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용지와 포토 전용지는 사진 품질이 어떻게 다를까? with HP 엔비(ENVY) D410a

디지털 카메라가 보편화되고 휴대폰 카메라로 일상을 기록하는 일이 잦아 지면서 사진을 담아 두기 보다는 출력을 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가세 하면서 휴대폰에서 보정까지 가능해 지면서는 따로 PC도 필요없이 바로 출력할 수 있는 포토 프린터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실정 입니다.
포토 프린터의 종류만큼이나 포토 용지들도 종류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사진의 출력은 어떤 원본을 사용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용지에 출력 하느냐도 중요 합니다.

세상의 포토용지를 전부 비교할 수는 없겠죠.ㅋㅋ
오늘의 비교 용지는 4X6의 일반 광택지와 A4사이즈의 프리미엄 출력용지 그리고 일반적으로 프린트 할때 많이 사용하는 A4용지의 비교를 통해 일반 프린터 용지와 포토 전용지의 차이를 살짝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 사진은 사진 찌기는 좋아하지만 정작 우리 가족사진이 별로 없어서.. 비교도 하고 출력도 할겸 김군네 가족사진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사진은 카메라로 찍은 그대로 이고 보정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비교에 사용된 프린터는 HP 엔비(ENVY) D410a 포토 프린터 복합기 입니다. 메모리 카드만 끼우면 직접 출력이 가능 하기 때문에 무보정으로 출력 했습니다.

일반 프린트용 A4용지

처음은 A4용지에 출력한 사진 입니다. 생각보다는 괜찮죠?
사실 출력을 할때 일반 용지에 출력 할때도 더 좋은 출력이 될것 이라고 기대하고 설정을 프리미엄 포토용지 같은 것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프린터의 설정을 용지에 맞게 해 주는것이 가장 좋은 품질의 출력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상 이기 때문에 비교가 좀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비교가 되죠?
1번과 2번 모두 일반 A4용지에 출력한 출력물 입니다. 1번은 설정을 프리미엄 포토용지로 설정하고 출력한것이고 2번은 일반용지로 해 두고 출력한것 입니다. 프리미엄 포토 용지로 설정 한것이 일반용지로 설정한것보다 출력물이 더 흐리고 깔끔하지 못합니다. 콘트라스트도 제대로 표현이 안되고 한마디로 엉망진창이죠.ㅎ
어떤 용지를 사용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용지에 맞는 설정도 중요하다는것을 꼭 잊으시면 안됩니다.

일반 4X6 사이즈 포토 프린트 용지

두번째는 일반 광택 포토 용지 입니다. 용지는 여러가지 사이즈로 판매가 되니까 원하는 사이즈로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사진 사이즈인 4X6의 포토용지는 가격도 저렴하고 사용도 간편해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용지를 놓는 트레이에 4x6사이즈를 지원하게 가이드가 마련되어 있는데 HP 엔비(ENVY) D410a은 아무렇게나 올려 놓아도 가이드가 쉽게 자리를 잡아주니까 편하더라구요. 다른 프린터를 쓸때는 용지를 제대로 놓았는지 항상 불안했는데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설정을 일반 인화지로 설정을 하고 출력을 했습니다. 보통은 PC에서 프린터 설정을 다 하지만 HP 엔비(ENVY) D410a의 경우는 전면에 있는 LCD를 통해서 모든 설정을 해 줄수 있습니다.

짜잔~ 일반 광택용지로 출력해 본 가족 사진 입니다. 아까보다 좀더 선명해 졌죠? 저는 광택용지를 좋아 하는데 무광택 용지는 처음 볼때는 좋지만 계속보면 어딘지 좀 질리더라구요.
일반 포토 용지에 출력을 해도 역시 전용지에 출력하는것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포토 A4용지

마지막으로  일반적으로 고급인화지로 사용되는 프리미엄 포토 용지 입니다. 일반 용지보다 더 좋은 출력물을 만들어 줄것 이라는 기대를 갖게 되기는 일반 용지와 많이 다르지 않을것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실제로는 일반 포토용지를 많이 구입하게 되는데  실제로는 어떨까요?

사진으로 볼때는 잘 모르지만 일반 포토 용지와는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실제로 눈으로 보면 차이가 극명한데 역시 프리미엄 포토용지라서 그런지 색감표현이나 선명도가 차이가 납니다.

일반용지와 프리미엄 포토용지 일반 포토용지의 3가지 입니다. 3가지 모두 출력물이 상당히 색감이 좋죠?^^
그래도 셋을 눈으로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반 A4용지의 경우는 뒤가 그대로 비치기 때문에 색이 제대로 표현이 되지 못할 뿐더러 구김도 쉽게 갑니다.

일반 포토용지와 프리미엄 포토용지인데 어떤게 프리미엄 포토 용지 인지 구별이 되시나요?
위쪽에 있는 사진이 프리미엄 포토 용지 입니다. 구분이 좀 되시나요? 자세히 보면 일반 포토 용지는 약간 빈티지 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프리미엄 포토 용지가 좀더 선명하고 깨끗하게 출력이 되고 어느정도 보정이 되는 느낌 입니다. 뒷 배경이나 세세한 부분까지 잘 처리가 되더군요.

사진 상으로 비교를 해본것이라 차이가 잘 느껴지지는 않는군요. 그래도 세가지 용지의 차이는 잘 표현이 된것 같내요. 물론 일반 A4용지로 출력해도 품질이 좋게 출력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용지에 맞게 최고의 출력물을 얻기 위해서는 앞서 이야기 해 드린것 처럼 설정을 용지에 맞게 해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사진의 출력은 원본의 보정상태가 가장 중요하겠죠. 하지만 힘들게 보정해 놓고 일반 A4에 출력하려고 하지는 않겠죠. 사진을 가장 많이 출력하게 되기 때문에 포토 전용지를 이야기 했지만 각각의 상황에 맞게 용지를 선택 하는것도 중요 합니다.
요즘은 대부분 집집마다 디지털 카메라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고, 카메라가 없더라도 휴대폰은 대부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 사진을 찍고 출력하기에는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추억을 카메라나 휴대폰 속에만 모셔두지 마시고 좋은 포토 프린터와 좋은 용지로 추억을 꺼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