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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태블릿

아이들과의 추석 귀성길도 두렵지 않은 홈 태블릿, G패드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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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쉬성길 지루한 장거리 이동! G패드 10.1 하나면 끝!

 

보급형 태블릿 시장은 거의 중국산이나 수입품이 대부분 이었지만 LG전자가 보급형 라인에 뛰어 들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가성비 좋은 태블릿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생겼습니다.LG의 AS망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그동안 LG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보여준 프리미엄 UX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지루하게 움직이는 장거리운전이 두렵거나, 집안에 홈패드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면 G패드 10.1을 고민해 볼만 합니다.

 

 

G패드 10.1 Specification

AP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OS

안드로이드 킷캣 4.4.2

카메라

전면 130만 / 후면 500만 (터치&슛, 셀피 지원)

메모리

1GB / 내장 저장소 : 16GB, 외장메모리 슬롯 MicrSD 32GB 지원

디스플레이

IPS 10.1 WXGA (1280 x 800 )

크기 / 무게

260.9 x 165.9 x 8.95 mm / 523g

배터리

8000mAh

색상 

 레드, 블랙

 기타

 WifI 전용, BTL 4.0, NFC지원, GPS

간단히 알아 본 G패드 10.1의 스펙 입니다. 보급형 이라고는 하지만 스펙이 완전 떨어지는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해상도 정도라고나 할까요? 풀HD정도는 지원 해주어야 할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가격이 올라 가겠죠? 배터리가 8,000mAh의 대용량 배터인데다 디스플레이 덕분에 12시간이라는 어마무시한 사용시간을 보여 줍니다.추석같은 명절에 장거리 이동을 할 때도 별도로 충전하지 않아도 거뜬 합니다.

 

 

보급형 이라 하드웨어 스펙은 좀 낮아도 LG전자의 프리미엄 UX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때문에 버벅이는 일 없이 상당히 유연하게 잘 동작 하구요.

 

 

화면이 널찍 널찍 하니 정말 좋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스마트폰 가지고 놀면 눈에 바싹 가지고 가고 자세도 별로 않좋아 지는데, 요건 그럴 걱정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 큰 아들 녀석은 QR코드를 이용해 자연관찰 책에 나오는 곤충이나 동물들의 영상을 보곤 하는데 딱 좋더라구요.

 

 

IPS패널을 가지고 있어서 시야각이 상당히 좋아서, 옆에서 같이 봐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여러명이 함께 영상을 보는경우나 가족끼리 함께 사용하는경우에 좋겠죠?

 

 

요즘은 혼자서도 잘 가지고 다니면서 자기가 보고 싶은거 보고 합니다. 원래 예준이는 제가 모바일 블로거라서 그런지 스마트 기기들을 어릴적부터 참 잘 다뤘는데, 요즘 아이들 대부분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독서대가 가능한 책상을 하나 구입해 줬는데 언능 와야 겠네요.

 

 

스펙상 WXGA지원이지만 실제로 보면 화면이 상당히 선명 합니다. 기기를 잘 모르는 제 아내는 요것 보더니 선명하고 좋다면서 칭찬하더라구요. 아직 요정도 디스플레이면 배터리도  많이 안잡아 먹고 쓸만 한것 같습니다. 화면이 크니 영화보는 재미도 솔솔~ 

 

LG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모두 듀얼윈도우를 지원하는데, 스마트폰은 화면이 작아서 잘 안쓰게 되던데 G패드10.1은 화면이 넓다보니 듀얼윈도우의 활용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기본 앱 외에도 듀얼윈도우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면 자동으로 목록에 나타나게 됩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인터넷을 한다던지 하는 멀티 태스킹이 가능 합니다. 창 사이즈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영역을 나눌수가 있어서 딱 5:5로 나눌 필요가 없으니 필요에 따라서 사이즈 조절도 가능 합니다.

 

 

DMB는 없지만 QTV를 이용하면 TV 시청도 가능 합니다. QTV는 각각의 서비스로 보내주는 허브 같은 역활이지만 각 서비스의 채널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QTV를 실행시키면 자신의 케이블TV혹은 IPTV설정을 하게 되는데, LG u+ 뿐만 아니라 지역케이블까지 꼼꼼하게 지원 합니다.

