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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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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스탬프 투어 중 둘러 본 연트럴파크 가을의 문턱에 선 연트럴파크 결코 끝날 것 같지 않던 재앙에 가까운 무더위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폭염에 거리에 사람이 없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고원마다 자리를 잡고 저마다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더라구요. 우리 아드님이 좋아하는 지하철에서 스탬프 투어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1차 코스로 홍대를 찾았는데요. 스탬프 인증을 여권 형태로 된 투어 여권에 찍어 주는데, 지하철 고객안전센터에서 받을 수 있거든요. 덕분에 실제 돌아가는 지하철 상황실을 엿볼 수 있는 알찬 시간~ 우리 아들 녀석이 철도를 무지 사랑하거든요. 스탬프 투어가 각 루트에서 인증샷을 찍어오면 도장을 찍어 주는데, 첫 번째 코스로 연트럴파크를 찾았습니다. 사실 이야기만 듣고 나가본 건 ..
젊음의 거리 홍대 봄 나들이에서 만난 볼거리, 맛집 그리고 푸마 참으로 오랜만에 김군이야기를 풀어 놓는군요. 그간 회사일로 바쁘고 블로그 관련 업무들을 처리 한다고 제대로 신경도 못써준 아내와 아들을 대리고 오랜만에 홍대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봄이 되서 따뜻할줄 알았더니 아직은 좀 춤더라구요. 그래도 젊음의 열기로 후끈 달아 올라서인지 추위가 무섭지는 않더군요. 약간 쌀쌀한 날씨 였는데도 역시 홍대는 홍대! 북적이는 인파를 보고 있으면서 오랜만에 여유를 느끼다니.. 그간 너무 온라인에 매달리며 살았나 봅니다.^^; 나들이 병에 걸려버린 예준이... 밖에 나가는 건 귀신같이 알고 옷을 입고 신발을 가져와서 신기라고 저에게 건내 줍니다. ㅋㅋ 겨우내 집안에만 있다가 이렇게 나들이를 나오니 좋은가 봅니다. 예준이의 눈에는 모든게 신기하기만 하겠죠? 주말이라 차가 밀릴것으로..
갖고싶은 잡동사니 전문, 뽈랄라 수집관 - with VLUU ES60 세상에는 참 많은 전시관들이 있죠. 과거의 유물들을 전시해 놓은 전시관도 있고 미술품이나 혹은 사진을 전시해 놓은 그런 공간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홍대에서 만난 뽈랄라 수집관~ 현태준씨라는 분이 자신의 평생취미인 수집품들을 모아서 개관한 뽈랄라 수집관. 그동안 모아온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빼곡히 들어찬 김군에게는 마법같은 공간 입니다. 그 수집품들 속으로 ~ 고고~ 홍대거리를 우연히 걸어가다 발견한 뽈랄라 수집관의 간판! 사실 여길 가려고 갔던게 아닌데, 요즘 ES60체험단이 되면서 항상 휴대하는 ES60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간판을 보고 전에 다른분들이 올려 주셨던 포스트를 보았던 기억이 나서 냉큼 들어가 보았습니다. 입구의 모습 입니다. 입구는 참 작아요. 크지 않습니다. 내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