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사진공모전

(2)
눈은 렌즈가 되고, 이미지는 마음에 담다, 가을 앞서 응모한 겨울에 이은 가을 사진 입니다. 이상하게 가을 여행을 떠났었는데 사진이 그다지 많지 않내요. 아무런 미션없이 홀가분하게 가족 여행을 떠나고 싶었던 마음에 카메라를 손에 잘 안들고 있었더니 올해는 정말 건진 사진이 많지 않습니다. ㅠㅠ 그나마 많이 찍었어야 얻어 걸리는게 있었을 텐데. 사실 제 아들녀석이구요..ㅎㅎ 숫자에 유난히 관심이 많아서 바닷가 모래에다 숫자를 써 놓았더니 하나 하나 가리키면서 되뇌이고 있는 중입니다. 왠지 사진의 느낌이 좋아서 도전~ㅋ 이건 제가 찍은것은 아니고 아내가 찍은것 입니다. 극구 응모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도전! 이때 저는 잠든 아들녀석을 차에 뉘여두고 보초를 서고 있어서 따라가지 못했어요..ㅠㅠ 부처님 오신날은 한참 지난 시점 이었지만 역시 좋은 구도는 누가..
눈은 렌즈가 되고 이미지는 마음에 담다, 겨울 해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티스토리의 사진 공모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제대로 사진 한장 남기지 못한 절 탓하곤 합니다.ㅎㅎㅎ 블로그를 하면서 누구보다 더 많이 사진을 찍게 되긴 하지만 정작 제대로 된 사진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새삼 부끄러워 지기도 하내요. 올해는 바빠게 몇달을 블로그에서 좀 많이 멀어져 있었더니 더욱 그러 한듯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참가는 해야 겠죠? 어김없이 내년에도 티스토리 달력에 빼곡히 한해를 써 넣고 싶으니까요. 겨울의 테마를 담아 몇컷 준비해 보았습니다. 한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의 벽은 언제나 좋은 피사체가 되어 줍니다. 이 사진 한장 속에 무수히 많은 소망과 소원이 담겨 있습니다. 모두 이루어 졌을까요?^^ 아내와 저 그리고 아들녀석의 한해의 소망을 담아 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