 

 

5천원 정도 하는 유료서비스에 가입을 해야 하면 실시간 TV는 물론 지난방송보기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QTV비용이 아니라 pooq나 U+ HDTV등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광고없는 미리보기가 지원되니 한번 사용해 보면 좋아요. 저는 바로 서비스 신청 했네요~ㅋ 

 

 

IPS패널인데다 화면이 밝아서 가끔 이녀석을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요즘 모바일 기기를 지원하는 네비회사들의 네비어플이 많이 나와서 너무 좋더라구요. 거치가 상당히 힘들지만... 예전에 아이패드를 내비 대용으로 사용하던 사람들도 있으니, 아이패드 보다 훨씬 가벼운 이녀석은 차라리 거치가 쉬울지도 모르겠네요.

 

 

내비를 듀얼 윈도우로 이용할 수는 없지만, Q슬라이드를 이용해 TV를 보거나 영화를 보는 등 듀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비의 화면을 가리기 때문에 모르는 길을 갈 때는 힘들지만, 고속도로 같이 지루한 길을 갈 때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

 

 

Q슬라이드 창은 요렇게 창의 크기를 원하는 사이즈로 조절할 수도 있고, 위치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창을 좀 줄이면 네비 사용하면서도 영상을 볼 수 있긴 한데, 요건 운전할때는 너무 위험하니 소리만 듣는 것으로....ㅋㅋ

 

G패드가 처음 나왔을 때 호평을 받았던 Q패어도 2.0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더욱 편리하게 바뀌었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Q페이 어플을 설치하고 서로 페이링하면 끝~

 

 

SNS노티는 기본~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SNS 알림을 Q페어에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SNS를 지원하는데, G패드10.1에 해당 SNS어플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알림으로 알려 줍니다.

 

 

전화나 문자도 물론 알려주는데, Q페어 1.0에서는 단순히 노티를 받는것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전화 통화까지 가능해 졌습니다. 네비게이션이나 다른 기타 기능들을 사용할 때 상당히 편리 하겠죠?^^

 

 

물론 문자가오면 문자에 대한 답장도 G패드에서 보낼수 있습니다. 요건 전에도 지원되던 기능~ 원래 전화 알림만 되는게 참 아쉬웠는데 전화를 받는게 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와이파이 버전 이지만 스마트폰의 무선 테이터를 쉐어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무선 핫스팟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긴 하지만 복잡한 연결과정 없이 터치한번이면 끝~ 완전 편해요.  무제한 요금제 같이 데이터 걱정 없는 사람이라면 너무나 완소한 기능. 핫스팟을 이용 하더라도 와이파이가 잡히면 우선적으로 와이파이의 데이터를 사용 합니다.

 

 

우리 아이들 어디 놀러 가거나 할 때, 스마트폰 대신 G패드 10.1을 줘 봤는데,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특히 화면이 크니까 더 좋아해요. 첫째가 보고 있으면 둘째도 없에서 기웃기웃 하는데, IPS패널이라 시야각이 넓어서 둘이 잘 보더라구요. 또 TN패널을 사용하는 저가 제품에 비해 선명하기도 하구요.

 

이제 곧 민족의 대 이동 추석 명절 입니다.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기나긴 이동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하지만 G패드 10.1과 함께라면 고민은 많이 줄어 들수 있을 것 같습니다. G패드 10.1의 프리미엄 UX와 IPS화질은 홈태브릿으로서는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나 요즘 아이들은 이미지를 넘어 이제 영상으로 교감하는 시대가 되었는데, 작은 화면의 제품 보다는 큰 화면이 더 좋은것 같구요.

물론 10.1인치라 휴대의 부담이 있긴 하지만 휴대의 부담을 조금만 감뇌 할 수 있다면, 7인치나 8인치의 제품 보다도 10.1인치라는 제품군은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것 같습니다. 함께 나온 8인치 제품에 비해 하드웨어 사양도 좋구요. 일단 배터리가 빵빵하니 부담이 없더라구요.

 

저렴하면서도 부담없는 태블릿을 찾는다면 G패드 10.1은 어떨까요?

 

<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LG전자에서 체험용으로 소정의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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