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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레프트2의 화려한 오프닝을 함께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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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난 27일 새벽을 기점으로 10년을 기다려온 스타크래프트2의 출항이 드디어 시작 되었습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이번 출시가 너무나 반갑게 느껴 지더군요. 국기봉 선수와 오랜만에 볼수 있었던 기욤 패트리의 경기가 있었던 스타크래프트2 벙커파티~

스타크래프트2의 벙커파티는 역삼동에 위치한 플래툰쿤스할래라는 조금은 생소한 곳에서 열렸습니다.
컨테이너를 모아 만든 파티와 전시 전문 공간인데 어쩐지 너무 스타크래프트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 군요.

입장하는 창구 입니다. 온라인 이벤트 당첨자와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이 따로 입장이 되어서 편하게 들어 갔다는..ㅎㅎ

입장을 하게 되면 손목에 팔찌를 하나 채워 줍니다. 팔찌 색에 따라 성격이 구분 되는대요. 노란색은 초청 받은 사람인것 같고, 파란띠는 스타2 관계자들, 빨간띠는 PRESS들 입니다.

입장 하자마자 들려오는 아주 흥겨운 음악소리와 사람들들의 웅성 거림이 김군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기 시작 합니다. 이제 몇시간 후면 스타2의 거대한 서막이 다시 오르게 되는것 이니까요.

DJ의 뒷편으로 보이는 대형 전광판에 오늘의 일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쌍의 미니 콘서트가 눈에 확~~띄이는군요..ㅋ
개발자와의 싸인회도 있었다고 했는데... 제가 도착 했을 때가 7시30이 조금 넘은 시간이라.. ㅠㅠ

벽면을 따라 날아 다니고 있는 배틀크루져의 모습. 벽면을 따라 왔다 갔다 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파티는 맥주를 무한정 제공하는 스탠딩 파티 였기 때문에 입장에 나이 제한이 있더군요. 한 10년만에 처음으로 주민등록증 검사! 라는것을 당해 본듯.ㅋㅋ

2층으로 올라가자 한쪽벽에 블리자드의 게임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히스토리 월이 만들어져 있더군요.

또 한쪽에서는 블리자드의 게임 캐리터들의 피규어와 가방 티셔츠등의 관련 상품을 살수 있는 공간도 마련 되었습니다. 하나 사오고 싶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김군은 선물받은 피규어 2개를 가지고 있는데 그냥몇개더 선물로 받을때 까지 참아야 할듯..ㅎ

런칭 파티인데 시연해 볼수 있는곳이 빠지면 안되 겠죠? 스타2를 누구 보다 먼져 체험해 볼수 있는 공간이 마련 되어 있어서 바쁘게 시연해 보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워낙 자리가 안나서 직접 시연해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역시..스타크래프트는 구경 하는것 만으로도 너무 재미나다는..

2층에 약간의공간이 허락되고 쉴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완전 바글 바글.. 2~3층을 오가는 통로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움직이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만큼 스타2를 기다려 온 게이머들이 많다는 반증 이기도 하고 다시금 스타크래프트의 열풍이 불것이란 것을 예고 하는것 같기도 하군요.ㅎ

바글 거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과 다르게 한가로운 이곳은 PRESS룸 입니다. 기자 분들이 있는곳은 정말 여유롭더군요..... 흑..ㅠㅠ 저곳을 들어 가려다 완전 재지 당하고.. 사진 한장만 찍자고 했지만 매몰차게 거절..ㅠㅠ

우주의 별미 울트라리스크 바베큐 입니다..ㅋㅋ
이날 팔리는 메뉴들은 전부 우주 별미 쯤 되는 재미난 이름들을 붙여 놓았더군요. 울트라 리스크바베큐는 맛이 괜찮더군요.. 냠냠

