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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깔린 꽃 양탄자
요즘 김군이 감기 때문에 통 기운을 못쓰고 있습니다.^^;
어젠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 갔다가 약을 받아 가지고 왔는데,,, 회장님이 갑자기 퇴근시간에 와가지곤.... 밥만 먹고 가자고 우리팀 사람들을 다 끌고 가더니.. 역시나 술자리로 이어져서.. 약기운에 술기운에 완전 죽다 살아났습니다.^^
오후에 정신을 좀 차리고 집앞에 나간 순간에 정말 깜짝 놀랬어요.
저희 아파트가 복도식 이거든요.
복도 앞에 꽃이 정말 양탄자 깔아 놓은것 처럼 한가득 피어 있더라구요.
집이 4층인데요. 4층 복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복도 바로 앞까지 이렇게 꽃이 화~알짝 피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와이프가 꽃구경 가자고 난리던데.. 이렇게 집앞에서도 멋진 풍경을 볼수 있군요.
이제 완전히 봄이군요. 날씨도 좋고 기온도 따뜻하고 말이죠.
사진으론 약간 별로인데 실제로 보면 정말 양탄자를 깔아 놓은것 같아요.ㅋㅋ
김군은 이제 집에 붙여 두었던 문풍지며 바람막이 비닐을 다 떼어내고 봄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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