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경 HTC의 새로운 스마트폰 센세이션의 출시와 함께 아시아 첫 브랜드 파티를 우리나라에서 열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HTC의 센세이션은 SKT를 통해 출시가 되었고 무었보다 중요한것은 글로벌 최초 런칭 시장으로 우리나라를 택했다는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하면 국산폰이건 외산 폰이건 해외에서 먼저 출시를 하고 국내에 들어 오는데 반해 HTC의 이런 결정은 참 이래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HTC의 아시아 브랜드 파티에서 만난 피터 초 사장의 말을 빌면 HTC는 한국을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하고 또 그에 맞춰 다양한 일들을 기획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히 기대가 되는군요..ㅎㅎ
센세이션은 하이엔드급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입니다. 보급형으로는 아직 출시가 되지는 않았지만 인크레더블s가 있습니다. HTC센세이션은 1.2Ghz의 듀얼코어를 채용하고 있고 새롭게 적용된 센스 UI 3.0을 탑제 하고 있습니다. 잠깐 만저 본 센스UI 3.0은 역시 HTC의 센스UI 답게 굉장히 최적화가 잘되어 있고 뛰어난 사용감을 보여 주었습니다.
유튜브를 돌아보다가 HTC 브랜드 파티에 함께 참석하셨던 라라윈님의 센세이션 3D 홈 화면 시연영상이 있어서 냉큼 퍼왔습니다.ㅎㅎ 센스 UI 3.0이 적용되면서 적용된 3D 입체 UI를 감상해보세요~
센세이션은 국내와 영국에서 먼저 출시를 하고 미국과 유럽을 통해 출시를 한다고 합니다. 먼저 출시가 되는것이 기분 좋은일 이기는 하지만 이미 HTC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않은 상태에서 첫 출시 하는것이 어떤 의미 일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HTC의 브랜드 파티도 있었고 HTC를 애플과 같은 맥락으로 키우고 싶다고 밝히고 있으니 어쩌면 애플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시장부터 그러나 시장의 파급력이나 수요가 있는곳 부터 침투해 가려는 전략일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구대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 이니까요.
SKT와 예전부터 좋은 유대 관계를 가져온 HTC는 SKT와의 관계에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도 그 관계를 유지해 나갈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는대.. 제가 블랙베리 월드에서 아시아 대표에서 들은 이야기도 똑같은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SKT는 역시 외산 기업들과 굉장히 돈독하게 지내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다와 같이 언제 어떻게 변하게 될지 예측하기 어려운것이 또 모바일 시장이니 ... ㅎㅎ
SKT를 이용하기 때문에 T스토어도 물론 사용할 수 있고 T맵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T맵의 이용은 사실 굉장한 매리트가 될수 있습니다. T맵의 성능은 일반 네비게이션과 견주어도 크게 손색이 없고 뚜벅이 모드 등으로 걸어다니면서 사용할 수도 있거든요. 지금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GPS모듈은 맵 보정기능이 없지만 이런 기능이 들어간 GPS모듈을 사용해 준다면 네비게이션 보다도 훨씬 다양한 정보로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것이기 때문 입니다. 맵 보정 기능이 없어도 요즘 스마트폰의 GPS는 성능이 좋기 때문에 사용에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HTC의 기기에 들어가 있는 맵도 상당히 좋은데 네비게이션처럼 일반 지도를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버벅대지 않고 정확하고 빠르게 위치나 길을 찾아 줍니다. 당연히 우리나라 지도도 지원을 해 주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고 좋더군요.
시원한 4.3인치의 q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는 센세이션! 화면은 밝고 깨끗해 보이던대 다른것과 비교를 해 보지는 못했내요. 단순히 디스플레이만 놓고 보았을때는 괜찮은 선명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하고 있고 그립감도 괜찮은 편이고 해상도는 960 x 540을 지원 합니다.
후면에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듀얼 플래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1080P의 동영상 촬영 및 재생 그리고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 합니다.
하단의 버튼은 터치식 버튼.. 전 물리버튼이 있는 기기를 선호 하는 편인데 요즘 터치 버튼으로 많이 나오내요. 요것 초기 반응은 괜찮던대 오래 사용하면 어찌 될지 궁금..ㅎㅎ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었는데.. 커버 글라스 디자인이 적용되어 통화시에나 손에 잡을 때 사용감이 좋게 되어 있습니다. 커버글라스가 대세 인가요?ㅎㅎ 두께는 11.3mm
배경화면이나 벨소 혹은 폴더의 구성등을 한곳에서 처리 할 수 있도록 자주쓰이는 설정을 한곳에 모아 놓은 메뉴가 있습니다. 센스 UI는 편의성이나 최적화 이런 것이 좋기로 유명한대 3.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더욱 좋아 졌내요.
메뉴화면의 애플리케이션은 자주 사용하는것, 다운로드 받은것 혹은 전체보기 등으로 간단히 구분해서 볼 수 있습니다. 블랙베리 태블릿PC인 플레이북에도 이런 기능이 있는데 요것 상당히 편리해요.
이게 어떤 것 이었는지 기억이 가물한대.. 아마 날씨 위젯이었던것 같내요. 굉장히 부드러운 애니메이션효과와 실사 같은 애니메이션이 감명 깊었습니다.
HTC의 센스UI 3.0이 적용 되었고 안드로이드 OS는 2.3 버전인 진저브래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화면을 열고 닫는 락 스크린에 여러가지 설정을 할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SNS, 날씨, 주식시세, 시계등의 다양한 설정을 통해 주요 정보를 빠르게 확인 할수 있는 창구 역활을 해 주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해 보아할 부분이 바로 이 와치 서비스 입니다. 와치는 HTC의 영상 컨텐츠 서비스로 대여와 구매를 통해 센세이션을 통해서 영상 을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 입니다. 다양한 컨텐츠가 있기는 한데 아직까지 한국시장에 맞춘 영상은 없더군요. 현재 한국형 영상을 준비중 이라고 하니까 곧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 볼 수 있겠습니다.
센세이션은 이미 출시가 되었고 SKT를 통해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2년 약정에 55요금제를 쓸 경우 기기값 3750원을 부담하면 되는 매우 부담이 없는 각격대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듀얼코어의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가격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저렴한 가격! 가격과 기능의 경쟁력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하이앤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지만 살짝 가격이 걱정 되신다면 센세이션을 한번 만나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