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향이 첨가된 홍차인데 왜 레몬티일까?
요즘 김군네 집에는 커피 줄이기 운동이 한창이라 이런저런 차(TEA)종류를 아이허브에서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저는 샹달푸 망고녹차가 좋은데 아내는 레몬티가 좋다고 해서 저도 한번 먹어 봤네요. 근대 이름은 레몬티 인데 홍차네요 홍차! 흔히 알고 있던 레몬차라고 생각했던건 크나큰 오산 이었습니다.
St. Dalfour, Organic, Lemon Tea, 25 Envelopes, 1.75 oz (50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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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달프 유기농 레몬차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녀석은 홍차 였습니다. 그것도 우리가 흔히 실론티로 알고 있는 바로 그것 이었더라구요. 박스에도 Organic Ceylon tea with the natural flavor of lemon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근대 왜 레몬티로 파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맞는 표현이겠죠?
우리가 흔히 실론티라고 하면 롯데에서 나온 홍차음료를 떠올리게 됩니다. 실론티는 홍차는 맞지만 홍차음료의 이름으로만 알면 반만 아는 것이구요. 원래 실론티는 스리랑카에서 나는 홍차를 말합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25개의 레몬티 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노란게 아주 예쁘네요. 차 종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박스안에 안넣고 밖에 꺼내 두고 먹던데, 밖에 꺼내 놓아도 인테리어가 예쁠듯 하네요.
개별 포장 된 패키지도 예쁘고 안쪽에는 은박으로 되어 있어서 외부에서 오는 공기나 습기도 잘 차단해 주도록 나름 신경쓴 패키지 입니다. 샹달프는 유기농 잼으로 유명한데 샹달프의 제품이니 원 재료는 믿을 만 할듯.
티백에 줄은 녹차 티백처럼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컵의 깊이나 여건에 따라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고정한다고 스템플러를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개별적인 신선도를 위해 개별 티백을 사용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처음에는 흔히 알고 있는 레몬티 일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완전 미스 였습니다. 와이프는 그래도 망고녹차보다 이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전 망고녹차가 좋은데... 레몬티인데 레몬향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레몬향이 첨가 된 홍차라고 생각하면되고 흔히 캔음료로 사먹던 실론티 보다 덜단 홍차라고 생각하면 되요. 캔으로 나온 실론티는 홍차향 설탕물 같더라는...
티백을 담궈 두는 시간은 정해진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1분, 좀 진하게 먹고 싶으면 2분 그리고 우유를 타서 밀크티를 먹으려면 3분 담궈두면 됩니다. 홍차는 너무 오래 담궈두면 텁텁해지니까 자신만의 레시피 개발이 중요하더라구요.
저처럼 일반적인 레몬티를 생각 하는 사람들이라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제 지인중에 아이허브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그렇게 낭패를 보신분이 종종 있더라구요. 레몬티 라는게 레몬향 나는 티라는 뜻일 텐데, 저렇게 쓰는게 맞는건지는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홍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주 좋아할 만한데, 근대 생각보다 레몬향이 많이 나지 않아서 좀 실망... 그래도 명세기 레몬티인데 레몬향좀 더 진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유기농 홍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샹달프의 레몬티를 마셔 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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