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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주위에도 뱀파이어가? - 댈러스의 살아 있는 시체들


어제 독서릴레이를 받은김에 책한권 소개해 드립니다.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이 되겠내요. 댈러스의 살아 있는 시체들! 제목부터가 김군의 흥미를 잡아 끄는군요 @.@
원래 저는 독후감 이런거에 약하기 때문에.. 서평은 절대 하지 않는데.. 요걸 보는 순간 김군을 확 잡아 끌더군요. 덕분에 이렇게 서평을 쓰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샬레인 해리스의 장편소설로, 미국 드라마 [트루 블러드]의 원작소설입니다.

트루 블러드는 현재 시즌2가 방영중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상당히 인기가 높습니다.
원래 초 자연적인 존재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자극이 되잖아요.^^
김군이 원래 이런류의 이야기들을 좋아 하기 때문에 완전 재목만 보고 뿅~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트와일라잇이란느 영화를 보셨나요? 거기에도 인간과 공존하는 뱀파이어가 나옵니다. 물론 사람들에겐 비밀이지만 말이죠. 이제까지 무섭고 악한 모습으로만 그려지던 뱀파이어가 세상에 조금씩 공존의 모델로 애증을 가지게 되고 있는거죠.

이야기는 본템프스는 마을에 사는 수키스택 하우스 라는 아가씨의 이야기 입니다.
남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 초 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수키.. 그로인해 뱀파이어와 떼어낼수 없는 사이가 되어 버리고 수키를 이용해 이런저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뱀파이어와 동지아닌 동지가 됩니다.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라고 써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수키스택하우스가 작가 이름인줄 알았어요.거기에 부제로 나오는것이 댈러스이고..
이 수키스택하우스의 시리즈는 이책이 첫번째는 아니더라구요.
' 어두워지면 일어나라 ' 이게 시리즈의 첫번째권 입니다. 댈러스의 살아 있는 시채들에는 나오지 않는 수키와 수키가 사랑하는 뱀파이어 빌의 만남과 사랑이 담겨져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으니 자세한 이야기는 패스~ ㅋ

책크기는 어른 손바닥 보다 조금 큽니다. 요게 참 좋아요. 흔들리는 지하철안에서 한손에 들고 보기 딱 좋은 사이즈~ 너무나 좋은 싸이즈 입니다. 그래서 가지고 다니면서 샤샥 더 빨리 읽을수 있었죠.^^

내 주위에 뱀파이어가 산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이책에선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뱀파이어가 숨겨진 존재는 아닙니다. 마치 X맨에서 돌연변이들이 인간과 공존하기를 택한것 처럼 인간들과 섞여서 살아가죠.
델러스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사람의 마음을 그림처럼 읽는 수키에겐 사랑하는 뱀파이어가 한명 있습니다.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고 가장해 봅시다. 그럼 사람들에게 신비의 대상이 되는것이 아니라 두려움의 대상이 됩니다. 그로인해 필연적으로 외톨이가 되게되고 비슷한 처지에 있어서 자신을 잘 이해해 줄수 있는 그런사람을 찾게 됩니다. 그렇게 뱀파이어와 인연을 맺고 이야기를 풀어 나가게 됩니다.

여기에는 뱀파이어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헤리포터에 나왔던 변신을 할수 있는 능력자도 나오고 늑대 인간도 등장 합니다.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지는 않지만 말이죠.

사실 이책은 어른들을 위한 책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중간중간 에로틱한 장면들도 묘사가 되어 있고 사랑에 대한 감정과 행위를 부담없이 솔찍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거든요.
좀 낯뜨거울 법도 한대, 읽다보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 상황에 몰입되어 지곤 하더라구요.
활자가 크지도 않고 거의 책한권을 다 채울만큼 그림도 없고 빽빽하다 시피 하지만, 책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지루하다고 생각한적은 초반의 몇장을 빼곤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여러 에피소드들이 유기적인 결합을 이루지만 루즈하지 않게 흘러갑니다.

바람잘날 없는 본스템프스에서 일어난 또한건의 살인사건, 이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뱀파이어 애인인 빌의 부탁을 받고 댈러스까지 날라가서 겪는 종횡무진 이야기.  
만일 뱀파이어가 내 주위에서 걸어다니는걸 보아야 한다면, 당연히 거부감이 드는 부류도 있고 받아 들이지 못하는 부류도 생겨나게 됩니다. 그런 대립구조를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등장인물들의 감정 들 하나하나를 멋지게 써 내려간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에피소드가 여러가지 나오는데 등장인물끼리의 관계도 잘 그려져 있고 미묘한 감정 표현까지 너무나 섬세하지만 침착한 문장으로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유머와 호러 SF 판타지 때로는 애로까지 결합된 종합선물세트 같은 미스테리 소설 입니다.^^

사실 이 작가는 초기에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단편들로 일관된 집필은 사람들로 부터 외면을 받았지만 시리즈로 바꾸면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급기야 드라마로 까지 만들어 지게 되었죠.
아직 트루 블러드는 한편도 보지 못했지만 급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는군요. ㅎㅎ

혹 재미가 반감될까 자세한 책의 이야기는 언급을 피하긴 했지만, 시리즈가 거듭 될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이야기~ 뱀파이어 소설사상 가장 개성넘치는 여주인공 수키와 가장 매력넘치는 남주인공 빌의 이야기!기회가 되신다면 꼭 읽어 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군요^^

UPDATE 2009 06 23
김군의 글이 베스트가 되었습니다.. 부족한 제글을 베스트삼아 주시다니.. 복받으실 거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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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이너스™ 2009/06/20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뱀파이어, 좀비물 하면 껌뻑죽는데...ㅎㅎ
    한번 보고싶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2. BlogIcon GX20 2009/06/20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주변에 있다면 어울리고 싶은걸요..

