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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미 체인 사지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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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어항 세팅 한 달 후, 어떻게 변했나 수초어항 세팅 한달 후 어떻게 변했을까? 4살난 아들녀석에게 심신의 안정을 찾아주고(응?) 집안에 자연가습을 해 주겠다는 일념하나로 시작한 물생활도 벌써 2년차가 되었습니다. 1년은 인공수초로 어항을 꾸며서, 별로 손 댈곳이 없어서 편했는데 수초항을 시작하니 신경쓸게 참 많내요... 돈도 많이 들고..ㅠㅠ 별로 큰 어항도 아닌데, 역시 손댈곳이 참 많습니다. 신경쓸게 없다는것은 그만큼 재미가 없다는 뜻 이기도 한데, 수초항을 하고 나서는 어항에 애착도 더 많이가고 자주 들여다 보게 됩니다. 생물과 공생하는 재미를 좀 더 느끼게 된다고나 할까요? 아직까지는 크게 레이아웃 신경 안쓰고 그저 폭번 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어항속 식구들이 더 많아 졌습니다. 구피들이 치어를 낳은 것이..
수초어항에 수초 세팅 시작 수초어항에 소일 깔고 수초세팅 시작 어항이라는게 참 종류가 많습니다. 물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매니아 층이 상당히 두텁기 때문에 세팅 재료의 종류도 상당하고 고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나름 저도 공부를 한다고 하고는 있지만 수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멋진 수초항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일단 수초를 기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ㅋㅋ 원래 시작 할 때는 요런 멋진 수초항이 쉽게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수초어항 컨테스트에서 수상한 작품 이구요. 김군이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수초항 이기도 합니다. 2자 짜리 어항인데 상당히 잘 만들어 놓았죠? 물론 돈을 엄청들이면 처음부터 저렇게 시작 할 수도 있겠지만... 김군의 얇디 얇은 지값으론 저..