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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가전제품

LG 인피니아 3D와 함께라면 우리집이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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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아 3D티비가 저희집에 온지 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3주간 사용해 보고 느낀점은 역시 좋은 티비가 집에 있으면 참 다르긴 다르구나 생각이 드는군요.

예전에는 영화 한편 감상 하려면 해야 할 일이 참 많았습니다.
집에 있던 PDP는 그 흔한 USB포트 하나 가지지 않은 보급형 모델이라 DIVX플레이어를 컴포넌트 케이블로 연결해서 영화를 보거나, 인터넷TV의 미디어 센터 기능을 이용해서 보아야만 했거든요.
하지만 이것도 집에 있던 DIVX 플레이어는 구형이라 항상 파일 변환 한다고 시간 버려 가면서 파일을 변환해 주어야만 했고 구형이라 mkv 파일은 지원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명한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 하는것은 거의 불가능.. 아무리 좋은 소스의 영화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변환을 해야만 했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화질도 않좋아 지는 경우가 다반사.
또 인터넷 TV의 미디어 센터 기능을 이용하려면 컴퓨터를 항상 켜 놓아야만해서 외부 소음이 생기거나 미디어 센터를 접속 시키기 위해서는 PC의 권한 설정을 열어 주어야만 했기 때문에 PC의 보안 문제상 거의 사용을 안했습니다.

3D티비와 찰떡 궁합 블루레이 플레이어  
김군이 생각하기에 3D티비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화면은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거기에 화질은 정말 깨끗한 화질로 감상해야 3D를 제대로 즐길수 있습니다.그러기 위해서 필요 한것이 바로 블루레이 플레이어.
일반 DVD는 기본적으로 4.5 기가의 용량이지만 블루레이 디스큰는 25기가의 용량을 가집니다. 영화 한편을 전부 25기가에 담는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큰 용량이라면 아주 선면한 화질로 영화를 감상 할수 있습니다.

3D는 실사 보다는 애니메이션들이 더 입체감을 주기가 쉽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인위적으로 앵글 및 사물의 거리감을 만들어 줄수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더욱 3D에 유리 하겠죠?
DVD급의 화질을 가진 DIVX라는 포멧이 여지껏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 요즘은 mkv라는 블루레이급의 화질을 가진 포멧이 사랑 받고 있습니다.

선명한 화질로 영화를 보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것 이니까요.

LG인피니아 3D티비에는 LG의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찰떡 궁합 입니다. DLNA기술을 적용한 덕에 두 기기 간에는 별다른 설정이 없어도 상호 작용이 완벽히 이루어 집니다.

또 같은 브랜드 제품이다 보니 DLNA 기술을 굳이 운운하지 않아도 HDMI단자 연결 만으로도 유기적인 연결이 가능 합니다. SIMPLINK 기능은 HDMI단자로 연결된 다양한 기기들을 제어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LG 인피니아의 리모콘 하나만 가지만 티비와 블루레이를 전부 제어 할수 있고 서로의 설정도 변경해 줄수 있습니다. 또 HDMI로 연결된 기기들을 전부 하나의 기기 처럼 쓸 수 있습니다.

LG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하나 가지면 좋은게 일반 티비로도 인터넷 컨텐츠들을 사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LG인피니아 3D티비에도 웹TV기능이 들어 있는데 블루레이 플레이어에도 이 기능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DLNA포멧도 지원을 하기 때문에 DLNA규격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기들과 연결해서 미디어 센터로 활용 할 수도 있습니다. DLNA규격만 지원 한다면 휴대폰과도 연결해서 휴대폰의 사진이나 동영상도 즐겨 볼 수 있는 것 이죠. LG의 휴대폰 중에는 옵티머스Q가 DLNA규격을 지원 하던데 전 옵티머스는 없으니 패스..ㅎ

WIFI를 지원 하기 때문에 별다른 인터넷 케이블 연결이 없어도 집안에 무선 인터넷 환경만 갖춰져 있다면 네트워크에 연결도 무척 쉽습니다.

LG 3D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지원하는 다양한 규격들, 최신의 DLNA는 물론 돌비와 DIVX HD까지 전부 지원 합니다. 외부 USB포트가 전면부에 자리하고 있어서 USB연결도 가능 합니다.

다양한 영화 포멧을 지원하는 인피니아 3D티비의 편리한 플레이어  
LG 인피니아 3D티비에는 2개의 USB포트가 있습니다.
USB로 연결만 하면 바로 연결해서 영화를 감상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너무나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저희집 구형DIVX  플레이어가 필요 없을 만큼 간단하게 영화를 재생 시켜주는 멋진 기능 이죠. LG인피니아에는 다양한 외부 입력 장치를 선택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외부 입력장치 목록

USB포트에 USB메모리를 연결하면 인식이 되면서 선택 할 수 있는 창이 뜨게 됩니다. 영화 파일과 사진 음악파일까지 지원 됩니다.

그러면 폴더별로 목록이 나오게 되는데 표시되는 목록중에 자신이 보고 싶은 파일을 선택만 해주면 됩니다.
아주 쉽죠?^^


일반 디빅스 플레이어 처럼 재생과 멈춤 그리고 빨리 감기 등의 기능을 지원하고 파일 포멧도 휴대폰에 자주 사용되는 MP4 파일부터 블루레이 화질을 감상 할 수 있는 MKV파일 포멧까지 지원을 합니다.

자막도 지원이 되기 때문에 따로 자막을 입혀서 변환해 주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는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이렇게 편리한 세상 있는데 .. 그동안 영상 변환하기 위해 버렸던 시간과 노력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TV기술의 발전은 정말 대단 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TV의 발전의 속도가 훨씬 빨리진 느낌 이에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티비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주렁주렁 줄을 메달아서 DIVX플레이어나 컴퓨터를 연결 해야만 했고 MKV화질을 감상 하기 위해서는 만고의 노력이 필요 했거든요.
LG인피니아 3D티비가 김군의 집에 들어 온 덕분에 예준이를 낳고 거의 1년 반동안 영화관 한번 가보지 못한 제 아내는 요즘 열심히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또, 티비프로를 녹화해서 김군과 마주 앉아 영화처럼 감상 하기도 하구요.
3D티비를 위해서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필수 이지 않나 싶습니다. 선명한 화질로 만나는 컨텐츠 거기에 앞으로 쏟아져 나올 다양한 3D영화 컨텐츠들을 생각 한다면 블루레이 플에이어를 하나 장만 하는것이 가장 확실한 선택 일것 같내요 물론 3D가 지원 되는 모델 이어야 겠죠?^^.
PS4 같은 블루레이 컨텐츠를 지원하는 기기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3D를 지원 하지 않는 다면 무용지물..
애써 장만한 3D티비로 컨텐츠를 즐기지 못한다면, 너무 아깝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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