여기 저기에서 미니 이벤트들이 벌어 지고 있어서 파티의 흥을 더하고 있었는데, 이곳은 Nvidia의 4초 60을 잡아라 이벤트 입니다.
타이머를 손에 쥐고 있다가 시간이 4초 60이 되는 순간에 딱 멈추멈 선물을 주는 그런 이벤트 ~ 맞추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선물이 있었던 훈훈한 이벤트의 현장~

곳곳에 스타크래프트2의 관련 홍보물들이 보이고 컨테이너 하우스 라서 그런지 내부가 꼭 비행선 같아서 배틀크루져에 타고 있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ㅎㅎ

스롯머신을 당기는 이벤트 인데 김군은 아쉽게 꽝이 되었짐나 티셔츠를 받을 수 있었다는..ㅋㅋ
저 노트북 LG것 이군요... 오오 +_+

슬롯 머신을 당겨서 당첨이 되면 교환쳐에서 경품으로 교환해 줍니다. 김군이 당첨된것은 아니고 리더유님이 당첨 되신 마우스를 김군의 것 인냥 한컷 ..ㅋ

파티 분위기를 조금 벗어나 스타크래프트 관계자 분들의 멋진 인사말로 이제 화려한 서막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날 오랜만에 기욤패트릭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인지 많은 게임 팬 여러분들이 와 있더라구요.

인사말이 끝나고 스타2의 동영상이 나오기 시작 하면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동영상만 따로 보아도 너무나 멋지더군요.

오늘의 경기에 앞서 국기봉선수와 기욤패트릭선수의 마지막 경기 였던 파이널 2000의 경기 모습이 잠시 비춰 지기도 했습니다. 이떄는 기욤패트릭 선수의 승리로 마무리가 되었었죠.

영상이 끝나고 기욤패트릭 선수와 국기봉 선수가 무데에 모습을 들어 냈습니다.
이때도 벌써 시간이 어느정도 됐는데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오늘 경기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ㅋ

대형 스크린에 옵저버의 화면이 잡히고 2선수의 스타크래프트2 대결이 이뤄 졌습니다. 이렇게 대형 스크린에 빵빵한 사운드로 게임을 즐기니까 완전 멋지던데요 +_+

지금은 은퇴 했지만 역시 게임을 할때의 기욤선수는 참 멋있습니다. 굉장히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군요.


국기봉 선수와 기욤패트릭 선수의 스타크래프트2 경기 동영상

기욤과 국기봉 선수의 게임 플레이를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웅장한 사운드에 오랜만에 두 선수의 게임을 보는기쁨이 더해 지다 보니 너무 좋더군요.
오늘의 두 선수의 경기는 국기봉 선수의 승~ 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게임 대결이 끝나고 경품 추첨의 시간 ~ 어디서나 경품 추첨의 시간이 빠지면 섭섭 합니다.ㅎㅎ
이날 입장할 떄 경품 추첨을 위한 행운권을 넣어 두고 들어 왔는데 거기에서 뽑아서 블리자드에서 마련한 게임용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노트북용 가방등의 경품이 푸짐하게 뿌려 졌습니다.

이제 몇시간되 새벽 2시가되면 화려하게 시작될 스타크래프트2를 기다리는 많은 분들을 위해 파티는 열기를 더 해 갔습니다.
먼저 비트박스 은준의 화려한 비트박스로 시작된 공연. 뒤에 리쌍의 공연도 있었는데 막차 시간도 있고 해서, 리쌍이 이제 출발 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쓸쓸히 김군은 퇴장..ㅎㅎ

전세계 게이머들이 손꼽아 기다린 그날이 드디어 오고야 말았습니다.
몇번의 발표 연기에 애간장을 녹이 더니 모습을 들어낸 스타크래프트2의 영상은 역시 화려하고 멋지더군요. 이렇게 멋진 그래픽인데도 무리없이 돌아 가는것을 보면 10년 여의 준비의 기간이 결코 헛되지는 않구나 생각이 듭니다. 저희 회사에는 벌써 스타2를 열심히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다.
다시한번 스타크래프트의 바람이 불게 되는것 이군요. 회식후 스타 한판? 의 문화가 다시금 생겨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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