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연결해도 아웃룩 네트워크 요금제는 왜 뜰까?
보통 개인메일은 웹에서 확인하는 경우가 많고 업무용으로 아웃룩을 사용하곤 하는데요. 아웃룩은 구글이나 여러 외부 서비스와 연계해서 사용하면 일정관리 등 편리한 기능이 많아서 주로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세팅하면 자주 바꿔 줄 일이 없어서 뭔가 바뀌면 당황하기 마련인데, 해결법도 잘 몰라서 난감하기도 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그냥저냥 불편함을 감수하곤 하죠.
어느 날 갑자기 아웃룩을 사용하는데 네트워크 요금제 경고 창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피스를 사용할 때 종종 나오는 노란색 띠의 알림 창은 신경을 거슬리게 하기도 하고 네트워크 요금제 경고가 생기면 오프라인으로만 동작하니 중요한 메일을 놓치게 되는 경우도 생겨서 해결해 두는 게 좋습니다.
네트워크 요금제 경고 - 사용중인 데이터 요금제에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요금 부과를 방지하기 위해 Outlook이 오프라인으로 작동 중입니다.
이 경고창에 있는 연결 버튼을 누루면 일시적으로 해결되긴 하지만 매번 하기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이 기능은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는 노트북에서 데이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백그라운드 사용량을 제한하는 기능인데요. 테더링으로 연결했거나, 세팅을 변경하면서 설정값을 건드려서 유선 연결로 변경해도 해당 메시지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해결법
해결법은 간단 합니다. 인터넷 설정창에서 네트워크 인터넷 메뉴로 진입 후 중간쯤에 보이는 연결된 인터넷 아래에 있는 설정 메뉴를 클릭합니다. 옆의 메뉴 중 이더넷 메뉴를 선택하고 연결된 네트워크를 선택해도 같은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데이터 송신 연결로 설정을 끄면 간단하게 해결 됩니다.
설정을 변경하고 아웃룩을 껐다 켜거나 켜진 상태에서 조금 기다리면 알림 창이 사라지고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쉽죠? 해당 연결이 데이터 연결로 설정되어 있으면 모바일 데이터 사용으로 인식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데이터 네트워크 연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설정해 둘 필요가 없습니다.
PC나 모바일 디바이스 설정들은 상당히 간단한데 설정을 찾기가 매번 어려워서 불편함을 감수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챗GPT가 더 활성화되면 이런 것도 찾아 주려나요?^^
모바일 설정 알림으로 불편함을 겪고 계시다면 설정 변경을 바꿔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