  3. BlogIcon 라라 윈 2009/06/20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이 자그마하고 귀엽네요~
    내용이 매력적이어 보이는, 읽어보고 싶은 책인데요~ +_+

  4. BlogIcon 샤아♡ 2009/06/20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

    엄청 바빠 보이시는데 책읽을 시간까지 다루는 재주까지...ㅠㅠ

  5. BlogIcon 세이홍 2009/06/20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그 살아있는 뱀파이어 입니다. 늘 밤샘작업으로 밤에만 활동...휘리릭~~~

  6. BlogIcon 민시오™ 2009/06/20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옷~ 뱀파이어 이야기이군요 솔깃솔깃^^

  7. BlogIcon Eijrhnh 2009/06/20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냐… 김군님도 오컬트 쪽에 조예가 깊으셨네요…^-^ (냐…?)

    * 전 트와이라잇 영화는 못 보았지만 그 제목을 들으면 냐님의 드라마들이 떠오르곤 해요.

    흡혈귀들의 이야기는 정말 냐한 것 같아요…^-^

    전 이쪽으로는「뱀파이어 헌터D」랑「진월담 월희」「써전 아이스(…?)」、
    그리고 "아주 무서운"「그림 동화」를 좋아해요…^-^

    상쾌하고 시원한 주말 되세요…^0^/

    •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6/21 0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뱀파이어 헌터D는 무척 좋아 합니다.ㅋㅋ
      조예가 깊지는 않아요. 그냥 좋아할 뿐 입니다.하하
      비가 오는군요. 비가와서 꿉꿉하긴 하지만~ 상콤한 주말 되세용~

  8.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6/20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아이가 어릴때 심술쟁이 까꾸를 읽었는데 지금 중1인데도 고개를 ,,,,
    어릴대 너무 무섭게 일었나봐요

  9. BlogIcon candycat 2009/06/20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뱀파이어 하니까 생각나는데 예전에 RPG룰 북 중에 자신의 마을에 뱀파이어가 한명 살고 플레이어는 그 뱀파이어에 대해서 누구에게도 이야기를 못하고(이야기를 하면 반드시 죽임을 당할테니까...)그렇다고 그대로 있지도 못하고(자신의 정체가 들어난 뱀파이어가 당연히 죽이러 올테니까..)하는 상황에서 그 뱀파이어로 부터 벗어나야하는 RPG룰북이 있었는데.....갑자기 그생각이 나네요 ㅎㅎ~
    책이랑은 전혀 관계없는 내용의 댓글을....달고 말았네요 ㅎㅎ

  10. BlogIcon 미미씨 2009/06/20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영화, 책 모두의 화두는 마치 뱀파이어 이야기가 대세인냥..ㅎㅎ
    트와일라잇 마지막편도 나왔던데..ㅋ

    •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6/21 0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부터 뱀파이어에 대한 애증이 있었는데, 공포스럽게 여기던 존재를 조금은 친근한 존재로 만들고 있는것으로 사료되옵니다..ㅋㅋ

  11. BlogIcon 피어리드 2009/06/20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뱀파이어라는 소재는 언제나 매혹적인것 같아요^^*

  12. BlogIcon 윤초딩 2009/06/21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만 보고 시원한 공포물인지 알았는데..
    그런데 링크프라이스는 좀 잘되세요? 저거 아무리 달아놔도 계속 0 이던데 ㅋㅋㅋ

  13. 2009/06/21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14. BlogIcon 검도쉐프 2009/06/21 0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운 책에 깊게 몰두하기 어려운 출퇴근시간에 적당한 책이겠군요. ^^
    아는 분이 트와일라잇이 재밌다고 꼭 보라고 하시던데..

  15.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6/21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자이너김군님의 리뷰도 너무나 좋은걸요.
    위드블로그에 함께 해주시는 블로거분들의 리뷰는 그야말로 굿굿! 이라니깐요!
    HBO의 트루 블러드, 무섭지만 않으면 보고 싶네요.

    행복한 일요일 밤 보내시구요. 다음주도 잘 시작하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16. BlogIcon ★바바라 2009/06/24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루 블러드의 원작이었군요~
    리뷰 못 쓰신다고 연막치시고 이렇게 잘 쓰시다니. ㅎㅎ
    그리고 베스트 축하드려요~ ^^

    •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6/24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감사합니다.^^
      연막이 아니고 사실 독후감 이런거에 정말 약해요..ㅠㅠ
      트루블러드 전 보지 못했는데, 여기저기 수소문 중 입니다.^^

  17. BlogIcon shinlucky 2009/06/25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간만에 위드블로그 들어와서 구경하는데,
    베스트포스팅에 익숙한 이름이 보여서 오니 드자이너김군님이시군요. ㅋ
    몰랐는데 저도 베스트포스팅 한건 되었다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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