.2 를 탑재하고 더욱 강력해진 CPU를 무기로 상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옵티머스 마하.
듀얼코어는 아니지만 통신을 위한 모뎀칩과 멀티미디어용 칩셋의 분리로 유연한 리소스 분배 덕분에 빠른 처리 능력을 보여 줍니다.
단순히 빠른 처리능력 뿐만 아니라 외관의 스타일도 멋지고 제스쳐 무음기능이나 탭핑기능 같은 사용자 편의 기능들이 기본 탑제 되어 있어 향상된 UI를 보여 줍니다. LG U+의 인터넷이나 관련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더욱 다양한 기능은 다음 포스트 부터 한보따리씩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가 2011년 상반기에는 기대 해도 좋을것 이라고 했던 이유의 시작이 되어주기에 충분 한것 같내요.
화이트 색상도 있는대 아마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출시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화이트 색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김군의 이전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 이 글은 옵티머스 마하 체험단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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